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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MC 박미선의 재발견. 아나운서보다 낫다?


지난 1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2 첫 생방송 경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주 MBC노조의 총파업으로 결방되었기 때문에 이번주 방송도 못보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대체 연출자를와 대체 MC를 투입하여 무사히 첫 생방송 무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탄생2 땜빵MC 박미선의 재발견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는 아나운서 오상진과 아나운서 박혜진이 생방송 진행을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미선과의 진행을 비교하는 것은 애초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진행 방식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생방송 무대에서 무척 중요한데, 안정된 발음과 전달력을 가진 아나운서와 개그우먼을 비교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박미선이 이번 생방송 무대에서 등장할 때만 하더라도 혹시 불안한 진행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노련하고 여러 무대의 MC를 맡아본 그녀였지만, 생방송 무대라는 부담감과 파업한 아나운서를 대체하여 긴급투입된 것이기 때문에 때문에 사전준비도 많이 하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이었을까요? 박미선은 초반에 긴장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들어났습니다. 대본을 계속보고 이야기를 하고, 긴장한 듯 강한 어조로 진행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박미선의 진행은 시즌1의 아나운서 박혜진 못지 않았다.

그러나 이런 불안한 진행도 잠시뿐이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노련한 진행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슈퍼스타K의 MC 김성주 수준의 밀고 당기기 수준의 진행능력은 그가 왜? 긴급투입된 MC인지 알 수 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탈락자 발표를 앞두고 한 박자를 쉬어가며 긴장감을 연출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뜸들이기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데, 박미선은 뜸들이기는 생방송 무대의 묘미를 충분히 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즌1 생방송 무대에서 아나운서 박혜진이 실수연발을 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한편으로는 개그우먼이 아나운서보다 더 낫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박미선의 진행 모습에서는 깊은 관록이 품어내는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웃음끼를 빼고, 개그우먼이 아닌 생방송 무대 MC 박미선의 재발견이라고 해야 할까요? 갑자기 MC를 맡게 되었을텐데, 매우 침착한 그녀의 진행은 정말 칭찬 받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위대한 탄생2는 MBC 총파업으로 인하여 연출진의 진행이 다소미비하기는 했지만, MC 박미선의 침착한 진행과 멘티들의 수준 높은 무대 그리고 자신의 제자를 누구보다 아끼는 멘토들의 진실성이 프로그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12명의 멤버 중에서 김태극, 홍동균이 탈락하고 이제 남은 멤버는 10명.

과연 두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TOP10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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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2, 첫 회부터 드러난 문제점은?


