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노안녀, 렛미인4 노안녀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이었다

지난 12일에 방송된 케이블 TV 스토리온 렛미인4 3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회는 '노안'을 주제로 현재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두 명의 여성이 출연을 했습니다. 안티에이징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노안녀들은 안티에이징과는 반대로 나이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노안이 무척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렛미인 노안녀 최귀명

이날 방송에는 두 명의 노안녀가 출연을 했는데요. 먼저 출산 후 급격히 노안으로 변해버린 최귀명씨였습니다. 최귀명씨는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로 18살 때에 만남 남편과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18살의 꽃다운 나이에 남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날 당시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던 남편은 출산 후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버렸는데요. 최귀명씨는 딸 출산 후 피부가 거칠어졌고, 급격한 체중 증가 그리고 얼굴 전체에 주름이 급격하게 늘어나여 스무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늙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노안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180도 변해버린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출산 후 아내에게 폭력과 폭언을 가했고, 아이가 보는 앞에서 폭력을 가하는 등 그 정도가 너무나 심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들과 비교를 하고, 집에 여자를 데려오는 등 화면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남편의 거친 언행과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결국 렛미인 게스트 미르와 레이디 제인 등은 눈물을 보이며, 남편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노안으로 남편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는 그녀의 삶에 큰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렛미인 20대 할머니, 렛미인 문선영
렛미인 닥터스는 치열한 고민 끝에 스무살 노안녀 최귀명 대신에 문선영을 주인공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29살의 노안녀 문선영은 노안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었는데요. 얼굴뿐만 아니라 체형 그리고 치아 등 왜 그녀가 할머니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문선영씨는 중학교 때에는 아가씨, 고등학교 때는 아줌마, 29세인 지금은 할머니라고 불릴 만큼 심각한 노안으로 고통을 받았는데요. 불우한 환경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생활하던 보육원에서 탈출을 했고,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청소를 해주고 숙식을 해결하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닥터스 멤버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그녀의 치아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아 치료를 놓친 탓에 쓸 수 있는 치아가 몇 개 없는 상태였는데요. 렛미인 역대 최악의 치아였다고 말을 할 만큼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모든 치아를 깨끗한 치아로 살리기에는 힘든 시기까지 왔지요. 문선영씨는 치아치료뿐만 아니라 눈매 교정, 코 성형, 거미 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 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 시술, 얼굴 지방 이식, 가슴 성형, 복부지방 흡입 등 온 몸에 다양한 시술과 치료를 했습니다. 그녀의 성형 비용은 약 1억원으로 엄청난 치료비가 들어갔는데요. 치료 후 노안 외모가 아닌 동안의 매력적인 여자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모텔에서 나와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겨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본인 역시 큰 자심감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녀의 새로운 삶이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렛미인 노안녀, 치료가 꼭 필요했다! 공감!


렛미인4 노안녀 특집,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이었다.
닥터스가 선택한 사람은 비록 문선영씨 한 사람이었지만 제작진은 선택받지 못한 최귀명씨를 위해서 몸매 교정과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정신과 치료를 지원했습니다. 그녀에게도 문선영씨와 같은 치료를 받게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 모두 치료가 절실하게 필요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렛미인4 노안녀 특집은 그 어느 때보다 성형 치료가 꼭 필요한 이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성형을 권장하게 비춰진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출연자들의 절박한 사연을 들을 때마다 이들이야말로 꼭 성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과거가 더 충격적이고, 아픔이 많을수록 렛미인이 제공하는 보상은 더욱 커지고, TV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놀라움과 감동도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여성들을 데리고 나와서 성형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형이 꼭 필요한 이들에게 성형을 해주고, 불우한 인생을 희망 가득한 인생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모뿐안 아니라 출연자들의 내적인 치유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던 것 같습니다.

꼭 치료가 필요한 이들에게 성형수술이 아닌 성형치료를 해주고, 출연자들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는 것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렛미인 시리즈가 시즌4까지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렛미인 시리즈가 앞으로도 성형수술이 꼭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홍진영 블로그 주소, 이효리 블로그에 이어 연예인 블로그에 빠지는 이유?

최근 이효리 블로그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재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블로그를 통하여 자신의 현재 생활과 근황을 알려주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지요. 현재 제주도에서 이상순과의 신혼생활이 대중들에게 큰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효리 블로그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트로트가수 홍진영 역시 블로그를 개설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진영 블로그 개설
홍진영은 12일 자신의 SNS(트위터)를 통하여 블로그 개설 소기을 알렸는데요. <저 블로그 만들었답니다. 사이판 촬영 때 이야기들 조금 담아봤어요>라고 블로그를 홍보했지요. 홍진영 블로그 주소는 http://luvluvhong.blog.me/ 로 자신의 블로그에 <트위터나 인스트그램은 글과 사진 쓰는 게 너무 제한적이라 블로그를 만들어 봤어요>라며 현재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촬영차 찾은 사이판에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 출처 홍진영 블로그)

연예인들의 블로그에 빠지는 이유
연예인들에게도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붐, 트렌드라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 블로그는 기존에 아이비나 황정음, 레인보우 재경, 지숙 등이 블로그를 개설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최근 이효리가 블로그를 개설하여, 연예인 블로그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면서 다른 연예인들 역시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홍진영 역시 이효리 블로그가 대중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화제가 되니, 스타 마케팅의 일환으로 블로그를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예인 블로그 개설 환영한다면 추천 공감!

