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예능 늦둥이들의 반란! 김주혁 영구 예능 천재? 시즌 3 신의 한수다!


얼마 만에 1박 2일을 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1박 2일 이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하고, 자연스럽게 시청하게 된 1박 2일. 예전 같았으면 채널을 돌렸겠지만, 시즌 3으로 개편이 되면서 새로운 멤버로 교체가 되고, 시즌3의 첫 방송이라는 것 때문에 한 번 시청을 해보기러 했습니다.


1박 2일 시즌3 첫 방송, 대박 조짐 보인다!
지난 1일 방송된 1박 2일 시즌3 첫 방송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떠들썩한 섭외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라인업은 맏형 김주혁, 개그맨 김준호, 가수 데프콘, 막내 정준영 등 4명의 멤버가 새롭게 들어왔고, 기존 멤버 차태현과 김종민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기존의 멤버인 차태현과 김종민이 새 멤버들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서 그들을 1박 2일에 합류시키는 미션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새 멤버들의 적나라한 민낯과 평소 취침의 자태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사실 새로운 멤버가 합류를 할 때마다 이런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지요. 그러나 이번 시즌3은 뭔가 기대를 하게 만드는 새로운 멤버들의 첫 등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3가 정말 기대가 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멤버들이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시즌 2에서는 초기에 멤버들끼리 상당히 어색했고, 예능에 임하는 그들의 자세 역시 상당히 어색해서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았던 것과 다르게 시즌 3의 멤버들은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인기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멤버들의 조화와 팀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즌3 첫 방송을 통하여 항간의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첫 방송치고 괜찮았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클릭^^


망가진 김주혁 영구까지? 예능 천재? 예능 늦둥이의 반란!
4명의 새 멤버 중에서 김주혁과 데프콘, 정준영은 예능 늦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프콘은 무한도전을 통하여 종종 예능감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최근이며, 정준영 역시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예능 초보였기 때문입니다. 특히, 김주혁은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처럼 예능과는 거리가 먼 예능 천둥벌거숭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들 예능 늦둥이들의 활약은 말 그대로 '대박'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벽 5시 물벼락과 함께 생전 처음 까나리 맛을 보면서 부끄럽게 등장을 했지만, 이내 적응을 해버린 듯.. 다른 멤버들을 향해서 분무기를 뿌리고, 굶주림 앞에서는 영구 흉내까지 내면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세 번 연속 이어진 인기투표에서 연이어 굴욕을 겪었으며, '애들아 이 형이 영화배우 김주혁 형이야, 되게 유명한 형이야'라고 말하는 데프콘에 '그만해'라고 버럭 되는 모습까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김주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박 2일에서 봤던 김주혁이 내가 알고 있던 배우 김주혁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선하면서 재미있게 느껴졌는데요.

김주혁은 허당같은 느낌도 있으면서 승부욕도 강하고, 1박 2일과 잘 어울리는 멤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쩌면 숨겨둔 끼를 가지고 있는 예능 천재일지도 모르죠... 아직 초반이라서 많이 어색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김주혁이 살아난다면 1박 2일은 더욱 재미있어질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김주혁이 첫 방송에서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1박 2일 시즌3, 신의 한 수다!
1박 2일이 멤버를 교체하고 시즌 3로 다시 출발한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차라리 폐지를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며, 이제 한물간 예능으로 다시 부활하기란 힘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요. 그러나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新멤버들에게 새로운 예능감을 보게 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능과는 거리가 멀고, 까칠할 것만 같던 김주혁이 의외로 예능 늦둥이로 활약을 할 것이고, 김준호는 고유의 깨잘 스러움으로 1박 2일에 새로운 활약을 불어넣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예능에서 물오른 예능감과 입담으로 맹활약 중인 데프콘의 진행 능력은 포스트 강호동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1박 2일을 전성기로 이끌었던 강호동과 가장 근접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사차원 정준영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첫 방송부터 야생 예능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新멤버와 차태현 그리고 김종민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며, 의외의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박 2일 시즌 3은 무질서한 것 같은데 질서가 보이고, 부조화한 것 같은데 조화롭고, 산만한 것 같은데 깨알 재미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어쩌면 1박 2일 시즌 3은 단순한 개편이 아니라 다시 전성기를 되찾으려는 혁명과 같다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1박 2일 시즌3의 '신의 한 수'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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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밀라노 패션쇼, 노홍철 15kg감량 복근 공개.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의 장기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하하는 자메이카 차관으로부터 오는 2월에 열리는 자메이카 레게 축제에 초대받았는데, 함께 자메이카에 갈 멤버를 뽑기 위해서 레게 오디션을 개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정형돈이 레게 오디션에서 우승을 하면서 하하와 함께 자메이카에 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고, 남은 또 한 장의 초대장이 어떤 멤버로 결정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이 준비를 했던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를 위해서 멤버들 모두 프로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밀라노 패션쇼에 설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을까요?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엄청난 노력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정준하는 한 달만에 18kg를 감량했고, 노홍철은 15kg 감량과 함께 완벽한 몸매를 선보여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노홍철 복근 공개, 완벽한 몸매 대단하다!
노홍철은 자신이 주도한 밀라노 패션쇼 진출을 위해서 한 달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했고, 15kg을 감량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체중 감량만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몸매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해서 트레이닝을 했는데요. 초콜릿 복근과 라인이 살아 있는 잔근육 몸매로 완벽한 몸매로 변신을 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버튼 한 번 눌러주세요^^