지난 9일 지상파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즌1보다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앞으로가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위대한 탄생2는 슈퍼스타K와 1시간의 차이를 두고 방송이 됩니다. 그래서 시청률 경쟁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겠지만, 만약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부족한 점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날 첫 회를 보면서 위대한 탄생이 아직까지 슈퍼스타K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가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첫 회부터 드러난 위대한 탄생2의 문제점과 시즌1과 비교하여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 사라진 악마의 편집
위대한 탄생은 지상파 방송인만큼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자극하는 악마의 편집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참가자들의 오디션을 보면서 큰 긴장감을 느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뜸들이기와 교차 편집을 하여 긴장감을 유발하려고 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악마의 편집과 대비되는 천사 편집을 보여준 위대한 탄생이 앞으로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참가자들의 높아진 수준
이날 방송이 2라운드 예선이라고 하지만, 지난해와 다른 무척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다는 것을 첫 회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부 참가자들은 슈퍼위크를 시작한 슈퍼스타K의 합격자들보다 훨씬 좋은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위탄 시즌2는 국내 예선을 서울과 부산, 광주로 확대하였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오디션을 시행했습니다. 이례적인 유럽 오디션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고, 상당한 실력을 가진 외국인들도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최근 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등장하면서 묘한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오디션 지역을 확대하여 다양한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새로운 멘토들에 대한 기대감
위탄2의 멘토는 이선희, 이승환, 박정현, 윤상, 윤일상으로 전면 교체되었습니다. 특히, 국민 디바로 불리는 이선희가 멘토로 출연했다는 것에 큰 기대를 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첫 회의 느낌으로는 아직까지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과 비교하여 많이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승환은 너무 장난스럽게 심사를 하는 것처럼 보였고, 윤일상은 참가자들에게 지나치게 독설만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멘토들에게서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전혀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슈퍼스타K와 다른 멘토 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고 있는 만큼 지난 시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멘토 제도만의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 어쩔수 없이 생각나는 슈퍼스타K
위탄2는 첫 회부터 12.2%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슈퍼스타K 3는 8.7%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한 번도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청률로 두 프로그램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위탄은 지상파 방송이고 슈퍼스타K는 케이블 방송이기 때문입니다. 슈퍼스타K가 케이블에서 기록한 시청률의 가치를 본다면 지상파 20~30%가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위탄2는 오디션프로그램 역대 최고의 시청률이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슈퍼스타K와 시청률을 비교하는 자체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탄2의 첫 회를 보는 내내 계속 슈퍼스타K3와 자꾸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평가하여 프로그램의 재미만 본다면 아직까지 위탄이 슈퍼스타K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위대한 탄생2만의 어떤 매력과 재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탄생2가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에 제작진은 쾌재를 부르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탄생은 아직까지 슈퍼스타K의 '아류작'에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멘토 제도와 착한 편집으로 슈퍼스타K와 다르다는 것을 대중들에게 어필하려고 하고 있지만, 대중들의 관심과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슈퍼스타K의 틀을 가지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틀을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서 어쩌면,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넘어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대한 탄생2가 지상파 방송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그에 따른 대중들의 기대감에 부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K. 두 프로그램의 경쟁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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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백청강 우승! 이변은 없었다!

위대한 탄생이 지난 27일 파이널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파이널 무대를 오른 두 사람은 바로 연변 출신의 조선족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백청강 그리고 외모와 전혀 다른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에 오를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이태권이었습니다.


파이널 무대의 미션은 자유곡 부르기였습니다. 이태권은 윤도현의 박하사탕을 불렀으며, 백청강은 빅마마의 체념을 불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사람 모두 의외의 선곡이라고 생각되었는데요. 감미롭고 깨끗한 목소리가 장점인 이태권이 파워풀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록장르를 선택할지는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백청강 역시 자신의 애절한 보이스를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곡이 아닌 빅마마의 체념을 선택한 것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곡 역시 너무나 좋은 노래라고 생각 되었지만, 두 사람에게는 완벽하게 어울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날 파이널 무대만 봤을 때, 역시 실력은 이태권이 한 수 위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색이 독특한 편은 아니었지만, 듣는 사람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감성적인 목소리가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모든 연령층이 선호할 수 있는 그런 스타일이었습니다. 반면에 백청강은 구성진 음색과 애절한 보이스가 타고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장르의 곡을 맡겨도 본인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해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대매너는 역시 프로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지요. 하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가사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문제점과 가끔 약간의 비음이 섞여 불편한 소리를 만들어 내기도 했던 것아 아쉬운 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백청강이 우승을 하였고 이태권이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필자 역시 지난 글(위대한 탄생 우승자는 이미 결정되었다!?<링크>)에서 위탄 멤버 6명이 남은 상태에서 백청강의 우승 그리고 이태권의 준우승을 이미 예상했었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탄생의 심사기준에서 문자투표가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그동안의 인기 조사에서 인기가 가장 많았던 백청강이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위대한 탄생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백청강이 우승하고 이태권이 준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을 것입니다. 이번 파이널 무대만으로 평가를 한다면 이태권이 우승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에 맞서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슈퍼스타K보다 훨씬 많은 상금, 멘토 제도의 도입, 심사 기준의 변화... 그러나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대와 다르게 슈퍼스타K를 따라잡기에는 조금 부족한 포맷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오는 8월 위대한 탄생 시즌 2가 시작되고, 슈퍼스타K 3도 시작이 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자존심을 걸고 두 프로그램이 서로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또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 사람의 시청자 입장에서 더 많은 볼거리 그리고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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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변신 백청강, 시청자가 뽑은 진정한 1위!

