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 추천, 프리메라 발아 생기 세럼 트리샙 프라임 세럼!


세럼 사용하시나요? 세럼은 일반화장품 성분에 물고 조금 점도를 높여 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세럼의 경우에는 시중에 판매되는 에센스 제품과 동일하며 대부분 제품이 항산화성분의 함량이 높게 배합되어 있지요. 피부에 수분을 보호해주고, 각질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밝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요. 이 때문에 노화 예방목적의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꼭 필수 화장품은 아니더라도 피부를 더 깨끗하고 맑게 만들고 싶다면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세럼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프리메라 발아 생기 세럼, 트리샙 프라임 세럼입니다. 어떤 세럼인지 확인해볼까요?



발아 생기 세럼, 프리메라 트리샙 프라임 세럼
발아생기 세럼 '트리샙 프라임 세럼'은 유기농 나무의 새순의 발아 수와 발아 흑미, 식물 성분(100%)의 미백과 주름 개선 효능 성분이 건조해지고 칙칙함, 잔주름과 탄력 저하, 거친 피부결 등의 종합적인 피부 고민을 개선해주는 화장품입니다.

트리샙 프라임 세럼의 효능과 성분을 살펴보면,


발아 흑미는 영양 공급과 활력을 회복해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트리샙 워트(호두나무/개암나무/자작나무/올리브나무)는 유기농 나무의 새순으로 구성된 발아수로 피부 각질층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1. 유기농 새순 에너지 가득
트리샙 프라임 세럼은 정제수 대신에 유기농 호두나무와 개암나무, 자작나무, 올리브 나무 새순의 순수한 생명력을 담고 있습니다. 피부의 자연의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해주고 있는데 고대 그리스 및 로마 시대의 herbalism 연구에서도 언급되는 이 나무들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맑고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지요. 피부의 근본부터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 효능 성분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피부 각질층 환경을 최적화 시킵니다.


2. 에코서트 인증 제품 국내 유일
발아 흑미에 함유된 Gemmaplex 성분은 각종 영양소와 효소가 농축되어 있어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피부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피부 자생력을 강화합니다. 프리메라의 독보적 발아 기술인 라이티움(lightium)기술이 발아 정수를 고스란히 피부에 전달하고 발아 흑미에 함유된 젬마플렉스 성분은 탁월한 피부 개선 효능으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 에너지를 재충전해서 피부 자생력을 강화하지요.

3. 유기농 화장품
에코서트는 유럽연합이 인정하는 프랑스 유기농 인증 기관으로 농산물과 가공품이 유기농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매년 재심해서 재발급해줍니다. 프리메라는 천연 유래 성분 99%와 유기농 새순을 원료로 에코서트 마크를 획득하였지요. 100% 식물 성분 미백, 주름 개선 효능 성분이 다양한 스트레스와 노화로 인해서 칙칙해지고 탄력이 저하되어 잡티나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피부를 환하고 탄력있게 가꿔줍니다. 그리고 피부 노화의 징후를 감소시켜주지요.

4. 피부 진정 효과, 촉촉함 UP
피부 진정에 탁월한 블랙커런트 잎 추출물을 더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수분을 농축한 듯 더욱 업그레이드 된 사용감으로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고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속에서 생기와 에너지가 차오르는 촉촉한 마무리감을 경험할 수 있는 화장품입니다. 조밀하게 채워진 듯 부드러운 피부결, 탱탱한 볼륨감이 느껴지는 피부 탄력을 회복하여 매끈한 윤기로 빛나는 피부로 가꿔줍니다.

이처럼 프리메라 발아 생기 세럼, 트리샙 프라임 세럼은 피부 노화 방지, 피부 밝기, 촉촉함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세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이 느낀 효과도 탁월했는데요.

1. 수분량 결과


2. 각질량 결과


3. 피부결 결과


4. 피부색 결과


등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고객 인지 효능 및 결과에 대한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었는데요. 저는 피부 각질 때문에 조금 고민이 있는 편이고, 최근 들어서 피부 수분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프리메라 발아 생기 세럼을 통해서 피부를 다시 맑게 만들고 싶어지네요!



