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존박, JYP 영입설?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최근 슈퍼스타K2의 출신들이 가요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Top11 멤버들이 과연 어떤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될지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Top11 멤버들 모두 뛰어난 가창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고, 슈퍼스타K2를 통하여 벌써 스타성이 증명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들을 영입하려는 소속사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11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멤버는 1위와 2위를 차지한, 허각과 존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이들에게 쏠리는 관심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그들의 영입설이 벌써부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과연 이들이 어떤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될지 필자 역시 무척 궁금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 두 사람이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을 맡았던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JYP에 스카우트 될 수도 있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진영 역시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이들의 재능과 실력을 지켜봤고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JYP라면 정말 신인 가수들에게 최고의 소속사가 될 수 있습니다. SM,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연예기획사라 할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실력과 재능만 갖추고 있다면 평생 무리없이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허각이나 존박이 JYP에게 영입제의를 받는 다면 분명,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닐 것 입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기획사라는 달콤한 유혹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팬들사이에서만 JYP 영입설이 돌고 있을뿐, JYP의 입장은 여러가지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슈퍼스타K2의 멤버들은 영입에는 나서지 않을 것을 시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2 멤버들이 가요계에 미치는 영향과 인지도를 생각했을 때 아직까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허각과 존박은 JYP에는 절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과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는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다는 이유로 그리고 대형 기획사라는 이유 만으로 JYP를 선택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연예 생활에도 상당히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허각과 존박이 JYP에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 몇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JYP의 색깔이 너무 강하다.
JYP는 회사의 색이 너무 강합니다. 최근 아이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2PM과 2AM, 미스에이를 보면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들은 개성이 강하다 못해 지나칠 정도입니다. 남녀 구분 없이 선명한 아이라인에 쉐도우를 혹시나 허각이나 존박이 그리게 된다면... 정말 상상만해도 끔찍합니다. 물론, 그런 화장을 할리는 없겠지만, 소속사의 색깔이 우낙 강한 이곳에 들어갔다가 이들이 어떻게 변할지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최근 2AM의 노래는 정말 좋은데, 이들이 화장하고 나온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필자가 직접 세수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둘째, 박진영의 멤버 운영방식이 이들에게는 맞지 않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정말 뛰어난 사람입니다. 수많은 스타들과 그가 만든 노래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지요. 조금 나쁘게 말해서는 자기 색깔(스타일)이 너무 강하다는 것입니다. JYP멤버들이 나와서 하는 인터뷰만 보더라도 잘 알수 있습니다. 재능과 끼를 가지고 있는 멤버들을 어릴때부터 데려와, 자기가 원하는대로 스타일을 입히는 것이 박진영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미 스타일이 완성되어 있는 허각과 존박이 들어가게 된다면 오히려 그들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던 장점과 개성이 죽게 될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JYP는 아이돌 그룹에 적합하다.
JYP에서 솔로로 성공한 가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성공한 가수라고는 해봐야 비와 박지윤을 들 수 있는데, 이 두 사람 역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가수가 아니라 비주얼로 승부한 가수라고 할 수 있지요. 가창력을 가지고 솔로 가수로 데뷔한 진주, 임정희, 주, 산이 등은 아직까지도 큰 빛을 보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여러가지를 봐서 JYP는 역시 솔로가수들에게 잘 맞지 않는 기획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비, 박지윤, 진주, 임정희는 현재 JYP를 나온 상태임) 그리고 박진영이 허각과 존박을 듀엣으로 내고 싶다는 소문까지 들렸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두 사람의 음색이나 창법이 전혀 틀리기 때문에 듀엣으로 나온다면 오히려 더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허각과 존박에게 과연 JYP가 맞을까요?


이런 몇 가지 이유만 보더라도 허각과 존박은 절대 JYP에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팬의 입장에서 바라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JYP의 허각과 존박이라... 정말 상상만해도 끔찍할 것 같네요.

아무튼 허각과 존박이 슈퍼스타K2 본선진출 후 맺었던 엠넷과의 계약이 끝난 뒤,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할 시점이 다가오면 많은 연예 기획사들이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과연 이들이 어떤 기획사와 계약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대형 기획사라는 간판보다는 자신의 색깔에 맞는 기획사를 찾아 재능있는 싱어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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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결승전 관전 포인트, 이하늘의 예언?


드디어 오늘 슈퍼스타K2의 우승자가 가려지게 됩니다. 숱한 화제를 낳으며 최후의 2인의 자리에 오른 사람은 허각과 존박으로, 두 사람 중에서 누가 우승자가 될지 무척 관심이 가는데요. 허각과 존박은 예선전부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는데,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결승전에서 서로 맞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승자에게는 가수데뷔는 물론, 상금 2억원에 SUV 자동차 그리고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인 2010 MAMA 시상식 무대까지 설수 있다는 엄청난 혜택을 생각한다면 우정을 떠나 좀 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K2의 애청자가 생각한 결승전의 몇 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슈퍼스타K2의 우승자
당연히 결승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누가 우승자가 되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승자에게서는 정말 엄청난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형 소속사의 신인 가수들도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혜택이지요. 슈퍼스타K 시즌 1 보다 2배에 가까운 혜택을 받는 만큼 대중들의 관심도 2배가 될 것 같습니다.
 