노홍철의 몸매를 보면서 한 달간의 트레이닝으로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정말 놀랍게 느껴졌는데요. 마치 외국 모델과 같은 외모와 몸매를 연상하게 하였습니다. 얼굴도 잘생겨졌고, 턱수염도 너무나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그간 노홍철의 노력을 지켜본 길은 <홍철이가 진짜 열심히 했다. 한 달 동안 고구마와 밤만 먹고 소금도 한 번 먹지 않았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노홍철의 변화된 몸매를 보면서 그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노홍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패션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멤버 개개인 프로필 촬영을 한 후, 이탈리아 에이전시에 지원했고, 그 결과까지 이날 방송을 통해서 공개되었습니다. 멤버들은 이탈리아 에이전시에 각자 10군데 정도에 자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냈는데, 일부 에이전시로부터 답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멤버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메일을 열어봤지만, 전원 모두 <불행하게도 우리의 시장과 맞지 않는다>는 설명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기대했던 노홍철의 탈락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고, 노력을 했으며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멤버였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노홍철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그의 탈락이 무척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포기하기는 아직 이른데요. 아직 답신이 오지 않은 에이전시도 있고, 현지 오디션을 직접 부딪쳐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만약 노홍철의 밀라노 패션쇼 프로젝트가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그의 노력과 도전을 통하여 보여준 아름다움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이번 무한도전 밀라노 프로젝트를 보면서, 자의든 타의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했기에 지금의 무한도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러니 대중들이 무한도전에 열광하는 것이 아닐까요? 연예인이기 이전에 인간으로서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노홍철, 정준하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나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물을 떠나서 멤버들의 노력이 너무 멋지며,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무한도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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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누나 첫방송, 짐승기 허당의 끝을 보여주다! 김희애의 배려심에 감동!


많은 시청자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tvN 예능 <꽃보다 누나>가 첫 방송을 했습니다.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와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나영석 PD의 두번째 여행이라서 그런지 꽃보다 할배에서는 찾을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었던 것 같습니다.


꽃보다 누나, 크로아티아 출발
첫회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그리고 이승기가 함께 크로아티아를 가기 위해서 터키를 경유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여배우들의 여행 과정은 할배들과 많이 달랐습니다. 드라이기와 화장품을 걱정하는 여배우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승기. 여행 시작부터 성별이 다른 이승기가 여배우들과 어떤 여행을 하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꽃보다누나 첫방송 너무 재미있었다고 생각한다면 손가락 클릭^^


이들은 출발을 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출국장에 들어갔던 이승기는 10분 후 밖으로 나왔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액체 용기 때문이었습니다. 비행기에 반입이 되지 않은 윤여정의 로션 등 용량이 큰 액체 때문에 이승기가 약국을 찾아 100미리 용기에 옮겨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출발 전부터 이승기의 고난이 예고되는 듯 보였습니다.

