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아파트 김연아 청룡장과 너무 비교된다. 누굴 위한 체육훈장인가?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분야의 서훈 규정을 크게 강화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한 김연아나 이상화 선수도 1등급 훈장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게 되었는데요. 이에리사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하여 <정부가 올해부터 체육훈장 수여 기준을 크게 강화해 이제는 양궁이나 쇼트트랙을 제외하면 어떤 종목에서도 1등급 훈장을 사실상 받을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도 1등급인 청룡장을 받을 수 없다면서, 체육훈장 기준을 지난해 수준으로 되돌려 많은 체육인들이 영예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체육훈장은 등급에 따라서 청룡장 맹호장 거상장 백마장 기린장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 청룡장은 기존 1000점에서 1500점 이상, 맹호장은 500점에서 700점 이상, 거상장은 300점에서 400점 이상으로 기준이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김연아 선수가 피겨선수로서 활동을 하면서 받은 상의 점수를 모두 치면 1,424점으로 1,500점에 76점이 모자란 상태이지요. 김연아 선수는 소치 올림픽 무대를 끝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에 더 이상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없고, 서훈 기준이 1500점으로 상향조정 되면서 김연아는 선수로서 복귀를 하지 않는 이상 청룡장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만약 지난해 체육훈장을 기준으로 한다면 충분히 청룡장을 받고도 넘칠 점수였는데... 왜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관련 규정을 이제서야 바꾸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서훈 규정은 안전행정부에서 최종 결정을 하는데, 앞으로 엘리트 체육보다는 생활체육과 장애인 체육 등 일반인에 대한 포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세계에서도 인정한 피겨여왕이라고 불리는 김연아가 받지 못하는 상. 우리나라에서 나온 것이 기적과 같은 보물 김연아도 못 받는 청룡장을 생활체육인이 받도록 한다는 정부의 발상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엘리트 체육인보다 생활 체육인에 더 많은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에는 공감할 수 있지만, 김연아도 받지 못하는 상은 도대체 누굴 위한 체육훈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연아도 못받는 체육훈장, 누굴위한 훈장인가?

러시아 안현수 아파트, 마음대로 골라
우리나라 정부에서 김연아 선수를 대하는 모습과 러시아에서 빅토르 안(안현수)를 대하는 모습은 정말 상반되는 것 같습니다. 안현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라 러시아로부터 어마어마한 포상을 받게 되었는데요. 각종 포상금을 제외하고, 메달리스트에게 제공하는 벤츠 자동차 선물 그리고 체육장관의 특별상으로 정부로부터 아파트까지 지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러시아 체육 장관 무트코 장관은 <빅토르 안(안현수)의 아파트 포상 문제가 마무리단계에 있다며, 세계선수권에서 돌아오는 대로 아파트를 고르게 하고 선택한 집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도심에 있는 좋은 아파트의 경우 평당 6000만원 ~ 8000만원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금액으로 따져도 엄청난 금액의 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현수에게 자신이 살고 싶은 아파트를 마음대로 선택하라고 하는 러시아의 모습을 보면서 만약 김연아 선수가 우리나라가 아닌 러시아에서 태어났다면 어떤 대우를 받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현수가 러시아의 빅토르 안으로 귀화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말이지요.

김연아와 안현수는 대한민국과 러시아로부터 너무나 상반된 대우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작은 나라에서 세계 1위 금메달 리스트가 나온다는 것도 기적같은 일인데, 이들에 대한 대우는 너무나 상반되는 것 같네요. 올림픽 전에는 메달만 따면 다 좋아질 것처럼, 늘 뭐든 다해줄 것처럼 하지만, 끝나고 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변하는 것 같습니다.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없을 때에는 버리는 토사구팽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연아 선수뿐만 아니라, 수영의 박태환 선수를 보더라도 말이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공로를 인정 받아 받은 모란장)

정부는 이번 개정안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김연아도 받지 못하는 1등급 체육훈장 청룡장은 누굴 위한 훈장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뀐 개정안을 국민들이 이해해주고 납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묻고 싶습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항상 국민들의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행동하는 스포츠 연맹과 문화체육부는 누굴 위하여 있는 단체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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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 정우성 목격담, 마담뺑덕 전주촬영. 잘생긴 얼굴이 마케팅?