둘째, 슈퍼스타K2의 시청률
꾸준히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슈퍼스타K2가 가장 주목을 끄는 결승전에서는 얼마 만큼의 시청률을 기록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케이블 사상 초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모든 지상파 방송의 시청률을 뉴스 시청률로 만들어 버린 슈퍼스타K2의 힘. 그 힘이 결승전에서 몇 % 의 시청률을 만들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셋째, 실력파 가수 VS 비주얼 가수
이번 결승전은 실력파 가수 VS 비주얼 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각과 존박.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사위원은 물론, 대중들에게 극찬받는 가창력의 소지자 허각은 철저하게 가창력으로 승부해왔습니다. 가수가 가장 갖추고 있어야 할 가창력면에서는 완벽하다고 할 수 있지요. 반면, 수준급의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 또한 완벽한 존박은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마치, 지난 슈퍼스타K 시즌 1의 조문근 VS 서인국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시즌 1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던 실력파 가수 조문근이 비주얼 가수측에 속하는 서인국에게 밀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슈퍼스타K2에서는 누가 될까요?


현재 온라인 사전 투표는 허각이 존박을 약 1만표 정도로 앞서고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허각이 조금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선내내 사전 온라인 투표 1위를 하고도 탈락한 장재인을 생각한다면 사전 온라인 투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점의 60%가 방영되는 대국민투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겠죠.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사람 중 대중들은 누구를 선택할지 모르겠습니다.

넷째, 이하늘의 예언!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 바로 이하늘의 예언입니다. 이하늘은 지난 1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 출연하였습니다. 허각과 김지수의 작사 멘토로 등장한 이하늘은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술자리 도중 이런 말을 내뱉었습니다. '등수에 신경 쓰지마. 인터넷에 신경 쓰지마. 어차피 존박이 우승하게 되어 있어'라고 말이죠. 무심코 내뱉은 말이었지만, 현재까지 이하늘의 에언이 맞아 떨어지고 있어, 정말 우승을 존박이 하게 되는건 아닌지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하늘의 예언이 맞다면 그에 따른 후폭풍(?)도 있지 않을까요?


그동안 슈퍼스타K2 를 꾸준히 시청해온 애청자로서 벌써 우승자가 가려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시간이 빨리 흐른것 같습니다. 134만대 1 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뚫고 슈퍼스타K2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필자 역시 최후의 2인 만큼이나 설레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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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존박, 연애경험이 죄인가?

슈퍼스타K2 의 존박이 애국가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과거 한 여성과 찍힌 사진 한 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인터넷에 돌고 있는 존박의 과거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조금 다르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은 존박 친구의 트위터에서 나온 사진으로 존박은 한 여성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있고, 그 여성은 존박의 상의에 손을 넣고 있는 사진입니다. 얼핏 보기에도 상당히 가까운 사이로 보이는데, 네티즌들은 이 사진 한 장을 두고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바람둥이의 이미지, 과거가 문란했다 등 존박을 비난하는 의견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한 장으로만 무조건 존박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존박이 유명해졌다고 하여도 그는 아직까지 일반인입니다. 슈퍼스타K2의 무대가 아직 많이 남아 있으며, 그가 떨어진다고 하여도 연예인으로 데뷔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관심대상의 인물이라고 하여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이런 사적인 사진을 누구라도 공개는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이 사진에 게재된 기사들을 살펴보면,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추정된다. 친구 사이 이상의 관계일 것이다. 존박이 아파서 겨드랑이에 체온계를 꽂고 열을 재고 있는 것이다. 등등 확실하게 밝혀진 것도 없으면서 '추정','~것이다' 등으로 그저 추측성으로 기사를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사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인데 말이죠.

저 사진 한 장이 그렇게 문제가 될만한 것일까요? 남자라면 당연히 여자를 만나서 저런 스킨쉽을 할수도 있고 여자 역시 남자를 만나도 저런 스킨쉽을 할 수 있습니다. 연인관계라면 애정 표현의 일부분일뿐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스킨쉽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진 한 장만으로 그를 비난하고 무조건 바람둥이라고 모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겠죠. 사진 뒤에는 존박과 그 여성 외에 다수 사람들도 보이는데 말이죠.


존박의 나이라면 얼마든지 연예도 해봤을 테고, 연애경험은 절대 죄가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 그의 과거 사진이 바랑둥이설에 휘말렸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서 자신은 바람둥이가 아니다. 현재 여자친구도 없으며, 자신은 착한 남자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본인이 직접 해명할 필요도 없는 일이었지만, 그는 인터뷰를 통해 논란에 반박했습니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본인 입으로 이런 말까지 했을까요?


분명한 것은 그는 아직, 가수도 연예인도 아닙니다. 그저 조금 얼굴이 많이 알려진 일반인이라는 것이죠. 앞으로 그가 어떻게 살아갈지는 모르겠지만, 도를 넘어선 과거캐기와 그에 따른 비난은 더 이상 없었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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