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눈물 권오중 아들 권혁준. 아들 향한 애틋한 부성애

지난 2014년 10월 10일에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권오중이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오중은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김태우, 이기광과 함께 다른 멤버로 교체가 되면서 마지막 밤을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정글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서 그런지 만감이 교차한듯 가족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권오중 눈물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

권오중 방송에서 권오중 아내와 아들을 떠올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생존기간 내내 가족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권오중은 아들에 대해서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우리 애가 이런 데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나야 여러 경험을 통해서 이런 곳에 올 수 있지만 내 아들은 이렇게 좋은 곳에 올 수 있을까? 다음에는 꼭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권오중 아내, 권오중 부인)



권오중은 아들에 대해서 아픔이 있다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우리 아이가 어릴 때부터 허약했다. 혼자서는 쉽게 해외 오긴 힘들다. 지금까지 그 아이를 살린 것만 해도 다행이다. 그래서인지 내 아들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난다>고 고백을 했지요.



권오중은 이전에도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이 있습니다. 권오중 아들이 어렸을 때에 열이나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90%의 확률로 근육병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줄 알았다고 합니다. 이에 권오중은 기도를 하면서 우리 아이가 아프지 않다면 근육병이 아니라고 한다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정말 열심히 살겠다고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권오중 아들은 마지막 검사에서 근육병이 아니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권오중은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요. 권오중이 '지금까지 그 아이를 살린 것만으로도 다행이다'라고 말을 한 것으로 봐서는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허약했고, 많이 아팠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권오중 아들 사진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부성애.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라고 한다면 권오중의 눈물을 조금은 이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들을 생각하면 나오는 눈물은 나의 처지 때문이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세상에서 헤쳐나가야 할 모든 것을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흘린 눈물일 것입니다. 권오중의 이미지는 항상 밝고 즐거워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이런 속사정이 있었는지는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을 통하여 권오중이 아들을 향한 애틋한 부성애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부모들에게 자식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쁨이고 행복이 아닐까요? 권오중 아들이 허약한 체질로 태어나 성장했어도 권오중과 같은 아버지가 있다면 아들도 분명 건강하게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권오중 아들도 아빠처럼 건강하고 항상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도하겠습니다.




반응형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 무자식이 상팔자?

한 남성이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친부 소송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인데, 차승원이 마치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원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구체적인 사실확인을 위하여 차승원에게 여러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발표를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때문에 큰 아픔을 겪었는데, 또 다시 아들 차노아와 관련되어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차노아 친부 소송 논란, 무자식이 상팔자?
차승원 아들 차노아와 관련된 여러 논란을 보면서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속담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만큼 차승원이 그동안 차노아와 관련되어 많은 아픔을 겪었기 때문인데요. 차노아는 과거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되어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적이 있으며, 지난 2013년 8월 미성년자 K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차노아는 피해자와 합의하여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언론을 통하여 보도가 되면서 차승원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었지요. 차승원은 이례적으로 차노아와 관련되어 SNS를 통하여 본인이 직접 사과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그동안 별다른 논란없이 톱배우 자리에 오른 차승원은 이 일로 인하여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생 꼬리표처럼 이번 일이 대중들의 입에 오르락 거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성폭행 무혐의 처분을 받았을 즈음에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나타났기 때문이지요.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논란 진실이라면?
차승원과 아들 차노아의 외모만 봐도 두 사람이 너무나 닮았기 때문에 이번 친부 소송 논란은 유명인의 돈을 노리고 벌여진 소송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차노아가 차승원의 친아들이 아니라고 한다면 차승원이 알고 아들을 키웠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차승원은 정말 참 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만약 친부가 따로 있다고 하면 차승원이 자신의 아들을 2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키워줬는데,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소송을 걸었다는 것은 친부로서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차승원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차승원이 이번 일로 또 한번 아픔을 겪게 되는 것 같은데요.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된 논란을 겪고 겨우 복귀를 했는데, 또 다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게 된 것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차승원이 이번 친부 소송논란을 잘 극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아들 차노아군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연정훈 한가인 2세, 한가인 유산. 언론에 알려져 안타까워

