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스타 유병재 지상파에서도 통했다


지난 2014년 12월 10일에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게스트 중의 한 명인 유병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케이블방송을 보지 않고 지상파 방송만 봤던 사람이라면, 유병재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병재는 현재 케이블스타를 넘어서 다양한 광고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인기 스타가 된 것 같습니다.



유병재 프로필
유병재 나이는 1988년 5월 6일생으로 2014년 기준 27세입니다. 유병재 고향은 충남 홍성군이며, 유병재는 SNL코리아의 방송 작가로 활동을 하다가 본인이 직접 출연을 하게 되고,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자 본인을 메인으로 한 SNL의 코너가 신설되었으며, 현재 tvn 오늘부터 출근이라는 프로그램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을 하고 있지요. 작가에서 단역 스타로 단역 스타에서 고정 게스트로 그리고 현재는 광고계까지 섭렵한 스타가 된 것 같습니다.

유병재 학력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이며, 유병재는 가수로도 데뷔를 한 적이 있는데요. 2011년 싱글 앨범 <니 여자친구...'>를 발표하기도 했지요. 유병재가 나이보다 많아보이는 외모 때문에 유병재 결혼, 유병재 아내(부인)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유병재는 아직 20대에 불과하며 결혼한 번 하지 않은 총각이랍니다. 유병재는 최근 SNL코리아에서 조연출을 했던 여성과 열애 중임을 밝힌 적이 있지요.(유병재 여자친구)(유병재 이혼, 유병재 재혼)


유병재 지상파에서도 통했다!
그동안 유병재는 케이블방송에서만 주로 활동을 했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표정 연기, 슬픈 연기. 찌질한 캐릭터에 멍 때리는 모습. 그리고 서스럼없이 내뱉는 욕 연기가 지상파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가 과연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서도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유병재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유병재는 라디오스타를 한 번 출연했을뿐인데, 하루 종일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유병재는 특유의 멍과 우울한 눈빛 그리고 우여곡절많은 자신의 인생사를 이야기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시종일관 유병재를 무시하는 MC 김구라의 발언에 본인 특유의 찌질한 표정으로 응수를 하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든 것 같습니다. 게스트를 막대하는 MC 김구라를 비난하는 네티즌들도 있으나, 만약 김구라가 유병재를 혹독하게 대하지 않았다면 유병재가 라디오스타에서 이렇게 빵빵 터트리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유병재 엄앵란 성대모사


그리고 다른 사람이라면 부끄러워할 수도 있는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열심히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케이블방송에서 맛깔지게 하는 유병재의 욕은 들을 수 없었지만, 유병재 특유의 찌질함과 엉뚱함은 지상파에서도 충분히 통했던 것 같습니다.


유병재 홍석천 광고 사진 캡쳐


시대가 변하면서 대중들이 원하는 연예인들의 코드도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유병재는 비록 잘생기고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고, 이웃집 아저씨와 같은 편안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주위에 항상 있을 것 같은 친숙함이 유병재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지상파 첫 출연. 라디오스타 출연 한 번 만으로 단숨에 인기스타 반열에 올라선 유병재. 그가 대중들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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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카야 카톡 사생활논란, 네티즌들이 비난하는 이유!


최근 우리나라에서 외국 방송인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어떤 방송에서 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고, 그들이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지요. 샘해밍턴 이후 줄줄이 쏟아지는 외국 국적의 연예인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방송계도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나라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이 스타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요. 그런데 최근 외국인 스타를 대표하는 에네스카야가 총각행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그의 사생활이 한 여성에 의해서 공개되면서 방송가에서 완전히 퇴출되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에네스카야 카톡 사생활논란
에네스카야는 JTBC 비정상회담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하여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보수적인 성격, 유머러스하면서도 똑 부러진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비정상회담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기도 하고, 광고 CF까지 출연을 하는 등 외국인 스타 중에서 가장 뜨고 있는 인물이었지요. 그런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에네스 더이상 총각행세 하지 마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퍼지면서 사생활 논란, 불륜, 바람 논란까지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에네스카야 카톡 화면캡쳐