겟잇뷰티 셀프 세럼 동영상을 통해서 사용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트리샙 프라임 세럼을 화장솜에 적셔서 거칠고 홍조가 생긴 얼굴에 10분 정도 올려두면 피부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분 크림과 섞으서 사용하면 보습 효과가 탁월하며, 수분팩의 효과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사용법을 잘 확인하여, 자신의 피부에 잘 접목시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아 식물 화장품 프리메라는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꼭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따라서 세럼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현재 프리메라 홈페이지에서는 발아 생기 세럼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트리샙 프라임 세럼을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한 번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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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스톱 중독 엄마. 우리 엄마를 보는 것 같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인터넷 고스톱에 중독된 엄마가 고민인 아들 김동규씨가 출연했습니다. 아들은 엄마가 인터넷 고스톱에 빠져서 반년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고민을 토로했는데요. 새벽 6시부터 게임을 시작하면 밤 12시까지 하루 종일 고스톱 게임만한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고스톱을 치는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침대에 엎드리고 누워서 노트북으로 고스톱을 치고 있었는데요. 옆에는 먹다 남은 밥 그리고 커피까지 게임 폐인의 모습에서만 나올 수 있는 그런 모습으로 고스톱을 치고 있었습니다.


고스톱 중독 어머니, 아들이 걱정하는 이유!
근면성실을 강조하던 어머니는 인터넷 고스톱 게임을 접하면서 180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는데요. 58세의 어머니는 고스톱을 치기 시작하면 식탁에서 밥도 먹지 않고, 씻지도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루 종일 고스톱만 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근면성실을 강조하던 어머니가 지금은 피박과 광박의 한방을 노리며 폐인처럼 사는 게 믿기지 않느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고혈압에 건강도 좋지 않다는데 장시간 게임으로 건강이 나빠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아들의 모습이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아들의 고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인터넷 고스톱을 시작한 계기가 다름아닌 아들이 엄마가 정년퇴임을 하시고, 적적해 하시길래 자신이 직접 게임을 알려드렸다고 후회를 했습니다.


어머니가 고스톱 중독에 빠진 이유!
이렇게 어머니가 고스톱 중독에 빠진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과거 남편은 베짱이처럼 살고 자신은 개미처럼 열심히 일만 하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이제 나도 좀 쉬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하면서 외로운 인생에 고스톱이 유일한 낙이라고 설명을 했지요. 그리고 딸이 모두 결혼을 해 출가를 했고, 남편과 아들은 바쁘다 보니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고스톱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마음이 외로워서 시작한 고스톱 게임이 이제는 중독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런 어머니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일개미로 사신 어머니는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하고 가족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며 살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우리의 한 어머니를 보는 것 같아서 저도 한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미안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평생 일만하고 산 어머니에게 퇴직 후, 고스톱 게임이 유일한 친구였고, 낙이었다고 생각을 해보면 절대로 어머니를 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고스톱 게임이 너무나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지요.

어머니가 고스톱 중독에 빠진 이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스톱 게임을 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스톱 게임이 문제라기 보다는 게임중독 자체가 문제일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제 나이도 있고, 건강 관리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에 어머니 본인을 위해서라도 다른 취미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스톱 중독 어머니, 우리 어머니가 생각났다.
이번 사연을 보면서 필자는 저희 어머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를 통하여 고스톱 게임을 접한 어머니 역시 고스톱 게임을 통하여 외로움을 달래고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고스톱 게임을 많이 하시는 어머니가 못마땅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고스톱 게임이 어머니에게 유일한 취미이자 낙이라고 생각을 하니 한 편으로는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고스톱 어머니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제껏 힘들게 일을 하고도 그에 대한 보상은 '돈 들지 않는 게임'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너무나 아프고 먹먹해졌습니다.
 

처음 아들의 사연을 들었을 때에는 어머니가 문제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연을 듣고 어머니와 가족들의 인터뷰를 보니 고스톱 게임에 중독된 어머니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으면, 가족들이 좀 더 어머니에게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고스톱 중독 어머니의 모습이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외로운 어머니의 모습이 아닐까요???

