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담 김남길, 김남길, 선덕여왕 김남길
 MBC 인기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이 비담(김남길 분)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3일 선덕여왕 21회분에서 부터 등장한 비담은 미실(고현정 분)과 진지왕(임호 분)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다. 비담은 태어나자마자 신분이 가려진채 버려지게 되었다.
비담은 첫 등장 부터 화려한 칼 솜씨와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비담의 첫 등장을 바라본 시청자들도 그의 넘치는 카리스마와 포스에 많은 호평을 보내고 있다.


비담역을 맡은 김남길 그는 누구인가?

영화 주연
폭풍전야 폭풍전야 (2009) 수인 역 , 미인도 (2008) 강무 역, 모던보이 (2008) 신스케 역,
후회하지 않아 후회하지 않아 (2006) 재민 역
출연
강철중: 공공의 적 1-1 (2008) 문수 역 , 내 청춘에게 고함 (2006) 석우 역 ,  하류인생 (2004) 경찰 역
특별출연
핸드폰 (2009) 장윤호 역

드라마 주연
꽃피는 봄이 오면 (2007) 김준기 역 , 굿바이 솔로 굿바이 솔로 (2006 )유지안 역
출연
선덕여왕 (2009) 비담 역 , 우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2007) 석주 역 , 연인 (2006) 태산 역
굳세어라 금순아 (2005) 노정완 역 , 제5공화국 (2005)


그는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모던보이<신스케역>, 미인도<강무역>와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김준기역>, 굳세어라 금순<노정완역>이 있다. 하지만,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와 드라마 자체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필자가 그가 출연한 영화중 가장 인상깊게 본 영화가 있다면 엄태웅과 함께 출연한 핸드폰<장윤호역>이 있다. 그는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로 주목 받아왔었다. 2008년 영화 강철중 공공의적<문수역> 개봉을 앞두고 자신이 그때까지 사용했던 예명 이한의 이름을 벗어버리고 본명 김남길로 돌아왔다.


최근 선덕여왕은 연장방송으로 인해서일까? 선덕여왕 출생의 비밀을 앞두고, 미적되는 전개와 답답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었다. 비담 김남길의 등장으로 최근 엿가락처럼 늘어진 선덕여왕에 활역을 불어 넣을꺼라 예상된다. 유이, 박재정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선덕여왕은 이번에는 비담 김남길의 출연으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비담 김남길 뿐아니라, 곧 출연하게 될 김춘추<유승호 분>까지..  드라마 선덕여왕은 굵직한 조연들의 출연으로 많은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출연한 이들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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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 드림 손담비, 드림 시청률, 드림 김범
 지난주, 종영하였던 SBS 월화드라마 자명고에 이어 지난 27일 새 월화드라마 드림이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드림은 주진모, 손담비, 김범, 박상원, 최여진 등 A급 배우들을 대거 출연시키며, 현재 월화드라마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MBC 선덕여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수 손담비가 연기자로 변신해 첫선을 보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시작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드림은 지금까지 드라마를 통하여 잘 보지 못했던 신선한 소재, 스포츠 에이전트의 삶과 생활을 다룬 드라마이다.



 필자는 선덕여왕의 애청자임에도 드림의 첫 방송과 손담비의 연기가 너무 궁금했던지라, 선덕여왕을 포기하고 드림을 시청하였다. 드림 첫 회를 보고 느낀 점이 있다면, 드라마의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것이다. 최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다소 느리고 지루한 전개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하지만, 드림은 이와반대로 첫 회부터 너무 빠른 것이 아니냐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되었다. 첫 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태보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던 손담비의 짧지만 강렬했던 포스(몸매)였다.