짐승기, 허당의 끝을 보여주다!
꽃보다 누나에서는 짐꾼도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던 이서진이 할배들을 완벽하게 보필하며, 여행을 무사히 마쳤던 것과 다르게 꽃보다 누나에서 이승기는 짐꾼이 아닌 짐(?)으로 전락을 했기 때문입니다. 목적지 크로아티아에 가기 위해서 터키에 경유, 도착을 했지만, 이승기는 잠을 자다가 제일 늦게 일어났고, 뭐든 느리게 일을 처리하는 바람에 여배우들이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승기는 터키에 도착해 호텔로 가기 위한 교통편을 알아보기 위해서 여배우들을 카페에 쉬게 한 뒤 홀로 이리저리 헤메기 시작했습니다. 이승기는 자신의 영어를 <쓰레기 영어>라고 지칭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그런데 느려도 너무 느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교통편을 알아보러 간지 50분이 지났지만, 이승기는 제대로 된 수확도 거두지 못한 채 헤매기만 했고, 어쩔 수 없이 누나들이 직접 교통편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승기를 기다리다 지친 여배우들은 폭발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미연은 <승기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거 다 좋다. 그런데 너무 느리다며> 답답함을 표했고, 윤여정은 돌아온 이승기에게 <살아 돌아와 준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할배들을 완벽하게 보필했던 이서진과 다르게 이승기는 허당의 끝을 보여주며, 짐꾼이 아닌 짐(?)승기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여배우들이 직접 나섰다! 김희애의 배려심에 감동~
교통편을 알아보던 이승기가 돌아오지 않자, 여배우들이 직접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윤여정은 공항 직원에게 셔틀버스와 지하철 등 필요한 정보를 얻어냈는데요.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애 역시 교통비를 알아보고 저렴한 비용까지 흥정해내며 연륜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나 무엇보다 이승기를 위한 배려심에 필자는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희애는 모든 정보를 알고 있었지만, 별다른 수확없이 돌아온 이승기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며, 자신이 미리 알아본 정보를 아는 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체 나서서 하기보다는 자신이 정보를 얻은 인포메이션 센터로 이승기를 유도해 최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까지 갈 수 있게 된 덕분에 이승기는 마냥 즐거워했고,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성취감을 얻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른 여배우들이 누가 알아보고 결정을 했나? 라는 물음에 승기가 알아보고 자신이 결정만 해줬다고 말하며, 이승기의 기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는데요. <이승기가 전문 가이드도 아니고 처음 하는 것인데요. 알아가는 과정이죠. 승기가 있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든든하죠>라고 말하며, 넓은 이해심과 아량을 보여줬습니다.


김희애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탄을 했는데요. 어떻게 저렇게 현명한 여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아는 체 하지 않고, 상대방이 스스로 습득하고, 그에 따른 성취감을 얻게 만드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녀들에게도 꼭 저런 교육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기다릴 줄 알고,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승기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하고 빨리 결정을 했더라면 시간은 단축시킬 수 있었을 것이나, 이승기에게 이런 용기와 기쁨, 성취감은 줄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김희애의 배려심이 돋보인 이 장면은 꽃보다 누나 첫회 최고의 멋진 장면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꽃보다 누나, 첫 방송
꽃보다 누나 첫회는 기대 이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꽃보다 할배와는 다른 묘한 재미를 찾을 수 있어서 앞으로의 방송이 더 기대가 된 것 같습니다. 여배우들과 이승기. 각자의 성격이나 매력이 모두 달랐던 것 같습니다. 윤여정은 중심이 되어 후배들을 잘 이끌어주는 선생님과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김자옥은 18세 소녀감성의 느낌, 김희애는 자상함과 배려심을 가진 엄마 혹은 친누나 같은 느낌, 이미연은 성격이 급하고 투닥투닥 하지만, 가장 정 많은 막내누나 같은 느낌, 이승기는 짐꾼이라기 보다는 짐(?). 철부지 막내 동생과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꽃보다 누나 첫 방송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작부터 정신없었던 꽃보다 누나의 배낭여행. 과연 여배우들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배낭여행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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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달력 판매 시작, 대중들은 왜 열광하는 걸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무한도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토요일 밤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서 약속을 미루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만큼, 무한도전의 애청자들은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지요. 이 때문에 무한도전이 진행하는 이벤트나 행사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무한도전 달력 판매
매년 진행되어 왔던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예약 판매로 시작됩니다. MBC는 <2014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를 22일 오후 2시부터 MBC tshop, d & shop, GS shop을 통하여 판매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 판매되는 2014년 무한도전 달력과 다이어리는 사전 예약으로 판매되며, 12월 4일부터 차례대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한도전 달력, 나도 구매하고 싶다고 생각된다면 손가락 클릭^^

이번 2014년 무한도전 달력은 <박명수의 어떤가요>, <멋진 하루>, <와이키키 브라더스>, <무한 상사>, <명수는 12살>, <간다간다 뿅 간다> 등의 주제로 복고풍으로 디자인이 된 것이 특징인데요. 탁상용 달력과 벽걸이용 달력, 다이어리 2종(실버, 네이비)로 구성되어 판매될 예정입니다. 무한도전 달력이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시간 검색 순위에 계속 오르고 있으며 어떤 디자인으로 판매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왜 무한도전 달력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무한도전 달력? 왜 열광하는 것일까?