부부가 임신을 하고,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는 것이 자식농사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일도 많이 생기고 안타까운 일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배우 한가인 유산, 뒤늦게 알려져

배우 한가인의 유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연정훈 한가인 2세 계획도 한가인의 유산으로 잠시 미뤄야 할 것 같은데요. 한가인은 이미 지난 5월 임신 9주차에 자연유산을 했다고 합니다. 한가인은 당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지만 남편 연정훈과 가족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로 아픔을 극복하며 평정심을 회복했다고 하지요. 필자 개인적으로는 한가인의 임신과 유산 소식이 언론에 알려져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는데요. 이 때문에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게 되고, 받지 않아도 될 상처 역시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가인 임신과 유산 언론에 알려져 안타까워..
한가인의 임신소식은 지난 4월 중순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한가인은 당시 임신 7주께였는데요. 결혼 9년 만에 들려온 임신 소식이라는 점과 인기 스타부부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임신소식이었기 때문에 연예계뿐만 아니라 팬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가인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하여 알려지자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도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한가인이 현재 임신 중이며 두 사람이 기뻐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라가 애도하는 분위기라 조심스러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지요.



당시 연정훈 한가인 부부의 임신 소식뿐만 아니라 2세 발언까지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정훈이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한가인과 임신 계획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2013년 아기를 만들어 2014년에 나와 같은 말띠 아이를 낳기로 했다. 나는 딸을 원하지만 한가인은 아들을 원한다>며 2세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연정훈 불임, 한가인 불임 등과 같은 루머가 많이 있었는데, 이런 루머를 단숨에 없애버렸으며, 사실이 아니었음을 연정훈 한가인 부부 스스로 증명을 했기 때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습니다. 당시 한가인은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2세 태교에 전념했었지요.

그런데 언론에 한가인 임신 소식이 알려진지 2주만인 임신 9주차에 한가인은 자연유산을 했습니다. 이런 점을 봤을 때에 가장 조심해야 할 시기에 한가인이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하여 알려지지 그에 따른 부담감을 받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언론과 대중들의 관심이 한가인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지요.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한가인의 임신 소식이 언론을 통하여 알려지지 말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서 한가인 소속사에서 공식보도자료를 통하여 한가인 유산 사실을 알렸습니다. <올해 초 한가인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의 말처럼 한가인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진 것이 부부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어 소속사에서는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한가인의 현재 근황을 언급했습니다.


소중한 아기를 잃은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족들에게는 큰 아픔과 상처가 되었을 것입니다. 슬프고 힘들겠지만,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기운차리고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더 건강한 아기가 올 것이라고 믿고 몸을 잘 추슬렸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이 직업이라서 이런 것도 알려져야 한다는 것이 같은 여자로서 가슴이 아프게 느껴집니다. 본인들에게는 한 번 더 상처가 될테니까 말이지요. 더욱 건강한 아기를 가지기 위한 그저 하나의 과정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기운을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힐링캠프 이지아 서태지 결혼과 이혼 고백, 이지아 정우성 결별 언급. 서태지에 미치는 영향

2014년 8월 11일 밤에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이지아(이지아 본명 김지아)가 출연을 했습니다. 이지아는 데뷔 후 최초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토크쇼에 출연을 하여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지아에 대해서 워낙 말들이 많고, 좋지 않은 선입견과 루머를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지아가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방송이 시작되고, 그동안의 소문과 의혹을 이지아의 입에서 직접 듣게 되면서 더 큰 화제를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아는 공개되지 않은 나이부터 공개를 했는데요. 이지아 나이는 배우 송창의와 동갑이라고 예전에 기사가 나갔는데, 그것이 맞다고 설명을 했습니다.(송창의 나이는 1979년생으로 올해 36살입니다.)