이 여성은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자신의 카톡을 공개하기도 하고, 믿지 않는 일부 네티즌들을 위해서 사진까지 공개했지요. 그리고 에네스 음성파일 역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에네스 너 나한테 사과해라. 너의 부인한테도 사과하고. 너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마라. 내가 너한테 농락당한 거 생각하면 기분 더럽고 진짜 빡친다. 같은 여자로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너네 부인도 참 안 됐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은 언젠가는 드러나는 법이다. 결혼했으면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살아라. 그렇게 못할 거 같으면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앞으로 나처럼 속아서 농락당하거나 더한 것도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아직 이 여성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에네스카야가 어떤 입장발표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에네스카야는 현재 연락두절 상태이고, 출연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여성의 주장은 사실이라고 예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에네스카야는 자신이 출연중인 프로그램에 하차를 한 뒤에 조만간 터키로 출국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에네스카야 네티즌들이 비난하는 이유!
에네스카야 불륜 논란이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네티즌들을 그를 옹호하거나 그의 입장을 들어봐야 한다는 말보다는 그를 비난하고 욕하는 네티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인기를 모았던 에네스카야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에네스카야 부인 사진은 모자이크


그 이유는 에네스카야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네스카야는 한국인보다 더 보수적인 이미지로 터키 선비, 터키 유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비정상회담에서 제일 보수적인 캐릭터였는데 이런 사생활이 진짜라고 한다면 그에 대한 배신감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과거 비정상회담 프로그램에서 미래 유언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당시 아내를 향해 <그동안 미안하고 죽어서라도, 죽어서 다시 돌아오더라도 사랑한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도 나왔습니다.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까지 모두가 공개되었고, 아내의 얼굴과 딸 사진까지 공개된 상태에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 자체가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에네스카야 아내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한 여성에게도 큰 상처를 주었다는 것은 정말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에네스카야가 보여준 방송에서의 이미지는 완전히 포장된 이미지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보여진 그의 모습을 좋아하고 믿고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한 충격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에네스카야의 사생활 논란으로 출연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 하차를 하게 되면서 방송에도 큰 피해를 주게 된 것 같은데요.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미가요 논란이 이제서야 잠잠해졌는데, 출연자의 도덕성이 또 한번 도마에 오르면서 대중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의 폐지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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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음주운전과 하하 MC몽 응원 하차요구! 위기의 무한도전!


위기의 무한도전. 우리나라 최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곤욕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 하하가 어렵게 복귀한 MC몽을 응원했다는 이유만으로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연일 하차청원 글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노홍철이 음주 운전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하 트위터


노홍철 음주운전 혐의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은 2014년 11월 8일 오전 0시 10분께 서울 논현동 서울세관 사거리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마트포투 차량을 운전하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이 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홍철이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홍철의 요구대로 2차 측정 대신 채혈 측정을 했다고 설명을 했지요.

경찰은 노홍철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혈중 알코올 농도를 확인한 뒤 노홍철을 소환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문제시 삭제 출처 NEWSis)


경찰은 노홍철이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술 냄새를 확인했고, 음주측정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노홍철은 당시 소주와 와인 등을 마셨다고 현장에서 인정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은 호흡측정에 불응하여 채혈을 요구하게 된 것이라고 하지요.