 첫 회, 손담비(박소연 역)는 비교적 짧은 시간 출연하였다. 가수로서 연기자로 첫 변신한 그녀를 평가하기에는 무척 짧은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춤추고 노래하는 그녀의 모습만 봐왔던터라, 드라마 속에서 연기하는 그녀의 모습이 약간은 어색하게 보였다. 하지만, 첫 연기 치고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으며 무난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 2009 외인구단, 트리플 등 스포츠를 소재로 만들었던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 참패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트리플은 이정재, 민효린, 윤계상, 이선균 등 드라마 흥행보증수표 연기자들을 대거 출연시켰음에도 10%를 밑도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드림도 연령층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스포츠를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드림이 이런 징크스를 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참패했던 스포츠 드라마를 본보기 삼아 대중들에게 확실한 어필을 해야 할것이다. 드림의 첫 방영으로 선덕여왕이 주도하던 월화드라마의 판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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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인기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이 덕만(이요원분)의 출생의 비밀을 통하여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덕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엽도에 담겨 있는 비밀을 풀기 위하여 왕에게 올리는 장계에 몰래 밀지를 올리게 되지만 을제(신구분)에 의하여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또한, 천명공주(박예진분) 역시 소협도의 존재에 의문을 품으며 예전 기록을 살피던 중 덕만이 자신의 쌍둥이 자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하게 되었다.
ⓒMBS ▲ 드라마 선덕여왕의 이요원과 고현정, All Right Reserved
 최근 선덕여왕은 최소 14회 정도 연장 방송을 결정하였다. 지난주 부터 연장방송의 원인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조금 답답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억지로 지어내는 듯한 대사와 덕만의 출생 비밀을 풀어내기 위한 극 중 전개가 너무 질질끄는 듯한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안겨주며, 다소 긴장감이 떨어졌던 건 사실이다. 하 지만, 17회분 부터는 덕만의 출생의 비밀을 풀어가며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21일 방영될 18회분에서는 낭도들의 몸수색으로 위기에 빠진 덕만, 그리고 소화(서영희분)의 등장과 극의 빠른 전개로 드라마의 긴장감은 최고점에 다다를거라 생각된다.
ⓒKBS ▲ 드라마 선덕여왕의 유승호, All Right Reserved
 선덕여왕은 최근 4주동안현재 시청률 30% 이상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 드라마를 장악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20회 이후에 나오게 되는 김춘추(유승호분)의 출연을 벌써부터 기다리며, 궁금해하고 있다. 김춘추라는 새로운 인물의 출연과 김춘추의 역할을 국민 남동생 유승호로 캐스팅 한 것은 선덕여왕의 독주를 이어가는데 최고의 효과를 안겨줄 것이다. 또한, 미실과 덕만의 갈등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월화드라마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MBS ▲ 드라마 선덕여왕의 포스터, All Right Reserved
  회차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선덕여왕. 하지만, 연장 방송을 빌미로 드라마의 전개와 상관없는 스토리 늘리기에만 급급한다면 드라마의 완성도와 재미가 떨어지게 된다.
  앞으로 방영될 회차분에서는 연장 방송에 급급하지 않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드라마가 흐지부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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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배우 김소은
 전반기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를 꼽으라면 KBS 꽃보다 남자를 꼽을 수가 있다. 꽃보다 남자에서 구혜선, 이민호 커플과 함께 많은 화제를 낳았던 김범, 김소은 커플. 김범(소이정역)과 순정만화 같은 풋풋한 사랑 연기를 보여줬던 김소은(추가을역)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매력적인 큰 눈으로 많은 남성을 설레게 했었다. 우아한 세계에서 송광호의 딸 역으로 나오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올 상반기에만 무려 3편의 드라마<꽃보다 남자, 천추태후, 결혼 못하는 남자>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캐스팅되며 그녀의 높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루씨필름 ▲ 영화 우아한 세계의 김소은 송광호, All Right Reserved

  그녀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KBS 월화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생기발랄하고 똑 부러진 캐릭터 정유진을 역을 맡아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동시간대에 방영되는 '선덕여왕'에 밀려 드라마 자체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단연 김소은을 꼽을 수 가 있다.
ⓒKBS2 ▲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김소은, All Right Reserved

  그녀는 지금까지 맡아온 자신의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소화해냈다고 할 수 있다. '천추태후'에서는 천추태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기품있고 중후한 황후의 강한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녀가 보여준 카리스마 또한 대단했다. '꽃보다 남자'에서는 푼수끼 있는 소녀의 모습을 연기하며, 풋풋한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S2 ▲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김소은, All Right Reserved

  이번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도 생기 발랄한 철없는 신세대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녀의 매력적인 연기뿐 아니라 긴 머리에 깔끔하고 이쁜 스타일은 같은 여자가 봐도 아~ 예쁘다. 매력적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이다. 최근 그녀의 스타일 하나하나는 패션 트렌드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녀는 천추태후 때 부터 지금까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연기와 비주얼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 비록 드라마가 큰 주목을 못 받고 있지만, 그녀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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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결혼 못하는 남자가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되어 KBS2에서 방영되고 있다. 6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해 근 한 달이 다되었지만, 기대와 달리 평균 시청률 10%를 밑돌며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반면에 MBC 월화드라마 선덕 여왕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진희, 엄정화, 양정아, 김소은, 유아인 등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을 출연시키면서도 결혼 못하는 남자가 이렇게 저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KBS2 ▲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 All Right Reserved

   선덕여왕의 선전
가장 큰 이유는 5월 25일부터 방영된 MBC 선덕여왕의 흥행이다. 선덕여왕은 결혼 못하는 남자보다 3주 전에 먼저 방송되어 드라마 초기 아역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선덕여왕을 흥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이 뒤늦게 방송된 결혼 못하는 남자를 시청할 리는 없기 때문이다.

   원작의 재미
지나치게 일본 원작과 똑같은 스토리로 만들어 가면서도 원작의 재미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많다. 최근 원작과 지나치게 똑같다는 것 때문에 네티즌의 원성을 사서 그런지 시간이 갈수록 변화를 주려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것 역시 큰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든다.

   출연자들의 이미지
일본판 결혼 못한 남자의 출연진들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드라마를 위해서 철저히 망가지며 자신들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 한국판은 결못남 출연진들도 나름 열연하고 있지만, 뭔가 엉성보이는 느낌이 든다. 드라마를 위해서 지금까지 지켜왔던 자신들의 이미지를 모두 버리고 철저히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듯하다.
 
ⓒKBS2 ▲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의 지진희 엄정화, All Right Reserved

 결혼 못하는 남자는 일부 마니아층 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한 성적이 아쉽기만 하다. 만약 선덕여왕과 동시간대에 방영되지 않았고, 좀 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돋보였다면,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로 '결못남 신드롬'까지 만들어졌을지도 모른다. 원작은 첫 회부터 종영까지 매 회 필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줬었다. 원작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인지 한국판 결혼 못한 남자의 부진이 아쉽게만 느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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