블로그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홍진영이 언급했던 것처럼 SNS로 대중들과 간단간단하게 소통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자신을 PR하고, 마케팅하는 것으로는 여러 장의 사진과 장문의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사진 출처 이효리 블로그)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쉽게 개설하여 운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통하여 대중들과 꾸준하게 소통을 할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그동안 연예인 블로거들의 특징을 보면, 블로그를 일정 기간으로 꾸준히 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바쁜 연예인들에게는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를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과 정성을 투자한다면 그 어떤 스타마케팅보다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입장에서 연예인 블로거들이 늘어나는 것이 인터넷, 블로그 문화의 발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환영할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 홍진영 블로그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블로그를 개설하여 대중들과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쌈디 써니 라디오 음주방송 논란, 쌈디 공식사과.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 큰 잘못

래퍼 쌈디(싸이먼디)의 라디오 방송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쌈디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써니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반말을 섞어가며 수위 높은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쌈디 라디오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쌈디의 이 같은 행동에 큰 비난을 보내고 있습니다.

쌈디 써니의 FM데이트 라디오 방송

쌈디는 지난 11일 MBC 라디오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게스트로 출연을 했습니다. 청취자들과 연애담을 나누는 사랑의 기술 코너에서 쌈디는 수위 높은 발언과 장난섞인 말투로 물의를 빗고 있는데요. 방송 초반 <술병이 나서 이틀 동안 누워있다 나왔다. 우리 써니 보러 왔는데 상태가 안좋다.> 등등 시작부터 장난섞인 말투로 라디오 방송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써니는 한 사연을 소개한 이후 <사랑은 마음으로 하는 거다>라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쌈디는 <마음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이다. 몸 쓰는 것도 일종의 테크닉일 수도 있고...>라고 수위 높은 말을 이어갔습니다. 써니는 청소년들도 듣고 있는 방송이라며 쌈디를 막아섰지만, <뭐 뽀뽀하고 키스 어떻게 하는 줄 알고 그런거냐?>라면서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써니에게 <오늘 너 꼬시러 왔다. 오늘 데이트 하러 왔어> 등등 써니에게 무례를 범하는 단어를 마구마구 쏟아냈습니다. 써니가 계속 쌈디의 수위 높은 발언에 당황을 하면서 어떻게든 다른 화제로 돌리려고, 수습을 했지만, 쌈디는 일관성 있게 장난섞인 말투, 수위 높은 발언으로 써니와 청취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쌈디의 라디오 방송은 청취자가 <방송 중인데 아직 술이 안 깬 것 같은 쌈디>라는 제목으로 음성파일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리면서 부터입니다. 얼마나 청취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으면 이런 음성파일이 인터넷에 올려지게 된 것일까요? 쌈디는 진심어린 반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쌈디의 방송태도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큰 잘못
쌈디는 자신의 라디오 방송이 논란이 되자 이에 대해서 공식사과를 했는데요. 쌈디 측은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음주 방송은 아니었다. 써니와 친한 사이라 재미있게 방송을 하려다보니 잠시 본분을 망각하고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고 본인도 진심으로 깊이 반성 중이다. 앞으로 절대 이런 방송태도는 없을 것이다. 방송에 성실히 임하는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사과에도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필자 개인적으로도 실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큰 잘못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쌈디의 행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방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한 편으로는 얼마나 방송이 쉬웠으면, 써니가 쉬웠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장난처럼 방송을 할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써니와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고 하더라도 편하게 대하는 수준을 넘어서 성희롱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개인적인 사담도 아닌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이라는 공적인 자리에서 써니가 수습을 해줘도 계속 장난식으로 방송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청취자들이나 네티즌들 역시 음주방송이 아니고서야 저렇게 방송을 할리가 없다라고 말을 하는 것이겠지요.


쌈디는 이번 방송 논란을 보면서 본인이 방송에 임했던 자세나 써니나 청취자들에게 했던 모습을 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TV 방송 태도를 보더라도 다른 게스트나 MC들에게 무례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만큼 이번 논란을 계기로 본인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점은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논란이 되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가해진 비난이 너무하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두 번 다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김정태 자진하차, 김정태 아내(부인) 전여진 해명글 어떤 영향을 미쳤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김정태가 자진하차를 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김정태 소속사 태원미디어에서 <김정태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진하차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공인으로서 신중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이 일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들에게 더 이상의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자진하차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태는 지난 2014년 6월 4일 지방 선거를 앞두고 아들 야꿍이와 함께 김해시장 김정권 새누리당 후보와 양상시장 나동연 새누리당 후보의 양산시장 나동연 새누리당 후보의 합동선거유세 장소에 참석을 하여 논란이 되었는데요. 선거 후보들이 야꿍이를 안고 있는 사진이 네티즌들의 의해서 공개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는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하여 인지도를 높인 야꿍이를 선거 유세에 이용을 한 것,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녀를 이용했다는 것을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김정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하여 해명을 했는데요. <오랜 친분이 있었고 정치적인 의도는 없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이용하겠느냐>고 해명을 했습니다.

