무한도전 제 7의 맴버라고 불리우는 길의 투입이 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을까? 6일 방영된 무한도전 '궁 밀리어네어' 특집에서 길은 오프닝부터 등장하였다. 6일 출연으로 길은 무한도전에 5주연속(23일제외)으로 출연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제 길은 무한도전의 고정맴버라고 봐도 괜찮을듯하다. 길이 이렇게 무한도전에 자주 출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한도전의 맴버교체와 길의 출연을 두고 말들이 많다. 길이 전진보다 낫다. 길이 전진보다 더 웃기다. 길과 전진을 바꿔야한다.길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꽤나 많다.

 하지만,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길이나오면 무한도전을 안보겠다. 길이 나오면 채널을 돌리겠다등..의견이 분분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궁 밀리어네어'편을 보면서 기존 무한도전 맴버들이 이끌어내지 못한 부분을 길이 대신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길의 비중도 기존 맴버 못지 않게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의 입장에서는 무한도전 출연은 자신에게 엄청난 행운이자 기회일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 무한도전에 출연함으로써,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가수 리쌍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예능 신예 길이라는 이름을 새기기무한도전은 최고의 브랜드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길도 이와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분명 길의 투입은 무한도전이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탄탄한 6인체제를 깨는 신선한 도전임이 틀림없다. 계속되는 길의 투입으로 무한도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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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오후 KBS2에서 천하무적 토요일 - 천하무적 야구단이 방영하는 날입니다. WBC, 베이징 올릭픽에서 대한민국 야구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대한민국은 야구바람이 불었습니다. <천하무적 야군단>, <2009 외인구단>등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예능이 쏙쏙 생겨나는등 방송계에도 야구바람이 불고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야구를 하는날에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며 주목하기에 저도 덩달아 응원하고 소리치고 기뻐하고 아쉬워 하지만 평소에는 야구룰도 잘모르고 여자라서 그런지
야구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야구를 주제로한 천하무적야구단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야구에 관하여 전혀 무지했던 제가 천하무적야구단을 통하여 야구의 규칙과 룰을 쉽게 배울수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용품을 건 마르코와의 퀴즈 대결을 통하여 조금씩 야구에 대한 룰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르코는 야구에 대한 지식이 저와 비슷한것 같아서 공감대도 형성되고 퀴즈를 통하여 듣는 야구상식 또한 저에게 매우 유익합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자신들의 이미지를 버려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며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하늘, 오지호, 임창정, 김창렬, 한민관, 마리오, 김준, 마르코 어떻게 보면,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는 맴버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개개인 마다 각기 색깔이 있어 더욱더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前 두산 투수였던 이경필 선수를 코치로 두며, 실제 야구선수들이 접하는 훈련을 천하무적야구단을 통하여 볼수있었습니다. 또한 김C, 이수근, 이광용 아나운서의 특유의 입담으로 듣는 재미있는 해설또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야구에 대해서 잘알지 못하고 흥미도 없었던 저에게 천하무적야구단은 야구의 재미와 규칙을 가르쳐준 방송이였습니다. 자칫하면 식상하고 딱딱하게 보여질수 있는 야구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리얼한 예능으로 접하게 되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천하무적야구단!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맴버들의 모습에서 감동과 웃음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방송임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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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적인 사진작가 김중만. 그가 6월3일 방영된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하였다. 어렸을때 부터 아프리카, 프랑스등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곳에서 성장하면서 그는 우리 나라 사람들과는 다른 문화를 배우고 다른 정서를 보고 느끼며 자라왔다. 지금의 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한 것도 이러한 배경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최초 아프리카 사진집을 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을 모두 자신의 사진기에 담았다.  아프리카, 프랑스에서의 생활 미국, 일본으로의 추방등 일대를 파란만장하게 산 자유로운 영혼 김중만!

  무릎팍 김중만편은 사진작가의 삶과 김중만의 열정등 필자에게 많은 생각을 남긴 방송이였다. 그러나 김중만편을 보면서 불편했던점이 있다.  바로 그의 패션이였다. 그의 목에 선명하게 보이는 타투. 레게머리. 귀고리등 필자의 보수적인 생각이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청소년들이 시청할수있다는 점을 생각했을때, 타투, 레게머리, 귀고리를 하고나온 그의 패션은 교육적으로 분명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의 방송중에 나왔던 이야기들중에 '여자친구를 벗겼다'. '포주 아저씨'등 거침없는 언변으로 나를 놀라게 했다. 물론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주시청자가 청소년이 아닌점을 감안한다면, 괜찮다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나 황금어장은 토요일 낮 12시에 다시 재방송으로 방영되고 있기때문에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쉽게 노출되어 있다는 생각이든다. 아무리 타투라고 하지만, 아직 문신(타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그것도 공중파에서 버젓이 비추어지는것은 보기 좋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로 무한도전의 노홍철이 문신을 가리고 나오는 점도 그 이유 때문일것이다.