지난 11일 오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비롯한 각종 SNS를 통하여 정우성 목격담이 올라왔습니다. SNS를 통하여 '지금 정우성이 전주 객사에서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정말 잘 생겼다!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은 처음봤다' 등의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정우성은 마담뺑덕의 영화 촬영을 위해서 현재 전주에 머무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촬영하는 모습이 네티즌들을 통하여 목격이 되었던 것입니다. 정우성 목격담 덕분에 영화 마담뺑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솜 정우성 마담뺑덕은 어떤 영화?
마담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파격 멜로극으로 재탄생시킨 영화입니다. 정우성은 서울에서 내려온 대학교수 학규역으로 이솜은 지방 소도시의 놀이공원에 일하는 20세 덕이역으로 출연을 한다고 하는데요.


극 중 정우성은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을 하는 가운데 시력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이며, 이솜은 모든 것을 건 사랑에 버림받은 후 그를 파멸로 몰아가는 여자 덕이라는 인상 깊은 캐릭터를 맡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진한 멜로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유령에서 신효정역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 이솜)

정우성의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이솜은 모델 출신의 영화배우로 몇몇 작품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마담뺑덕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은데요. 정우성과의 멜로 호흡이 무척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우성과 이솜 두 사람 모두 모델 출신으로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마담뺑덕을 통하여 흔치 않은 커플 비주얼을 보여줄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정우성의 잘생긴 외모를 공감한다면 추천!

정우성 잘생긴 얼굴이 마케팅!
요즘에는 SNS가 워낙 많이 발달을 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는 것을 시민들이 보게 된다면 순식간에 SNS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됩니다. SNS를 통하여 전달된 내용은 언론사를 통하여 다시 기사화되어 화제가 되고 있지요.


그러나 정우성 전주촬영 목격담처럼 화제가 되는 것도 드물 것 같은데요. 정우성의 잘생긴 외모가 대중들의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정우성 목격담을 SNS에 올린 시민들은 하나같이 정우성의 잘생긴 외모를 칭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 목격담에 관련된 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즘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남자 배우들과 외모를 비교하며, 정우성의 외모를 칭찬하기 바쁘기 때문입니다.

아마 지금 30~40대의 사람들이라면 데뷔 당시 사람들이 놀란 외모는 정우성이 유일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동양인 같지 않은 긴 기럭지와 조각 같은 외모는 데뷔와 동시에 큰 이슈를가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데뷔 당시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정우성의 존재감이 무척 크게 느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우성의 잘생긴 얼굴 덕분에 마담뺑덕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솜까지 관심을 받게 되며, 제대로 된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모 하나로 이렇게 높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배우가 우리나라에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

마담뺑덕이라는 영화가 흥행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영화이나 정우성이 출연하는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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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봉식 사망에 정아율 김수진 김지훈 재조명. 왜?


영화배우 우봉식이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는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배우 김기천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40대 배우가 죽었다는 기사를 보았다. 외로워 배우를 하는데, 외로움 때문에 죽었구나 부디 죽어서는 외롭게 살지 마라>라는 글을 통하여 숨진 우봉식을 애도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김기천의 트위터를 통하여 우봉식의 사망 소식이 네티즌들에게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우봉식을 함께 애도했습니다.


영화배우 우봉식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

배우 우봉식을 기억하는 시청자는 드물 것입니다. 2007년까지 대조영을 비롯하여 몇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을 했지만, 크게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지 못했기 때문에 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2007년 이후에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 때문에 그가 사망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그에 관련된 기사에는 변변한 사진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봉식은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라는 작품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작품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을 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07년 대조영 이후에 활동은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지요. 배우가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니 수입도 없어지고, 생계를 위해서 자연스럽게 연기활동이 아닌 다른 일을 찾게 됩니다. 고인 역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인테리어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였고, 심한 스트레스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신경정신과까지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우봉식의 생활이 수많은 무명 배우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정아율, 정수진, 김지훈 재조명 왜?
배우 우봉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배우 정아율 김수진, 가수 김지훈 등의 이름이 언급이 되며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현재는 고인이 된 인물로 작품 활동이 줄어들어 생활고를 겪으면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2011년 길거리 캐스팅 후에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을 한 정아율은 화장품 광고와 공익광고 등에 출연을 했고, 드라마 단역으로 출연을 한 적이 있지만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고, 결국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우울증도 앓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2012년 6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생을 마감했습니다.