지난 22일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3번째 생방송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까지 남은 인원은 8명으로 2명의 탈락자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날 미션은 국내 아이돌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 탈락자는 김혜리와 노지훈으로 이제 6명의 멤버만 남아 4번째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눈길을 멤버는 6번째로 등장한 백청강이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의 점수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청강은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를 멋진 라이브로 소화해내며 완벽한 변신을 했는데요. 노래뿐만 아니라 숨겨왔던 랩실력과 댄스실력을 선보여, 보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금까지 가냘프고 고운 목소리를 가진 백청강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그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는 것이 무척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무대를 지켜보던 관객들 역시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청자들의 호평과 열광에도 불구하고 멘토들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 엇갈렸던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점수를 준 김윤아는 백청강의 새로운 모습에 놀라며, 9.2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고, 이어 신승훈도 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음부터였습니다. 이은미는 백청강이 모창을 극복해야 한다며, 갈수록 지드래곤의 모습이 떠올랐다고 혹평을 했습니다. 점수는 이날 멤버들 중에서 가장 낮은 7.2점을 주었습니다. 방시혁 역시, 이번 무대는 백청강이기 보다는 지드래곤이 많이 보인다며, 이날 점수 중에서 두 번째로 낮은 7.3점을 주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이렇게 낮은 점수를 준 이유를 의아해하며 두 멘토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9.2점과 VS 7.2점 10점 만점에 2점 차. 정말 극과 극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생방송 무대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멘토들의 점수가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여도, 점수가 너무 극과 극으로 엇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멘토들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고 보는 관점이 다르겠지만, 이렇게 극과 극으로 평가되는 것 자체가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백청강은 결국 두 멘토의 혹평으로 지금까지 생방송 무대를 진행해오면서 받았던 점수와 다르게 이날 무대에서는 손진영(8위), 노지훈(7위)에 이어 6위로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백청강의 무대는 이날 8명의 멤버 중에서 단연 최고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TV를 시청하다가 어떻게 저렇게 변신할 수 있지? 라며 흥분해서 벌떡 앉아서 볼 정도였으니 말이죠. 사실 백청강이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인다는 이은미, 방시혁 멘토의 말에는 어느 정도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만큼 어려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트브레이커'라는 노래 자체가 워낙 난해한 노래라 편곡하기도 쉽지 않았을뿐만 아니라, 이런 어려운 곡을 백청강에게 맞도록 편곡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 것입니다.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이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지요. 무대가 끝난 후, 숨이 차서 말을 잇지 못하고 헐떡이는 백청강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완벽하고 열심히 했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운 생각뿐이었습니다.


백청강의 무대는 지드래곤의 무대와 다른 점도 무척 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멘토 김태원이 했던 말처럼, 가수들이 기계음으로 해내는 것을 백청강은 완벽하게 리얼(라이브)로 해냈습니다. 그리고 춤과 퍼포먼스까지 완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백청강의 모습에서 지드래곤의 모습이 보였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아이돌 가수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볼 수 있었는데, 이은미, 방시혁 멘토의 생각은 이런 시청자의 생각과 달랐나 봅니다. 백청강의 팬이 아니라 위대한 탄생 모든 멤버의 팬으로서 그리고 시청자의 입장에서 백청강의 무대는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격변신을 한 백청강의 무대는 시청자가 뽑은 진정한 1위입니다.

