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기대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섹시컨셉! 대중들의 반응은?


지난주 걸스데이가 첫 정규앨범 기대의 타이특곡인 <기대해>라는 곡으로 컴백하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다른 걸그룹에 밀려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걸스데이는 최근 컴백을 하면서 새로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걸스데이가 가지고 있었던 귀여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섹시컨셉으로 정면승부를 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섹시컨셉 때문일까요? 파격적인 뮤직비디오와 안무, 의상 등이 화제가 되었고,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섹시컨셉으로 돌아온 걸스데이
지난 2010년 데뷔한 걸스데이는 귀여운 노래와 안무 등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데뷔 후 걸스데이의 전성기라고 한다면 <반짝반짝>이라는 노래로 활동을 할 때인데요. 귀여운 외모에서 나오는 노래와 안무 등으로 남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대형기획사의 다른 걸그룹에 밀려서 제목처럼 반짝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형 기획사의 걸그룹과의 경쟁에서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가 없었지요.

걸스데이 반짝반짝

결국 걸스데이는 그동안의 컨셉을 버리고 대중들에게 자신들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택했는데요. 바로 섹시컨셉이었습니다. 기대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 마자 의상부터 안무, 퍼포먼스까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고, 컴백무대를 통하여 여전히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걸스데이는 노출부다는 쩍벌춤과 다소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멜빵 패션으로 도발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지요.


이 때문에 걸스데이는 선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노래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 직접 걸스데이의 컴백무대를 보니 의상보다는 안무가 너무나 민망하게 느껴졌는데요. 이제 스무살을 갓 넘은 소녀들의 의상이라고 하기에는 정도가 지나쳐 보였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시청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부적절해 보이는 안무와 퍼포먼스가 다소 걱정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귀여운 컨셉을 고수하던 걸스데이였기에 180도 변한 컨셉의 무대가 한편으로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기 위해서, 대형기획사와의 경쟁에서 살아나기 위해서 선택한 컨셉으로 개성이 실종되고 섹시컨셉으로만 승부하려고 요즘 걸그룹들의 똑같은 모습만 보는 것 같아서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결국 똑같은 컨셉의 걸그룹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발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걸스데이가 섹시컨셉으로 변한 모습을 보여준 후, 대중들의 반응이 뜨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정성 논란으로 그만큼의 비난도 받고 있는 상태이지요. 어쩔 수 없이 선택한 걸스데이의 섹시컨셉. 이번 앨범을 통하여 걸스데이가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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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암보험 VS 농협 실비보험


농협에서도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협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으며, 농협을 거래하고 있는 분들 농협의 안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많이들 가입하고 있지요. 그러나 농협은 일반 보험사와 다르게 공제보험이기 때문에 가입을 할 때에도 혹시 불이익이 발생할 경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잘 살펴본 후 가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농협 보험 상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면 연금보험과 암보험, 실비보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농협 암보험과 농협 실비보험 상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농협 암보험
NH꼭필요한암보험은 농협은 인기 상품 중의 하나입니다. 상품의 특징은 암 위험 대비에 꼭 필요한 암전용 보험으로써 보험료 변동없이 만기까지 암진단비를 보장해주고 있지요. 사망시 유족위로금을 지급해주고 있으며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1. 암 위험 대비 꼭 필요한 암전용 보험
고액치료암은 최고 4천만원까지 보장을 해주고 있으며 고액치료비를 제외한 암은 최고 2천만원 그리고 갑상선암과 경계성종양 600만원, 기타 피부암 또는 제자리 암은 최고 200만원을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2. 처음 낸 보험료 변동없이 만기까지 암진단비 보장(비갱신)
3. 사망시 유족 위로금 지급
4. 연간 납입한 보험료의 총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NH꼭필요한 암보험의 특징을 알아봤습니다. 암보험이라고 하더라도 발병률이 높고, 치료가 쉬운 암 진단시에는 보험료가 적다는 장점이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하겠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에 의한 요즘 암보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어떤 암이든지 똑같이 보장해주는 상품이 있으니 잘 비교해보고 가입해야 할 것입니다.

농협 실비보험
실손의료비보험(갱신형) 상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손의료비 주계약 상품입니다. 자기부담비율(표준형과 선택형)에 따라서 보장이 가능하며, 종합플랜, 질병플랜, 상해플랜을 선택하여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합리적인 가격의 실손의료비 주계약 상품으로 특약을 통해서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실손의료비 전문보험입니다. 1년만기 갱신 상품으로 보험료의 부담을 절감할 수 있지요.