음주운전은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서 처벌이 달라집니다. 0/05%~0.09%는 면허정지 100일이며, 벌점 100점을 받게 됩니다. 0.1~0.19%는 면허취소 1년에 벌금은 100만원~300만원 이하입니다. 그러나 알코올 농도와 관계없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홍철이 '음주 운전을 했다'는 것입니다. 본인이 술을 먹고 인정을 했기 때문에 음주 운전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노홍철이 채혈을 요구한 이유 역시 본인이 음주운전을 했고, 조금이라도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호흡기 측정보다는 채혈이 알코올 수치가 더 나오고 시간 경과까지 합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노홍철이 채혈을 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노홍철 음주 운전, 무한도전 하차하게 되나?
노홍철 음주 운전 소식이 들려오자 포털 사이트 메인에는 노홍철에 관련된 기사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노홍철의 음주 수치가 나오기도 전에 노홍철의 무한도전 하차를 확정시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노홍철 채혈 결과 알코올 수치가 만약 훈방인 0.05% 미만이 나오게 된다면 술을 깨고 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하차는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술을 먹고 운전을 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음주 운전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도전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홍철의 음주운전이 무엇보다 실망스러운 가장 큰 이유는 지난 2014년 4월 22일 무한도전의 멤버였던 리쌍의 길이 음주운전(혈중 알코올농도 0.109% 면허취소)으로 무한도전을 하차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세월호 사건으로 온 나라가 침울한 상태에서 대중들의 더 큰 비난을 받았는데요. 길의 음주 운전 하차로 무한도전은 진행 중이던 장기프로젝트를 전면 수정했고, 탐정 특집은 폐기되는 등 프로그램과 멤버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었지요. 무한도전 멤버였던 길이 이런 일을 겪은 것을 옆에서 똑똑히 보았음에도 노홍철이 똑같은 실수를 또 저질렀기 때문에 실망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은 왜 고쳐지지 않는 것일까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마찬가지이며, 다른 이들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커다란 범죄라는 인식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공인으로서의 기본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무한도전 정형돈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한테만(무한도전 멤버) 너무 냉정한 잣대를 들이댄다>라고 말이지요. 그러나 정형돈의 이런 생각은 정말 잘못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라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특권과 부를 얻었나요? 오히려 무한도전 멤버이기 때문에 욕을 먹을 일도 흐지부지 넘어간 일도 한 두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대중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이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이런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 자체가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하 MC몽 응원으로 곤욕을 겪고 있는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또 한 번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무한도전 멤버로, 영원할 것 같았던 국민예능 무한도전이 이 지경까지 왔다는 것이 무한도전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씁쓸하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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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혜영 남편 김경록 출연, 황혜영 쇼핑몰 홍보가 되버린 방송


지난 4일 밤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투투로 활동했던 황혜영이 출연을 했습니다. 황혜영이 택시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데뷔 20년동안의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일화들을 소개했습니다. 투투로 함께 활동을 했던, 故김지훈에 대한 이야기와 황혜영 뇌종양 판정 이야기, 황혜영 남편 김경록과의 결혼 스토리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정치인입니다. 김경록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정대철 대표 비서로 시작을 해서 2004년에는 국회의원 유인태 보좌관으로 활동을 했지요. 이어 김경록은 2008년 미국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을 했고, 2009년 미국조지타운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습니다. 김경록은 2011녀ㅕㄴ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해서 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국회의원 안철수 진신캠프 기획팀장으로 활동을 했지요.



황혜영 김경록은 동갑으로 201년 모임을 통해서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되었고,(김경록 나이 1973년생)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연애를 하다가 2011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지요. 황혜영이 병원에서 뇌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했을 때에 김경록은 병원에서 황혜영이 수술을 할 때에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지요. 황혜영 역시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얻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전혀 안어울리는듯 같으면서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요. 서로를 배려하고 위해주는 모습이 무척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도 있었지요.



황혜영 쇼핑몰 홍보가 되어버린 방송
이날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황혜영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날 방송은 마치 황혜영 쇼핑몰 홍보를 위해서 만들어진 방송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황혜영이 쇼핑몰을 운영한지 만 7년 됐다고 밝혀자 '연매출 100억!'이라고 외쳤는데요. 이에 황혜영은 그 매출액은 사실 2~3년 전이다.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는 떨어졌었다. 임신해서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올해 복귀를 하고 조금씩 회복을 하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기로 작년에 사실 굉장히 위기였다며, 한 단계씩 올라가서 최고 매출까지 올라갔다가 작년에 손을 딱 놓으니 뚝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진재영과 유리 쇼핑몰을 자주 본다고 언급을 하며, 다른 연예인들의 쇼핑몰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지요.