김정태 아내(부인) 전여진 해명글
김정태 아내 역시 이번 일에 대한 해명글을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남겼습니다.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것이 맞아 죽을 짓이 되었다며, 추측성 글을 올려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지요.


그런데 김정태 부인의 글이 오히려 긁어부스럼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태 아내 전여진씨의 글에는 변명의 글만 가득했을뿐, 어디하나 사과의 말은 없었기 때문이지요. 김정태의 행동은 죽을 죄를 지었을 만큼 잘못한 일을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나,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는 행동이었으며,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지는 행동이었을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비판에 해명하기 보다는 먼저 대중들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정태 아내 전여진씨의 글에 오히려 대중들이 더욱 괴씸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김정태 자진하차, 아내 해명글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김정태 부인의 해명글에 대한 논란이 김정태 자진하차를 더욱 부추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이미지로 본 김정태의 성격상 아내의 해명글이 논란이 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은 상태에서 아무렇지 않은듯 슈퍼맨 촬영을 이어가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 해명글은 김정태 자진하차에 영향을 미쳤다기 보다는 김정태 본인에게 더 큰 비난이 쏟아지게 만든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표현의 자유가 있는만큼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김정태가 그냥 깨끗하게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고 말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말이지요. 김정태나 김정태 부인의 해명글이 앞뒤가 맞지 않아 오히려 거짓말을 했다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김정태가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덜 비난을 받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금이 가장 큰 위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김정태의 자진하차뿐만 아니라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부 멤버들에 대해서 나쁜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멤버교체 등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이승기 눈 부상, 너포위 결방. 심각한 수준의 생방송. 너포위 시청률 어떻하나?

SBS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오는 11일에 방송되는 10회 분이 결방을 한다고 합니다. 결방을 하는 이유는 너포위 주인공 이승기가 눈 부상을 당했기 때문인데요. 너포위 측에서는 이승기가 촬영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부상을 당해 촬영장 복귀가 불가능하게 됐다. 지난 9일 새벽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소품용 가짜 칼에 왼쪽 눈이 찔리면서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 눈 부상. 각만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
이승기 눈 부상 사고 이후 이승기는 심한 통증 등으로 인해서 긴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이 되었다고 합니다. 응급 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 복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하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정밀 검사 후 의사는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출혈로 절대 안정 요함이라는 특단의 진단을 내린 상태라고 합니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던 만큼 이승기는 촬영 강행 의지를 보였지만, 배우의 상태를 걱정한 제작진의 만류로 촬영장에 복귀하지 못한 채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너포위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승기가 없이는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연이 어렵다는 의견 하에 촬영을 중단했다며, 이로 인해 오는 11일 너포위 10회 분 대신에 스페셜 방송을 긴급편성하고 12일(끔) 10회 분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현재 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촬영장에 복귀하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내고 있는 상황인데, 최대한 빨리 완쾌해서 이후 촬영 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또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너포위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최종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너포위 결방, 심각한 수준의 생방송
이승기 눈부상으로 너포위가 결방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나라 드라마 촬영 현실은 정말 후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촬영이 생방송 수준으로 이어가고 있기에 어제(9일) 다쳤는데, 내일(11일) 방송분이 결방을 한다고 하니까 말이지요. 만약 주인공이 큰 부상을 당하여 몇 달간 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결방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주인공을 교체해야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니까 말입니다.

이 글에 공감이 된다면 손가락 클릭!


지난해 <불의 여신 정이>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주인공 유정 역의 문근영이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도중 장비가 얼굴로 떨어지는 사고를 입어서 눈 주위에 상처를 입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한 주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들의 겉만 화려하지 내부 구조는 전혀 변하는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방송 수준의 촬영과 쪽대본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낮추는 동시에 촬영 환경 역시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외주제작사와 지상파 방송국의 편성경쟁 등으로 돌아가는 방송계의 현실에서 사전제작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잘못된 방식을 계속 이어갈 경우, 이번 일과 같은 일이 언제든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 것입니다. 좀 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고, 출연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최소한 1주~1달 정도의 촬영분은 미리 촬영할 수 있도록 드라마 촬영 구조가 많이 바뀌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포위 시청률 경쟁 어떻하나?
현재 수목드라마는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너포위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KBS골든 크로스와 MBC 개과천선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높아지면서 너포위는 골든 크로스에 근소하게 앞서 있는 상태입니다. 너포위의 한 회 결방은 앞으로의 시청률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골든 크로스에 시청률이 역전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승기 눈부상은 정말 위험한 신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이라는 부위가 정말 약하고, 부상을 입게 되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승기의 현재 부상 정도가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이승기가 눈에 큰 이상이 없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회복되어 촬영장에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서 좀 더 안전하게 촬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