2013년 3월에는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을 했던 배우 김수진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재기를 위하여 준비하던 영화가 미뤄지고, 별다른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녀 역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 역시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지요.


2013년 12월에는 그룹 듀크 출신의 가수 김지훈의 사망 소식도 들려왔습니다. 가수 활동과 함께 예능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는 2008년 이혼 후 마약 혐의 입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배우 우봉식의 사망 소식에 정아율, 김수진, 김지훈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모두 극심한 생활고와 우울증을 겪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 뭐길래, 돈이 뭐길래 이렇게 사람의 목숨까지 가져가고 있는지 그저 지금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프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수많은 어린 청소년들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으로 성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눈에는 화려하고, 돈이 많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는 연예인의 삶만 보이지만, 그 뒤에는 작품 활동이 없어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수많은 무명 배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무명 배우들이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도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눈 앞에 존재를 하니 스스로를 더 비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울타리 속으로 들어가서 순간의 욕망에 사로 잡혀, 다른 것은 찾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삶은 꼭 그런 모습만이 있는 것이 아닌데, 왜 화려한 연예인의 삶만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지 그저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지금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힘든 생활고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수많은 무명 배우들이 있을 것입니다. 무명 배우로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삶인지 잘 알고 있기에 이들의 선택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 이런 안타까운 비보가 들려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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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월간조선 발언논란 해명, 실망스럽게 느껴진 이유!

함익병 원장은 백년손님 자기야를 통해서 속깊은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 사위로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힐링캠프와 같은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여성잡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국민사위가 아닌 국민밉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익병 월간조선 발언논란
필자가 직접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잡지를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하여 그가 했던 인터뷰의 내용들이 공개가 되었고, 본인 스스로 그 발언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언론에서 공개한 내용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함익병이 월간조선 인터뷰를 통하여 비난을 바고 있는 발언은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은데요.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 안철수를 비판하는 발언 그리고 독재가 민주주의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발언 등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함익병 발언논란! 구설수에 오를만했다고 생각된다면 추천!


1.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며,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밝혔습니다.

2.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만약 대한민국이 1960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정치성향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3.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 면허 소지자다.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함익병의 이같은 발언은 정말로 그가 한 발언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고, 실망스럽게 느껴졌는데요. 그동안 방송을 통하여 보여줬던 국민 사위의 모습,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옆집 아저씨 같이 느껴졌던 모습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발언이었습니다. 3가지의 발언 중에 어떤 것이 더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발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누구보다 딸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여자의 국방 의무에 대해서 했던 발언,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가 더 낫다고 하는 발언,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안철수 의원에 대한 독설 등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너무나 가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그였기 때문에 이런 그의 발언이 더욱 실망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요. 국민사위라는 단어가 아깝게 느껴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함익병 발언논란 해명
함익병 원장의 병원 관계자는 이번 발언논란에 대해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는 1월 진행했던 인터뷰로 이제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어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인터뷰가 실린 여성지가 나왔는지조차 몰랐다며,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어서 직접 서점에 가서 확인해보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하루 종일 진료가 이어져 찬찬히 여성지를 읽어볼 시간 조차 없었다며, 간간히 여성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번 인터뷰가 이렇게 논란이 돼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어떤 해명이나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발언을 한다면 다시 한번 부풀어질 것이라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함익병이 발언논란에 대한 해명은 마치 본인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해당 잡지에서 부풀려 이야기를 했다는 뉘앙스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논란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억울해하는 것 같은데요. 그의 이같은 해명 역시 실망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했던 발언을 인정하고, 불편하게 느낀 사람이 있다면 죄송하고 용서를 빌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었을테니 말입니다. 누구나 각기 다른 개인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익병 발언논란으로 현재 그의 병원 홈페이지와 SBS 자기야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들의 항의 글로 도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발언이 그가 출연 중인 방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함익병은 자기야를 통하여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비예능인으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논란으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이처럼 공적으로 말하는 것은 항상 책임이 수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그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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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김연아 왜곡 보도, 김연아 법적대응까지. 피겨여왕 김연아 잘 극복하길..