김혜리, 노지훈의 탈락으로 이제 남은 멤버는 6명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을 보면서 같은 노래를 듣고 멘토들의 평가가 이렇게 갈리는 것은 분명 멘토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멘토들의 점수가 이렇게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시청자의 입장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겠죠. 아무튼, 이날 무대를 통하여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 방송에서는 남은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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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한국행 무산된 허지애. 너무 안타깝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미국오디션에 합격하여 한국행 티켓을 손에 쥐었던 허지애가 개인적 사정 때문에 한국에 오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허지애는 미국 오디션에서 시청자들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 사람으로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독특한 창법으로 슈퍼스타K2의 장재인과 비교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한 사람이었습니다. 슈퍼스타K2에 장재인이 있었다면, 위대한 탄생에는 허지애가 있다고 할 정도로 아직 본선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대되는 한 사람이었기에 이번 소식이 무척 안타깝게 들려왔습니다.


그녀가 한국행이 무산된 이유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아 많은 팬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 갖가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대형 기획사에서 그녀를 영입했다. 비자 문제로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 어려웠을 것이다. 불법 체류자일 것이다.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녀가 힘들게 얻은 기회를 이렇게 쉽게 포기했을 리가 없기 때문에 오지 못할 결정적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대형기획사에 그녀가 영입되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위탄이 아닌 대형기획사를 통하여 바로 데뷔를 할 경우 대중들이 비난을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가족이 가수가 되는 것을 반대했거나, 가족 또는 본인이 비자와 관련된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에 오는 것이 힘들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허지애는 미국 오디션 결선에서 쉽게 합격하리라고 예상했지만, 예상을 깨고 3명으로 예정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심사위원 방시혁이 그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 장의 티켓을 그녀에게 주었습니다. 방시혁은 결선예선에서 부른 그녀의 노래에서 진정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호명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그렇게 노래하면 안 된다며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었었죠.
 

극적으로 합격한 허지애는 합격이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필자 역시 그녀에게서 진정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기에 합격이 무척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더 이상 방송을 통하여 그녀를 볼 수 없다니 그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어떤 사정으로 못 오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합격했을 때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릴까 봐 걱정이 됩니다.


위대한 탄생 본선에서 가장 기대되는 한 사람, 그리고 지금까지 위대한 탄생이 방송되면서 가장 화제가 된 출연자였기에 프로그램을 위해서라도 제작진이 반드시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게 느껴지네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를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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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미국 오디션, 억지 설정 불편했다!