 
  한 시대를 기록한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는 김중만. 무릎팍 김중만 편은 사진작가를 꿈꾸고 있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방송이였다. 그의 재산환원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하지만 호기심 강하고,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결코 유익한 방송만은 아니였다는 생각이든다.

<사진:M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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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저녁, 매주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예능프로 1박2일. 리얼 야생 버라이어티쇼 1박2일은 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필자가 생각하는 1박2일의 인기비결을 다섯가지로 나눠 보자면 첫째, 시청자와 함께 하는 프로 둘째, 출연진 스태프 시청자가 모두 주인공 셋째, 웃음과 감동 선사 넷째, 복불복의 재미 다섯째, 가족같은 프로그램등이 있습니다.

 이중에 네번째에 해당하는 복불복의 재미!

 매회 치뤄지는 복불복 게임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준다. 복불복 게임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위바위보는 기본 인간제로, 그리고 각종 스포츠등 까지 이번주(5월31일) 방영되었던 1박2일 전남 나주편은 복불복의 재미를 확실하게 보여준 방송이였다.


복불복의 웃음과 감동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복불복 게임에서 이긴 출연자들은 매우 기뻐한다. 비록 자그마한 것들을 걸고 하는 게임이지만, 복불복 게임은 긴장감과 스릴을 더해준다.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승부욕에 불타 열심히 하는 출연자들을 보면 시청자인 나조차도 푹빠져 아쉬워하거나 기뻐하게 된다.


복불복 게임 일반인, 스태프의 참여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1박2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이번 전남 나주편에서는 일반인 대신에 스태프들과 복불복 게임을 했다.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항상 일반인이나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보면, 친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또한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하면서 리얼리티를 더욱살릴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일반인이나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는 찾아 보이기 힘들다.


복불복 게임 승리를 위한 출연진의 열정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1박2일 출연진들은 촬영내내 몸을 아끼지 않으며, 1박2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도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를 살리기 위하여, 야외취침을 반복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스케줄에 치여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편안한 잠자리가 아닌 야외취침과 고된노동은 피곤하지 않을수가 없다. 비록 촬영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보여주는 설정일지라도 출연진들의 노력을 엿볼수있다.
  ⓒKBS2 ▲ 1박2일 방송화면 캡쳐, All Right Reserved

 이렇게 1박2일은 시청자, 출연진, 스태프등 모두가 함께 만든 예능 프로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청자들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주는 따뜻하고 친근한 프로그램을 이어 간다면, 지금 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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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의 김태호PD, 그는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PD 이자 연출을 맡은 프로그램마다 항상 성공을 거두었다. 김태호 PD는 2005년부터 <무한도전>을 맡아서 오락부문에서 드문 시청률 30%를 돌파하는등 무한도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 프로로 만들었다.

 무성의한 방송

 현재 무한도전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전진 6인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무한도전을 볼때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이있다. 30일날 방영되었던 무한도전에서는
첫 오프닝을 정준하, 전진이 빠진 상태에서 진행되어 방송 시작후 15분이 되어서야 전진이 도착하였다.


 
 전진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녹화에 참여하였고 보는 저 또한 한마디
말도없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조금 불쾌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정준하는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내조의 여왕 까메오 편에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았다. 오늘 방송을 보며 필자는 고정맴버의 필요성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이런일들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욱 불쾌하게 느껴질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정준하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앙리편에서는 방송 도중 개인 스케줄로 자리를 뜨며 많은 팬들에게 원성을 샀다. 전진 또한 잦은 부상과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무성의한 방송을 한다며 지적당하고 있다.


 무한도전 길의 출연

 또한, 최근 무한도전 제 7의 맴버라고 불리우는
길의 투입도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길은 30일 방송에도
어김없이 출연하며 4주연속(23일 제외)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길의 잦은 출연으로 필자는 길이 무한도전 맴버인지 게스트인지 혼동할때가 많다. 전진도 08년 6월7일 무한뉴스편 이후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맴버가 되었다. 필자는 길도 전진과 같은 길을 밟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서는 길의 고정출연 찬반논란이 뜨겁다. 개인적으로 길은 무한도전 보다 이하늘이있는 천하무적야구단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무한도전은 전성기 일때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지만 최근에는 10 ~ 20% 사이를 유지하며 20%을 웃도는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에 비교하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최근 무한도전 맴버의 잦은 지각과 무성의한 방송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된다. 무한도전,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비추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BC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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