평생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신 우리의 어머니. 가족을 위해서 오랫동안 사셨으니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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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혼수 살림 마련. 사심 방송 너무 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남자의 자격에서는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을 소재로 방송이 되었습니다. KBS 대기실을 돌며 선배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조언을 얻는 모습 그리고 남격 멤버들과 대결을 통해서 신혼살림을 장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그런데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이번 방송이 유쾌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쾌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윤형빈-정경미의 결혼에 대한 사심 방송, 개인 방송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특히, 남격 멤버들과의 대결을 통해서 고가의 신혼살림을 장만하는 모습이 그렇게 불쾌하게 느껴질 수 없었습니다.

남편의 자격, 윤형빈-정경미를 위한 사심 방송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자격'이라는 주제 아래에 각자 하나의 물건을 뽑은 뒤에 윤형빈과의 게임 대결을 통해서 진 사람은 그 물건을 선물하는 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신혼살림을 놓고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멤버들은 윤형빈과의 일대일 대결을 벌여 신혼 살림을 강제로 결제해야 한다는 사실에 반발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번 주제가 왜 잘못된 주제인지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하다고 하더라도 방송을 빌미로 신혼선물을 준비하고, 원하지도 않은 대결을 하면서 개인의 사욕을 챙기는 모습이 너무나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윤형빈과 정경미는 김치냉장고나 TV 등 고가의 제품을 기대했고, 멤버들은 가장 값싼 소도구를 희망하는 등 선물을 해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찝찝한 마음을 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가장 먼저 윤형빈과 대결을 펼치게 된 사람은 이윤석이었습니다. 이윤석은 무작위로 번호를 선택했고, 고가의 소파가 선택되었는데요. 윤형빈과 정경미는 환호했고 이윤석은 좌절을 했습니다. 이윤석은 윤형빈과의 대결에서 2분 동안 침대 매트리스 많이 뒤집기라는 게임을 했는데, 이윤석은 한번 침대 매트리스를 뒤집는 것에 온갖 애를 써야 했지만 윤형빈은 너무나 손쉽게 15초 만에 성공하며, 결국 돌소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윤석은 한편으로는 씁쓸해하면서도 그자리에서 결제를 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서 이경규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커피머신이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이경규는 기뻐했으나 고가의 액수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대결은 달걀 흰자를 풀어서 머랭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이경규는 제대로 된 머랭을 만들지 못해서 달걀을 뒤집어쓰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윤형빈은 깔끔하게 성공을 하면서 이경규는 커피머신을 사야 했지요. 윤형빈과 정경미는 싼 커피머신 대신에 에누리해서도 160만원대의 고가 커피머신을 골라서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김태원과의 양말 짝찾기 대결에서는 김태원이 패해서 163만원짜리의 김치냉장고를 결제하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하하웨딩버스와 너무나 달랐던 남자의 자격
이번 방송을 보면서 하하 결혼식을 앞두고 방송된 무한도전의 웨딩버스가 생각났습니다. 무한도전 웨딩버스는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며 게임을 하여, 멤버들이 하하의 결혼식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 될지 결정을 한다는 방식으로 게임이 시작되었지요. 방송을 통하여 축의금을 걷는 모습이 사실 처음에는 별로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속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지요. 사실은 하하의 축의금이 아니라 결혼기념으로 쓰여있는 숫자만큼 쌀을 기부하는 것이었습니다. 무한도전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했던 것이었지요.


같은 소재를 한쪽은 훈훈하게 마무리 하는 모습과 한쪽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 것 같습니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도 크게 없었고, 기부를 해서 의미 있는 방송이 되지도 못했던 것 같아요. 그저 개인의 사욕만 챙기기 위한 사심 방송으로 보여주기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프로그램의 잘못된 주제로 인해서 윤형빈과 정경미 커플까지 욕을 먹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요즘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서민들이 결혼을 할 때에도 허리띠를 졸라메고,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 할 정도로 큰 부담을 가지고 있는데, 시청자들이 보는 앞에서 고가의 선물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윤형빈-정경미 커플을 축하하기 위해서 만든 방송이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잘못된 소재 선택과 진행으로 축하보다는 오히려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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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신치림 윤종신, 가벼워 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능력자!

지난 21일 방송된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서는 그룹 신치림이 출연했습니다. 신치림은 윤종신, 조정치, 하림의 이름을 따서 만든 그룹으로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 출연을 계기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입니다.