이번 황혜영편은 방송 내내 '100억대 쇼핑몰 CEO'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요. 그런데 과연 100억원대의 쇼핑몰이 맞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과연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능한 수익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쇼핑몰은 하나같이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쇼핑몰을 언급하면서 억대매출 등을 언플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황혜영 집도 공개를 했는데요. 황혜영 집을 소개할 때에도 100억대 쇼핑몰 CEO의 집이라고 언플을 하면서 '생각보다 소탈하고 심플한 집'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화려해보이는 집을 100억대 쇼핑몰 CEO 집이라는 이유만으로 소탈하고 심플하다고 말을 했는데, 시청자들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주는게 목적인가?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지요.



방송 이후 황혜영 쇼핑몰 아마이는 서버 폭주를 하며 접속이 어려운 상태인데요. 쇼핑몰에 대한 언급이 너무 많았고, 매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황혜영 쇼핑몰 홍보 방송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황혜영 쇼핑몰 홍보 방송이 되어버려서 방송에서 말했던 황혜영의 진심 역시 의심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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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추모분위기 겨냥한 강원래 SNS 댓글. 강원래가 어리석다고 생각되는 이유!

故신해철을 애도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해철이 그동안 남긴 수많은 명곡과 그의 주옥같은 이야기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故신해철을 보내는 일이 무척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신해철 빈소가 마련된 둘째 날에도 동료가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조문행렬도 이어졌는데요. 그의 죽음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해철 추모 분위기 겨냥한 강원래 SNS의 공감
그런데 신해철을 추모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가수 강원래가 故신해철을 추모 분위기를 겨냥한 페이스북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28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강원래 페이스북 댓글


<평상시에 노래 쳐듣지도 않다가 꼭 누구 죽으면 마치 지인인 양 XX들을 해요. 꼴값한다들>이라는 비난글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강원래는 이 댓글에 <공감 100%>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강원래 SNS 댓글은 故신해철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지만, 신해철을 애도하는 분위기를 겨냥하고 쓴 것이라고 추측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0% 공감이라는 댓글은 신해철 추모분위기를 비하하는 네티즌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똑같은 의견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을 할 수 있는데요. 동료 가수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는데, 어떻게 이런 댓글을 남길 수 있었는지 필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원래가 어리석다고 생각되는 이유!
필자는 강원래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그 이유는 본인 강원래가 교통사고가 났을 때에도 클론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고, 듣지도 않았던 사람들도 강원래의 쾌유를 빌고, 걱정스러워했기 때문입니다. 마치 강원래가 지인인 것 처럼, 아주 가까이 있었던 사람처럼 진심으로 걱정하고, 그의 쾌차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요. 그리고 강원래 김송 부부가 여러번의 시험관 실패를 이겨내고 어렵게 아들을 낳았을 때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마치 자신의 일인마냥 기뻐하고, 축하해줬습니다. 필자 역시 강원래 득남 소식에 무척 잘된 일이라며 속으로 기뻐했지요.(강원래 아들)


그런데 이런 경험이 있던 강원래가 이런 글에 100% 공감 댓글을 남겼다는 것이 무척 불쾌하고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강원래는 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신해철을 영웅화하는 것 같은 모습에 질투라도 하는 것일까요?



필자 역시 신해철이 살아 있을 때에는 그의 노래도 잘 듣지도 잘 알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신해철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고, 그의 살아생전 모습을 그리워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인간의 정(情) 때문에 그리고 그가 너무나 안타깝게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해철이 죽고 나니, 그가 남긴 노래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주었는지 느낄 수 있었지요. 강원래가 이런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신해철의 죽음을 슬퍼하는 유가족과 팬들을 위해서라도 같이 아파하고 슬퍼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요?


요즘에는 SNS로 오해를 사고, 물의를 일으키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되도록 SNS에 자신의 생각을 남기거나 다른 이가 남긴 글에 동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 때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SNS에 경솔한 글을 남겼다가 큰 비난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SNS는 유명인들에게는 정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의도와 전혀 다르게 상대방에게 전해질 수도 있고,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강원래의 경솔했던 SNS 댓글은 두고두고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강원래가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하루라도 빨리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에 사과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래가 그토록 원하던 아들도 낳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만큼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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