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 소치 올림픽에서 편파판정으로 인하여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지만 김연아는 끝까지 피겨여왕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수고한 그녀가 멋진 은퇴무대를 끝으로, 앞으로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생각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녀를 통하여 얻은 행복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이후에 너무나 많은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소치 올림픽 편파판정에 대한 논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난처한 상황까지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은퇴를 하고 누구보다 행복해야 할 그녀가 요즘에는 그 어떤 날보다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IOC 김연아 왜곡 보도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에서 편파판정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그것을 쿨하게 받아들이고 편파판정 논란이 더 커지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국민들이 더 상처를 받을까봐, 더 아파할까봐 자신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메달의 색과 상관 없이 결과에 만족한다던 그녀. 그녀의 이런 모습 때문에 국민들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김연아의 인터뷰를 왜곡 보도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국민들을 분노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IOC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유스올림픽(14세~18세 올림픽)이 소치의 성공을 이끌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으면서 유스올림픽에 참가했던 어린 선수들이 소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IOC는 편파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를 금빛 소녀라고 부르며 2012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첫 유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소트니코바가 당시 경기 대사였던 올림픽챔피언 김연아에게 가치 있는 조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터뷰도 실었는데요. 김연아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에게 패한 것을 인정했다라는 인터뷰입니다. <김연아가 경기 후 소트니코바가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기술이 매우 좋은 소트니코바를 이기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며, 오늘밤에는 우리 두 사람 모두 금메달을 위해 싸웠지만, 소트니코바가 노력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에게 패배를 인정했다는 소식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러나 이 사실은 왜곡보도로 밝혀졌습니다. 올댓스포츠 측은 김연아가 어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인터뷰가 왜곡되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은메달을 획득하고 <난 클린 연기로 준비해 온 내 할일에 최선을 다했고, 심판의 판정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한결같이 말해왔기 때문에 IOC 인터뷰 내용과는 너무나 상반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OC가 있지도 않은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는 것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화가 났는데요. 누구보다 평등하고, 정확해야 하게 판정을 하고 보도를 해야 할 IOC가 이런 기사를 실었다는 것 역시 너무나 어이없게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IOC는 이번 여자 피겨스케이팅 판정에 대해서 편파판정 논란이 계속되자 이것을 무마하고, 심판들의 판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런 왜곡 기사를 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파판정으로 자신들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이 돌아오자 그것을 모면하기 위하여 있지도 않은 기사를 쓴 것 같습니다. 아무튼, IOC가 이런 집단일줄은 정말 몰랐는데, 또 한 번 배신감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IOC가 말하는 스포츠 정신이 이런 것인지 그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빙상연맹은 이런 왜곡 기사로 김연아의 이름에 흡집을 내고, 우리나라 국민들을 분노캐하고 있는 IOC에게 정식적으로 항의 요청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항상 먼 곳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연맹과 협회, 체육부는 도대체 누굴 위한 집단인지 그저 답답하게 느껴질뿐입니다.

빙상 연맹과 협회에서 이번 왜곡 기사에 대한 정식적인 항의가 필요합니다. 클릭!

김연아 법적대응, 더 이상의 사생활침해는 없어야 한다.
김연아는 최곤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인 김원중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한 매체가 그녀를 오랜시간 동안 따라다니며, 데이트 장면을 포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연아가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추측성 보도가 각종 언론사를 통하여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원중의 과거 추측성 기사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의 사진과 기사가 지속적으로 게재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에서는 추측성 기사나 허위사실을 담은 글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속사에서는 김연아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영상으로까지 제작한 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선수가 공인이라며 사생활을 동의 없이 공개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매체와 SNS, 댓글 등에서도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앞으로 강경하게 대응을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김원중과의 이성교제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여러 추측성 기사 때문에 상당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국민들이 그녀가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최소한의 관심만 가지고 그녀가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멀리서 응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김연아에 대한 추측성 기사나 사생활침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IOC 왜곡 보도와 끝나지 않은 편파판정 논란 그리고 이성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연아는 현재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날을 보내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녀를 통하여 많은 국민들이 기쁨과 행복, 감동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들이 멀리서 그녀가 행복하기를 빌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이런 논란들을 잘 극복해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길 응원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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