이지아 서태지 결혼과 이혼 고백
힐링캠프 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는 이지아의 출연 자체에 대해서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워낙 루머가 많은 배우였기 때문에 이지아와의 만남이 결코 유쾌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MC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MC들도 이지아의 출연을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지아는 데뷔 후부터 워낙 자신의 이야기를 하거나 예능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루머가 무척 많았는데요. 이지아 성형설을 비롯해서 트랜스젠더설, 남자설, 유흥업소 출신설 등 다소 수위가 높은 루머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해명을 했습니다. 이지아는 여자라면 민감할 수 있는 성형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을 했는데요. 코에 보형물을 넣었다 뺐다며,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가지고 싶었는데 염증 증세가 있어서 제거를 했다며, 성형수술을 했다가 복귀한 경험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한 언급은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을 했고, 이혼을 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떻게 서태지를 만났고, 서태지와의 만남에 어떤 비밀이 있는지 대중들이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서태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방송 직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태지와의 만남에 대해서는 유학시절 한인 위문 공연을 통해서 만났으며, 톱스타였던 서태지와의 만남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으며, 숨길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심정을 담담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태지와 결혼을 하면서 부모님과 7년 동안 연락을 고 지냈다는 것이 상당히 놀랍게 느껴졌었는데요. 서태지와의 결혼을 선택하면서 그녀의 삶은 정상인의 삶으로 살아갈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살기로 선택하는 것은 그 분(서태지)가 그렇게 해주길 원했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제 사랑을 지키는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지아가 서태지와 결혼을 하면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는지 그녀의 이야기를 통하여 짐작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지아 정우성 열애와 결별 언급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기사 이후에도 정우성과의 만남을 유지해왔었다며, 정우성이 이지아를 많이 배려해준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서태지와 이혼 소송 기사가 나기 전에 정우성에게 서태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먼저 이야기를 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정우성과의 열애 도중에 서태지와의 이혼 소송 기사가 났어도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었고, 기사에서는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기사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말 헤어지고 나니까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 임신설도 있었다며 정우성과의 루머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말을 했습니다. 이지아는 정우성에게 이런 말도 남겼는데요. <항상 잘 됐으면 좋겠다. 건승하시길 바란다>라며 헤어진 옛 연인을 배려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에 좋았습니다.



이지아 힐링캠프 출연 서태지에 미치는 영향

힐링캠프 이지아편을 보면서, 그동안 이지아에게 가지고 있었던 나쁜 선입견을 많이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지아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사연이 많은 얼굴, 무언가 숨기고 있는 듯한 이미지만 연상이 되는데요. 그녀가 이렇게 예쁘게 웃는 사람이었는지, 웃음이 많은 사람이었는지 힐링캠프를 통하여 처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지아는 힐링캠프를 통하여 자신의 속마음과 숨겨왔던 이야기에 대해서 나름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녀의 삶은 마치 긴 터널을 힘겹게 뚫고 나온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서태지에게는 무척 나쁜 영향을 미치는 발언이 가득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서태지 때문에 이지아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에 선택한 삶이 지금에 와서는 잘못된 결정이었다는 것을 이지아 본인도 느끼고 있고, 서태지 때문에 이지아 본인이 그동안 숨어서 살아왔고, 모든 것을 숨기고 살아왔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의 인연도 7년씩이 끊었을 정도라고 한다면 얼마나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이지만 모든 선택이 서태지 때문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서태지에게는 이지아의 힐링캠프 출연이 나쁜 영향만을 초래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지아는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여 자신에게 항상 따라붙었던 나쁜 선입견을 많이 떨쳐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연예계 활동을 위해서, 본인의 인생을 위해서, 이지아의 힐링캠프 출연은 정말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한 살만 더 많았더라면, 비극적인 사랑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필자는 그녀의 이 말 한마디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지아가 앞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며, 이제는 어둡고 우울한 모습이 아닌 밝고 행복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정글의법칙 유이 사고, 정글의법칙 유이 부상. 유이의 의연함에 반하다!