1. 무한도전의 인기
두 말하면 잔소리. 무한도전 달력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당연히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의 인기가 그만큼 높다는 것입니다. 2006년 5월부터 시작된 무한도전은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항상 시청자들 곁에 있으면서 변함없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에 대중들은 무한도전에 많은 정이 들었고, 토요일 밤을 함께하는 생활의 일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인기를 달력 판매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2. 단순한 달력이 아니기 때문에
무한도전 달력은 단순한 달력이 아닙니다. 달력을 통하여 무한도전의 변천사를 볼 수 있으며, 그동안 방송되었던 무한도전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무한도전과 함께 했던 시청자라고 한다면, 무한도전 달력을 통하여 추억을 되새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해를 넘기면 버리는 달력이 아니라, 소장을 해서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달력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3. 착한 달력

무한도전 달력은 착한 달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달력판매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기부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무한도전 달력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착한 이벤트를 시청자들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4. 매년 새로운 컨셉의 달력
무한도전은 2008년 두 팀으로 나눠서 시즌별 콘셉트 사진을 찍는 형식으로 첫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장기프로젝트로 진행돼 매월 한 달에 한 장씩 차곡차곡 달력 사진을 찍었지요. 그리고 2010년에는 돌림판을 돌려서 결정되는 대로 무조건 찍는 복불복 달력, 2011년도에는 도전! 달력 모델을 기획하여 톱모델 장윤주와 유명 사진작가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2012년에는 멤버들의 파파라치 사진으로 달력을 구성한다는 컨셉으로 멤버 정준하가 직접 디자인하여 화제가 되었지요.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매되었던 2013년 무한도전 달력은 디자인 공모를 통해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무한도전 달력은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점점 발전해왔습니다. 달력을 통하여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과 달력에 기울인 정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 달력은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것 같네요.


무한도전 달력은 보통의 달력이 아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달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년 무한도전 달력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필자 역시 올해에도 무한도전 달력을 구입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년 억대 수입을 올리며, 이를 전액 기부하는 등 착한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무한도전 달력. 2013년의 무한도전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낼 2014년도 무한도전 달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한 하나의 이벤트로, 앞으로 무한도전이 방송되는 그 날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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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2차 티저 공개, 첫방송 편성 확정! 시청률 경쟁 돌입하나?


꽃보다 누나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 되었습니다. 꽃보다 누나는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라는 제목의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편성 시간대 역시 공개를 했는데요. 꽃보다 할배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이번 2차 티저 영상은 나영석 PD가 여배우들을 부를 때의 호칭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나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라고 부르자 이승기가 <아니 언제 또 누나가 되셨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김자옥은 <나한테는 뭐라고 부를래?>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나 PD는 선생님이라고 부르자, 김자옥은 정색을 했고, 차라리 아줌마나 이모라고 부르라고 했습니다. 김자옥은 이에 망설이는 나 PD에게 <그럼 부르지마>라고 답했지요. 2차 티저 영상을 통해서 나 PD와 여배우들 사이의 미묘한 재미가 예상이 되는데요. 꽃보다 누나에서도 나 PD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티저 영상이였습니다. 꽃보다 누나들과 짐꾼 이승기 그리고 나 PD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꽃보다 누나, 기대가 된다면 손가락 클릭^^


꽃보다 누나, 첫방송 편성 확정! 시청률 경쟁 돌입!
꽃보다 누나의 방송 시간대는 정말 파격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공중파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이 가장 심한 시간대였기 때문인데요.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이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tvN 첫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시간대는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다음에 편성되는 것으로, 9시에는 응답하라 1994가 방송이 되고, 10시에는 꽃보다 누나가 방송이 될 예정입니다.

꽃보다 누나가 오후 10시에 편성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동시간대에 방송이 되는 공중파 프로그램이 하나같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SBS에는 10시부터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방송되고, KBS2에서는 <VJ 특공대>가 방송이 되기 때문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정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꽃보다 누나>는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과연 쟁쟁한 프로그램과의 경쟁에서 꽃보다 누나가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일각에서는
꽃보다 누나가 응답하라 1994에 묻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물론, 어느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보면, 꽃보다 누나의 시청률 경쟁이 그다지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꽃보다 할배의 높은 인기 때문일까요? 방송 전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꽃보다 누나가 과연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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