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기호 대중들의 편견을 깬 출연


복면가왕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의외의 출연자가 많이 출연을 하는 것 같습니다. 2015년 8월 23일에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장기호가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장기호가 복면가왕에 출연할 줄은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복면가왕 젠틀맨 장기호

장기호는 마더파더 젠틀맨이라는 이름으로 가면을 쓰고 등장을 했습니다. 상대는 빛의 전사 샤방스톤이었는데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젠틀맨은 시종일관 여유롭게 노래를 불러 어느 정도 나이대가 있는 사람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임팩트가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무대를 보이며 듣는 귀를 편안하고 즐겁게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노래가 끝난 뒤에는 연예인 패널들과의 이야기 중에서는 성대모사를 하며 예능감도 보여주었습니다.


투표 결과 장기호는 아쉽게도 56대 43으로 탈락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정체를 밝히기에 앞서서 김건모의 <미련>을 부르며,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는데요. 젠틀맨의 정체는 놀랍게도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단으로 활약을 했던 장기호 교수였습니다.



대중들의 편견을 깬 출연

장기호가 복면가왕에 출연을 할 것이라고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장기호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심사위원이라는 이미지, 교수라는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장기호 역시 가수였는데요. 1986년 김현식의 3집 앨범 <그대와 단둘이서>를 작사 및 작곡을 하면서 데뷔를 했고, 1988년에는 빛과 소금이라는 음악 그룹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장기호는 출연소감에 대해서 <여태껏 나는 가수다 심사위원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도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이류를 밝혔습니다.>



장기호의 이번 출연은 그동안 심사위원 또는 교수라는 이미지만 갖고 있던 그가 가수라는 사실을 대중들에게 알려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여러 사람들을 보면서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편견을 깨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가수로써 새로운 전환점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수라면 무엇보다 대중들에게 가창력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복면가왕은 그런 가창력 있는 가수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복면가왕을 통하여 재조명 받는 가수들이 대중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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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오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종편이지만 섭외력 인정해야


지금 20~30대의 학생들이라면 NBA 농구스타 샤킬 오닐을 모르는 사람들이 없을 것입니다. 한창 NBA 농구가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었을 당시 마이클 조던과 함께 엄청난 인기를 얻던 인물이었기 때문이지요. 지금 샤킬오닐이 국내에 방한하여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샤킬오닐의 스케줄 중에서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종편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을 했기 때문이지요. 샤킬오닐은 사흘간 진행된 촬영에서 스케줄이 안 맞아 마지막 날인 20일에만 촬영에 참여를 했는데요. 다른 출연자들과 똑같이 전학생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노은 PD는 샤킬오닐의 촬영에 대해서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 덩치가 있으셔서 조금 좁고 더워하시는 것만 빼면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굉장히 잘 적응 중이다. 학교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한다. 지금은 쉬는 시간이라 정신이 없다>라고 촬영 상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섭외력 인정해야!

최근에는 공영파 방송들보다 종합편성채널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종합편성채널의 방송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상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종합편성채널이 시작되기 전에는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이제는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샤킬오닐 이외에도 추성훈도 섭외를 해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예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성푼을 섭외하고 마이클 조던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샤킬오닐을 섭외했다는 것만으로도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섭외력은 인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종합편성채널이라고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포맷이나 특급 스타들을 출연시켜 동시간대 지상파 방송을 위협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튼, 샤킬오닐과 추성훈이 등장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샤킬오닐이 우리나라의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할지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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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컴백, 현아 패왕색 단어 안쓰면 안되나?


지난 20일 엠카운트다운에서 현아가 컴백 무대를 가졌습니다. 현아의 이번 앨범 타이틀 곡은 <잘나가서 그래>라는 곡인데요. <얼음땡>이라는 노래와 함께 두곡을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열창을 했습니다.



현아는 이날 컴백 무대에서도 여전히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볼륨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짧은 핫팬츠에 섹시하고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현아는 이효리를 이어서 그래도 여자 솔로 가수중에서는 인정받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효리 이후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섹시한 여자가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사람은 현아가 유일하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아 패왕색, 패왕색기? 단어 안쓰면 안되나?

현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듯이 컴백 이후에 수많은 기사가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아의 컴백 기사에는 <패왕색> 또는 <패왕색기>라는 단어가 빼놓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섹시함의 끝판 대장, 섹시함의 끝, 섹시한 여왕 등을 뜻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사전에도 없는 패왕색이라는 단어를 기자들은 왜 하나같이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패왕색이라는 어감도 좋지 않고, 패왕색이 의미하는 뜻 역시 좋다고만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섹시스타, 섹시여왕 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될텐데, 사전에도 없고 발음이나 의미 역시 좋다고만할 수 없는 패왕색이라는 단어를 왜 자꾸만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아가 섹시하고 너무 예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섹시하다는 의미를 꼭 패왕색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요? 현아 본인 역시 좋게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현아에게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는 단어 '패왕색'. 기자들은 제발 이 단어를 안쓰면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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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떨려요, 과한 섹시 컨셉. 오히려 독은 아닐까?