지난 18일에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편 2회에서 정말 아찔한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이번 정글의법칙 멤버들은 시작부터 너무 많은 고생을 한 것 같은데요. 파도가 거세게 치는 바닷가 근처에 베이스캠프를 차렸지만, 먹을 것이 넉넉하지 못했고 잠자리마저 너무나도 불편해서 최악의 조건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업친데 덥친격으로 배가 고픈 나머지 공복에 신 과일(레몬)을 먹고 탈진하여, 일부 멤버들이 구토와 설사를 하였고, 이 때문에 촬영이 중단되기까지 했지요. 



정글의법칙 유이 사고, 유이 머리 부상

전날 과일을 먹고 탈이 나서 고생을 했던 병만족은 심기일전하여 다시 정글생활을 활기차게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거센 파도가 치는 곳에서 멋진 사진 한 장을 남기고 싶었던 병만족은 파도가 치는 곳으로 점점 더 가까이 갔습니다. 김병만이 바닷가를 바라보며 예쁜 영상을 담을 생각에 점차 바닷가 쪽으로 다가갔고, 그를 보고 병만 부족원들은 하나 둘 그 곳으로 따라왔습니다.



큰 파도가 들이닥치고 있었지만, 아름다운 절경에 멤버들 모두 긴장을 풀었던 것 같은데요. 멤버들은 파도가 치는 모습을 그저 즐겁게 바라보면서 멋진 영상을 담기 위해서 한 걸음씩 파도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함께 바다를 바라보던 이들에게 갑자기 큰 파도가 덮쳤습니다. 멤버들의 모습이 파도에 잠시 사라질 정도로 큰 파도였는데요. 멤버들 가운데 자리에 있던 유이는 큰 파도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찍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는데요. 유이의 부상에 멤버들은 모두 너무나 당황했는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유이는 큰 파도에 몸을 가뉠 수 없었고, 그대로 머리가 바윗부분에 부딪혀 Z자로 머리가 찢어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상처가 깊었고, 유이는 봉합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놓이게 되었습니다. 유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는데요. <그 상황이 완벽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물이 덮쳤고 몸이 뜨는 기분이 났다. 돌이랑 부딪히는 순간 멍했다 오빠들 소리가 들리는 순간 다행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설명했습니다.



유이 부상을 본 족장 김병만은 가장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자신 때문에 유이가 부상을 당했다는 생각에 눈물까지 보이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누구보다 멤버들의 안전을 책임지어야 하는 족장이 멤버들을 위험에 빠뜨린 것 같다는 죄책감에 김병만은 크게 상심했는데요. 족장으로서의 책임감과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무척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정글의법칙 유이 부상, 유이의 의연함에 반하다!
유이의 사고 장면을 보면서 유이라는 아이돌 연예인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유이는 머리가 찢어져 봉합수술을 받는 상황에 쳐했음에도 자신의 부상보다 멤버들을 더욱 걱정했는데요. 봉합수술을 받는 자신을 보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미안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이는 인터뷰에서 상처가 주는 고통과 수술이 주는 두려움보다도 멤버들이 걱정할 거라는 생각에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나를 걱정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걱정 시키는 것 자체만으로 미안했다>고 말을 했습니다.



유이는 봉합수술의 고통을 잘 견뎌냈고, 오히려 멤버들을 다독이며, 웃어보이는 등 의연함을 잃지 않았는데요. 유이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여자 아이돌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자신의 상처와 아픔보다 멤버들을 생각하고, 먼저 웃어보이며 멤버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의 의연함에 반했으며, 멤버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착한 심성에 반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정글의법칙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출연자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기에도 아찔하고 위험한 장면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러다가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을 무시하고 믿으며,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시청률과 방송의 인기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출연자들의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연자들이 안전하게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작진이 많이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이의 부상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정글의 법칙에서 두 번 다시 이렇게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보다 안전하게 촬영을 이어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