2. 자기부담비율에 따라서 보장 선택이 가능한데, 고객 상황에 따라서 표준형(자기부담비율 80%), 선택형(자기부담비율 90%)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3. 종합플랜(질병+상해), 질병플랜, 상해플랜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고객의 필요에 따라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일단 일반적인 실비보험과 다른 점이 있다면 1년만기 갱신형 상품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실비보험의 경우 보통 3년갱신형인데, 이 점이 조금 많이 다른 것 같네요.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농협 암보험과 농협 실비보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암보험과 실비보험을 알아본 이유는 보험을 가입할 때에 가장 먼저 가입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두가지 종류의 보험이기 때문입니다. 두 상품은 다른 상품과 비교해서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생각하기 나름이고,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과 예상진단 금액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보험은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나이라는 것이 있는데, 보험나이가 올라갈수록 보험료도 올라가고 가입조건도 까다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암보험이나 실비보험을 선택할 때에 여러 상품을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비교사이트의 경우 특정 상품을 무조건 추천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 맞게, 보장성향에 맞게 설계를 해주고 있으며, 여러 상품의 보험료와 보장 견적을 팩스나 메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입을 할 경우 초회보험료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잘 이용한다면 효과적인 문의가 가능할 것 같네요. 자신이 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가 어느 정도가 될지 간편하게 문의해보고 여러 상품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회보험료 할인의 혜택도 적절하게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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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리키김 선단공포증, 정말 너무 위험했다!


지난 15일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많은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글의 법칙이지만, 동시간대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프로그램이 인기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글의 법칙 중 가장 아찔했던 순간!

필자는 이날 방송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정글이 법칙 방송 중에서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 이유는 멤버들에게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위험한 순간은 마오리 족에게 정글 생존법을 배운 이들이 본격적인 생존을 위해서 장소를 옮기던 중에 발생했습니다.


이동 도중 깍아 내린듯한 날 선 바위로 떨어지는 커다란 폭포를 만난 멤버들은 폭포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어린아이가 된 듯 하나둘씩 폭포가 있는 곳으로 다가갔고, 폭포를 맞으며 자연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기분이 좋아서였을까요? 멤버들의 얼굴에서는 방심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났고, 리키김이 촬영 도중에 폭보 바위 아래로 떨어지며 발등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리키김은 애써 괜찮은 표정을 지었고, 자신도 놀랬는지 멍한 표정을 지었지요. 멤버들 역시 리키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며 폭포를 모두 빠져나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폭포에서 나오는 도중에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끼가 가득한 미끄러운 바위를 내려오다가 정석원이 갑자기 미끄러져 순간 몸이 기울어져 머리부터 바닥으로 추락했기 때문입니다. 바닥은 날 선 바위투성이였는데, 자칫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요. 그러나 아래에서 잡아주던 김병만이 정석원이 미끄러지는 순간을 확인하고 정석원의 다리를 끝까지 잡으면서 함께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김병만이 잡아준 덕분에 정석원이 떨어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었고, 머리를 들어 어깨로 떨어지는 덕분에 다행히 머리를 보호할 수 있었지요. 보고 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순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아찔했고, 비명이 나올 정도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정석원의 다리를 끝까지 놓지았았던 김병만 덕분에 두 사람 모두 가벼운 찰과상에 그칠 수 있었고, 가슴을 쓰러내리며 무사히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지요.

사고 후, 멤버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얼마나 위험한 순간이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석원은 '병만이 형이 잡아주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 날 뻔 했다며' 당시의 아찔한 상황을 전했으며, 김병만은 갑자기 긴장을 풀고 방심을 해서 큰 사고가 생길 뻔 했다고 말했습니다. 리키김의 찰과상 이외에 멤버들이 크게 다치지 않아서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었어요.


리키김 선단공포증, 완벽한 리키김에게 이런 모습이?
리키김은 폭포에서 떨어져서 발에 깊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의료진에게 발을 보인 결과 꿰매야 한다고 말을 했는데요. 그런데 발을 꿰매는 순간에 그동안 몰랐던 리키김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리키김은 평소 선단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선단공포증은 가위나 바늘, 연필, 칼 등 끝이 날카로운 물체가 시야에 들어 오면 정신적으로 강하게 동요되는 공포증의 일종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소공포증, 폐소공포증처럼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심리적으로 큰 불안감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하지요.


리키김은 발을 꿰매는 동안 힘들었는지 눈을 질끈 감은채 상황을 견디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리키김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선단공포증과 앞으로 남은 정글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봐 걱정하는 마음에 눈물을 쏟고 말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발에 난 상처 자체에 대한 아픔보다 다른 멤버들에게 혹시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남은 정글 생활에 대한 걱정 때문에 흘리는 눈물이었습니다.

그동안 강인하고 남자다운 모습만 보여줬던 리키김이기에 이런 그의 모습이 더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는데요. 이번 사고로 그가 얼마나 놀랐었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록 리키김이 다치고, 위험한 상황이 있었지만, 병만족은 이번 일을 통하여 정글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늘 긴장해야 하며, 자연 앞에서는 항상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정글의 법칙 논란이 발생한 후, 시청자의 입자에서는 모든 것이 나쁘게 보였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 시청자들을 속이기만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었었지요. 그러나 조작, 리얼을 따지기 이전에 멤버들이나 제작진이나 함께 떠난 모든 사람들이 상당한 고생을 했다는 것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정글의 법칙을 응원하고 있는 시청자 중 한사람으로서 너무 꾸미려 하지말고, 지금처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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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숙박료? 대중들의 인기를 실감하다.