2015년 7월 20일 정오 걸그룹 스텔라의 신곡 <떨려요>가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스텔라는 <떨려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는데요. 새로운 신곡의 무대를 먼저 기자들에게 공개를 했지요. 스텔라의 신곡은 발매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티저를 통하여 이번 앨범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스텔라 신곡 떨려요는 NU 디스코 장르를 바탕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랩 메인 보컬의 구분 없이 모든 멤버가 서로의 영역에 참여하는 곡이 특징이지요. 그런데 쇼케이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로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과 선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춤 때문이었습니다.


스텔라 과한 섹시 컨셉. 오히려 독은 아닐까?

스텔라는 섹시 컨셉을 안 좋게 보는 시선이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좋다 <여자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더 잘 소화하기 위해서 당당하게 하고 있다. 섹시 콘셉트가 과하다고 할 수는 있지만 남들이 해보지 않은 것을 시도한 것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퍼포먼스적인 부분은 우리가 당당하게 할 수 있으니까 괜찮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정적인 무대로 어떻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인가의 질문에 <방송사 검열 수위에 맞춰서 무대를 준비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답을 했습니다.




스텔라는 이번 신곡 떨려요 앨범에서도 섹시 컨셉으로 밀어부치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스텔라의 섹시 컨셉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데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과한 컨셉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스텔라는 이전 앨범인 마리오네트 때에도 수영복과 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나와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는 19금을 받았을 정도로 선정적이었지요. 당시에도 노출이 너무 과하다고 대중들의 지적을 받았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리오네트로 스텔라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효과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앨범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하여 또 섹시 컨셉으로 나왔다는 것은 대중들의 반응을 생각하지 않고 나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텔라의 멤버 가영의 경우 1박 2일의 국악소녀로 아직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모습이 워낙 순수하고 청순한 여고생 같았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대중들이 꼭 섹시 콘셉트를 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박 2일 때의 순수한 모습은 보여주기 힘들겠지만, 꾸미지 않고 자신의 있는 매력을 보여준다면 대중들이 더 사랑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텔라가 뜨기 위해서는 이렇게 과한 섹시콘셉트만 밀 것이 아니라, 아이돌로써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최근 수많은 아이돌 걸그룹들이 컴백을 하면서 섹시 콘셉트가 많이 시들해졌는데요. 스텔라마저 섹시콘셉트로 등장을 하게 되면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게 되지요.


스텔라가 뜨기 위해서는 보여주지 못한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가수의 기본이 되는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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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러브, 새로운 컨셉 성공할 수 있을까?


걸스데이는 2014년 큰 인기를 얻은 걸그룹 중의 하나입니다. 2014년을 계기로 톱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는데요. 2014년 1월에 발표한 썸씽이 큰 인기를 끌었고, 걸스데이 혜리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하여 큰 화제가 되면서 걸스데이의 영향력이 무척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면서 개인활동을 이어갔는데요. 2015년 7월 6일 정규 2집 <러브>를 발매하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걸스데이 러브, 새로운 컨셉
걸스데이 러브 앨범의 타이틀곡은 '링마벨'이라는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서 서부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인상적입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데요. 링마벨은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서 쿵쾅 거리는 심장소리를 벨소리가 울린다고 느끼는 깜찍한 소녀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걸스데이의 모든 컨셉을 모아놓은 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 청순미와 섹시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확실한 색깔이 없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하나의 컨셉이 아닌 여러가지 컨셉이 함께 모여 있다고 생각될 수 있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걸스데이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고, 멤버 개개인의 매력으로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걸스데이 vs 소녀시대
공료롭게도 걸스데이는 걸그룹 정상이라고 불리는 소녀시대 신곡 발표와 겹치게 되었습니다. 모든 걸그룹들이 소녀시대와 같은 시기에 활동을 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는데요. 자칫 소녀시대의 인기에 자신들이 묻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과거와 다르게 걸스데이의 인지도가 높아졌고, 반대로 소녀시대의 경우 멤버들의 개인사와 열애설 등으로 인기가 주춤하기 때문에 어쩌면 소녀시대에게 걸스데이라는 그룹이 활동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4년을 시점으로 TOP 걸그룹 반열에 올라선 걸스데이. 2015요. 대, 타, 이, 다. 이번 여름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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