지난 17일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4회째 방송되었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 있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등장하는 것 같아서 점점 흥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오디션과 미국 오디션이 번갈아가면서 방송되었는데, 필자는 미국 오디션 최종편에서 심사위원의 추가합격 남발과 제작진의 일관성 없는 억지 설정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당초 위대한 탄생은 미국 오디션에서 총 3명을 선발하겠다고 공지를 했습니다. 수많은 참가자 중에서 서울행 비행기 티켓을 거머질 사람은 단 3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합격이 예상되는 참가자는 지난 편 방송을 통하여 대충 짐작해볼 수 있었습니다. 편집에 가장 많이 비중을 두었던, 데이비드 오와 허지애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첫 3명의 합격자는 이 두 사람이 아니라, 편집되어 다소 비중이 적었던 신샤론과 윤건희 그리고 장애를 극복하고 출연한 서의환이 선택되었습니다. 첫 3명의 합격자를 보면서 정말 뜻밖의 합격 결과였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합격자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심사위원 윤상이 남은 티켓이 있다며, 데이비드 오를 추가로 선발하였습니다. 합격자가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이번에는 방시혁이 자신에게 남은 카드가 한 장 더 있다고 말하며, 허지애를 추가 합격시켰습니다. 이때부터는 사실 누가 최종 합격될까? 라는 긴장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로써 합격자는 5명. 기존에 공지하였던 3명에서 2명이나 늘어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미국 오디션편이 의외로 실력을 갖춘 사람들이 많았고, 데이비드 오와 허지애는 합격이 유력시되는 참가자였기에 여기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심사위원에 이어서 조PD가 갑자기 잠깐만이라고 외친 후 제작진과 상의를 하더니 한 사람을 더 뽑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5살의 이혜린을 추가로 합격시키게 되었습니다. 합격자가 3명에서 두 배나 더 많은 6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합격자를 뽑을 것이었으면서, 왜 합격자가 3명이라고 공지를 했었는지 필자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합격자 수를 공개하지 말았으면 좋았을텐데... 아무리 실력자가 많고 아쉬워도 그렇지 일관성 없는 합격자 발표는 억지 설정이라고밖에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추가 합격자가 계속 발표되면서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긴장감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최종 예선까지 올라온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도 정말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9명의 예선 합격자를 무대에 불러낸 후 또다시 경쟁을 통하여 6명을 뽑는 것이 아니라, 심사위원 자신들의 마음대로 6명을 최종 합격시켜 버렸습니다. 편집 때문에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몇몇 참가자들에게만 질문할 뿐 나머지는 그냥 초조하게 서 있는 모습만 보여졌습니다. 9명 중에서 6명도 못 들어간 탈락자 3명이 무척 민망한 상황까지 연출되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얼굴이 화끈거렸을 정도니 탈락자 3명은 오죽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오와 허지애의 추가 합격을 보면서도 느꼈었는데, 가장 합격이 유력시되었던 이 두 사람을 기존 3명의 합격자가 아니라 일부러 추가 합격을 시켰던 것 같았습니다. 설마? 이 두 사람이 떨어질까? 라는 긴장감을 유발하기 위한 제작진과 심사위원의 억지 설정 그 이상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을 시청자들도 예상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이날 방송된 미국편처럼 일관성 없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일본편에서는 3명을 뽑겠다고 해놓고 2명을 뽑고, 미국편에서는 3명을 뽑겠다고 해놓고 2배나 많은 6명을 뽑는 등 제작진과 심사위원 마음대로 프로그램이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선에서부터 이렇게 일관성 없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는데, 본선에서는 또 어떤 억지 설정을 연출할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물론, 실력 있는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겠다는 제작진의 의도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위대한 탄생의 최종 우승자는 단 한 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본선에서는 제발 이런 억지 설정과 일관성 없는 진행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최대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그리고 시청자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위대한 탄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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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를 기대하게 만드는 위대한 탄생!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 MBC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이름 값을 전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프로그램의 인기도를 알 수 있는 시청률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위대한 탄생은 9.3%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긴급출동 SOS 24가 11.0%, VJ특공대가 10.2%, 소비자 고발이 9.4%를 기록했습니다. 한 마디로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탄생은 엠넷 케이블 방송 슈퍼스타K를 견제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공중파라는 장점과 슈스케를 능가하는 스케일과 상금만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는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슈퍼스타K 2는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매주 방송마다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면, 위대한 탄생은 공중파임에도 한 자리 시청률에 크게 화제가 되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럼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위대한 탄생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1. 심사위원 방시혁에 대한 지나친 관심
위대한 탄생이 회를 거듭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오디션에 참가하는 출연자들 보다 오히려 심사위원에 대한 비중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특히, 방시혁은 방송 첫 회부터 독설을 내뱉는 심사위원이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줬으며. 매회 그에 대한 논란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출연자에 대한 기사보다 방시혁의 심사평에 대한 기사를 더 많이 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심사위원의 비중이 높아질수록 프로그램의 재미는 점점 반감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2. 비교되는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와 거의 비슷한 진행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를 견제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식,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다르게 방송 안에서도 슈퍼스타K에 대한 언급을 자주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방송된 미국 오디션에도 슈퍼스타K의 존박과 같이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전했던 폴김이 등장했는데, 왠지 슈퍼스타K와 비교하며 엮으려는 모습이 매우 불편하게 비춰졌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를 모방하고 따라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3. 출연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위대한 탄생
위대한 탄생에 참여하고 있는 출연자들 모두 아마추어에 불가합니다.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하여 참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대한 탄생의 오디션을 보면서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형편없는 실력이라고 하더라도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탈락을 시켜버리거나 서슴없이 내뱉는 심사위원의 독설은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했습니다. 가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꿈을 오히려 짓밟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는 출연자들은 프로가 아니라 가수를 갈망하는 아마추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실력과 재능을 가진 아마추어를 프로로 만들려는 멘토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위대한 탄생이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라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슈퍼스타K의 아류작에 불가한 것 같습니다. 위대한 탄생을 보면서 오히려 슈퍼스타K 3는 어떻게 달라질까? 라는 기대를 가지게 될 정도니 말입니다. 위대한 탄생이 슈퍼스타K의 아류작이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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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말뿐인 지상파 최고 오디션!(1차예선 합격 후기)