요즘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로 <아빠! 어디가> 입니다. 대중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시청률 추이만 보더라도 최근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빠 어디가는 스타 아빠와 그의 자녀가 함께 오지마을로 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체험기를 그린 프로그램이지요. 아이들의 순순한 모습과 스타가 아닌 아빠의 모습을 리얼로 볼 수 있다는 것 상당히 신선해서 무척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런 대중들의 높은 인기 때문인지 작은 것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아빠 어디가의 숙박료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빠 어디가 숙박료
아빠 어디가의 숙박료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사실 이것은 프로그램과는 크게 관계 없는 아주 사사로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숙박을 허락한 마을주민과 합의하에 촬영을 하기 때문이지요. 숙박료에 대해서는 방송초기 김유곤 PD가 언급했던 적이 있는데요. 집을 빌리는 조건으로 일정의 사례금을 집주인에게 전달하고 마을회관 등의 마을 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마을에 소정의 이용료를 지불한다고 합니다.

10명의 가족이 5개의 집에서 숙박을 하고 마을회관 등 마을의 시설물을 빌려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숙박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아빠 어디가의 최근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빠 어디가가 대중들의 인기를 사로 잡은 이유는?
스타와 그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일까? 이런 궁금증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고,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우리의 생활을 보면서 시청자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아빠와 자녀의 관계가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지요. 각기 다른 우리 이웃집 아이들의 성격과 아빠의 성향을 보는 것 같아서 볼 때 마다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볼 때에는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빠 어디가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대본이 없다고 해요. 이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본이 없기 때문에 보다 리얼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와 아이들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담을 수 있으며, 대중들 역시 함께 공감해나가며 시청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일밤은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K팝스타나 해피선데이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아빠 어디가를 통해서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전문 예능인을 한 명도 출연시키지 않은 <아빠! 어디가>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지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리얼과 신선함으로 무장한 <아빠! 어디가>.
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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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새 멤버, 유해진이 가져다줄 변화

KBS의 일요대표 예능이라고 할 수 있는 해피선데이 1박 2일의 새 멤버로 배우 유해진이 낙점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제작진과 협의해 하차하기로 결정한 배우 김승우의 바통을 이어서 유해진이 낙점되었는데요. 연출을 맡았던 최재형 PD와 시작과 끝을 함께하기로 했던 김승우는 최재형 PD가 하차를 하게 되면서 함께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승우의 활약도 재미있게 보고 있었기 때문이 그의 하차가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김승우는 그대로 있고, 유해진이 합류해 8명의 멤버가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나 이런 아쉬움 뒤에 새로운 연출자와 멤버의 합류로 또 다른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최재형 PD의 후임으로는 현재 안녕하세요. 연출을 맡고 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 상상플러스 등을 연출한 이세희 PD가 바통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새 멤버 유해진이 가져다줄 변화


1. 매우 이례적인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
1박 2일에 멤버로 유해진이 낙점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유해진은 그동안 영화 외에 방송 출연 자체를 극도로 꺼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1박 2일 고정멤버로 활약할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예상하지 못했던 멤버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 자체에 큰 기대감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2. 1박 2일의 새로운 수장 유해진
김승우가 하차하고 유해진이 합류하게 되면 1박 2일의 맏형이 바뀌는 것과 같습니다. 1박 2일의 맏형은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중심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요. 원년 수장 강호동에 이어서 시즌2의 김승우, 시즌3는 유해진이 이끌게 되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살기 위해서는 확실한 맏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1박 2일의 새로운 맏형이 바뀌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예상될 것 같은데요. 유해진은 털털한 외모에서 풍기는 의외의 카리스마를 지녔고, 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멤버를 이끌어가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여줄 것 같습니다.


3. 1박 2일 터줏대감 이수근과의 대결
1박 2일의 터줏대감이라고 한다면 이수근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수근은 1박 2일이 위기에 빠졌을 때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맏형을 도와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갔는데요. 최근 이수근을 비난하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그가 없었다면 현재 1박 2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위기 때마다 항상 변함없이 1박 2일을 지켰던 공은 무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유해진이 합류하면서 이수근과의 불꽃 튀는 맞대결과 팽팽한 대립 역시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4. 예능계의 다크호스 유해진
유해진이 예능에 많이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가끔 한 번씩 출연할 때마다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을 다시 보게 되었던 계기가 있는데, 지난해 7월 TV컬투쇼에 출연한 모습을 보고서입니다. 미쓰고 촬영 일화로 고현정과의 키스신에 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할 때나 기차에서 먹는 도시락이 좋아서 부산촬영 때 종종 기차를 타고 다닌다는 이야기 등 컬투쇼를 통하여 유해진이라는 사람이 정말 재미있고 소박하며, 정 많은 사람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청자들과 함께 하는 사람 냄새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과 정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연출자의 교체와 맏형의 교체는 프로그램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번 변화가 프로그램의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강호동, 김승우를 이어온 1박 2일의 명성을 유해진이 잘 지킬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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