공중파 슈퍼스타K라고 평가 받고 있는 MBC 위대한 탄생의 첫 방송을 시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다르게 첫 방송은 조금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치 스타오디션이 아니라 심사위원단의 토크쇼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으니까 말이죠. 일반인들을 무대에 세우고 오디션을 보는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단의 순위는 왜 정하는지 이해하기도 힘들었습니다.


필자는 위대한 탄생과 조금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필자도 위대한 탄생 오디션에 신청을 한 것 때문입니다. 슈퍼스타K의 인기와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매력을 느껴 위대한 탄생 오디션에 지원해보기러 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법한 가수라는 꿈을 필자도 학창시절부터 꿈꿔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위대한 탄생의 1차 예선 중에 하나인 전화 ARS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오디션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위대한 탄생에서 공지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목소리 좋은 아나운서가 나와서 전화 오디션을 보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어 참가곡을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물론 제 목소리를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는 그런 노래로 선택을 하고 무사히 녹음을 마쳐습니다.

합격자 발표는 1주일 이내에 입력하신 전화번호로 개별통보가 된다는 자동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마냥 기다렸지만, 합격자 연락은 커녕 불합격 되었다는 연락도 없더군요. 그럴꺼면서 왜 1주일 이내에 개별통보가 된다는 멘트를 하는지 그때부터 마음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4일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2주일이 다되어서야 연락이 온것이지요. 그럼 제 결과는요...


합격이었습니다. 연락이 늦어서 마음은 상했지만,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고는 무척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기분 좋았던 마음도 잠시 2차 예선을 보러가고 싶은데 문제점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바로 오디션 장소인데요. 날짜는 주말이라서 상관은 없지만, 장소가 '일산 킨텍스 MBC'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대구에서 일산까지 가려면 무척 멀기 때문입니다.ㅠ 빠른길찾기로 검색해본결과, 집에서 일산 MBC까지 거리는 무려 317KM 총 소요시간은 4시간 22분이라는 정말 어이없는 거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전 9시까지라면 도대체 몇 시에 출발해야 하는거야?? 라는 생각이 순간 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자신의 꿈을 위하여 이정도쯤이야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참가자들을 위한 조금의 배려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위대한 탄생은 방영초부터 엠넷의 슈퍼스타K와 많은 비교가 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공중파 방송답게 훨씬 더 큰 스케일을 강조하고 있지요. 3억원이라는 상금과 1등과 2등에게 최고급 중형 세단을 제공한다는 것만으로도 슈퍼스타K보다는 더 큰 혜택이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의 경우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참여율을 더 높이기 위해서 지방에서 예선을 쉽게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반면 위대한 탄생은 2차예선을 보기 위해서는 무조건 수도권 지방으로 가야 합니다. 이런점만 보더라도 더 큰 혜택을 내세워 겉만 번지르한 '지상파 최고 오디션'이라는 생각을 떨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벌써 2차 예선을 보고 온 사람들의 경험담도 글을 통하여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본 5시간 이상은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어제 방송된 참가자 수를 보니 그정도는 정말 기본인 것 같았습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때문에 필자는 오디션에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도 결정을 못했습니다. 분명 저같은 이유때문에 오디션을 포기한 사람들도 많이 있겠죠?

지상파 최고의 오디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제발 참가자들을 조금이라도 배려해줬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자신의 꿈을 위해서...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위대한 탄생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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