신치림. 이 그룹을 떠올리면 가수들의 무대가 아닌 예능 무대에서 만났기 때문이지 웃음이 먼저 나는 그룹인 것 같아요. 뮤지션과 예능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리더 윤종신 그리고 예능 대세로 떠오른 조정치. 조정치에게 약간의 질투감을 가지고 있으며 언젠가 자신이 더 뜨기를 바라고 있는 하림. 왠지 어울리지 않으면서 잘 어울리는 신치림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신치림 리더 윤종신. 알고 보면 진정한 능력자!
리더 윤종신이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음악 노예라는 것인데요. 음악 노예란 윤종신이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90년대 중반부터 자신의 음악 작업에 힘을 보탠 이들을 가르키는 말로 1대 음악 노예 유희열을 시작으로 2대 하림. 3대 조정치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 현재에는 신치림이라는 그룹이 결성된 것입니다.


윤종신이 소위 말하는 음악 노예들을 발굴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사람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헐값에 사람을 부리려고' 농담처럼 음악 노예를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알고 보면 그는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알아보고 발굴하여 새로운 음악을 대중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만약 정말 돈 때문에 음악 노예를 부렸다면 군 시절 하림에게 3천만원이라는 큰 계약금을 주고 계약을 했을 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윤종신은 제작자로 활동하는 초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가 10여 년에 걸친 경험이 현재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신치림이라는 그룹뿐만 아니라 두 음악 노예(하림, 조정치)에 대한 애정도 상당히 깊게 보였습니다.


윤종신은 천재 제작자이다!
하림은 윤종신과 음악적 견해차이로 불화를 겪었던 적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방향과 제작자로서 윤종신이 원하는 사업적 방향이 서로 어긋나며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윤종신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혼자 마음에 상처를 받았고 결국 시장성보다 음악성을 택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을 했지요. 하림은 또 그때 윤종신에게 상처를 받은 게 아니라 음악 시장 시스템 자체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에 윤종신은 '자신은 현실주의자다. 내가 조금 속물 같이 보여도 하림을 음악 시장에 데려오고 싶었다며, 하림의 음악을 대중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설명을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윤종신 본인이 상업적으로 되고 싶었다기 보다는 하림의 음악이 좋으니 조금 상업적이 되더라도 많이 알리고 싶었을 것입니다. 만약 윤종신이 하림을 음악 시장에 데려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하림의 독특한 음악을 들을 수 없었을지도 모르니 이 얼마나 다행인 일이 아닐까요?


윤종신은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해서 그런지 약간 가벼워보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음악쪽으로는 정말 대단한 능력자이며, 그가 만들었던 노래들을 보면 제작자로서 상당히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신치림이라는 그룹을 알리고 조정치와 하림까지 공중파로 이끌어내 존재감을 부각시킨 윤종신을 보면서 결코 그의 이미지만 보고 가볍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치림을 음악 무대나 예능 무대에서 앞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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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아나운서 프리선언한 이유? 마음이 너무
예뻐!


지난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아나운서 특집으로 왕종근, 윤영미, 김성경, 김경란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하여 그동안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을 많이 없앨 수 있었던 의미있는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빈틈 많은 아나운서, 김경란
보통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방송에서 말하는 발음처럼 빈틈이 없고 완벽할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단아한 외모에 또박또박 시청자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김경란 아나운서 역시 마찬가지이지요. 그러나 이런 이미지와 다르게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난 그녀는 실제 이미지는 빈틈이 많아서 그런지 친근한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과거 스펀지 속 코너를 통하여 <천국에서 온 편지>를 통해서 2012년 런던에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는데, 내가 실제로 런던에 갈 줄 상상도 못했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이 열렸을 때, 프리 선언후 시간적 여유가 늘어나면서 현지 친구들이 런던 올림픽을 보러 오라고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숙소도 구해지고 비행기편도 거짓말처럼 구해져 진짜 런던에 가게 됐다고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순수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형의혹에 대해서도,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하는 등 자신의 이미지를 일부러 포장하는 모습이나 가식적인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말 호감이 갔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프리선언한 이유, 마음이 너무 예뻐...
인기 아나운서들은 어느 정도 자신이 인지도가 생기면 방송사를 나와서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돈'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자신들이 비중이 더 많으면서 함께 출연하는 배우나 가수들보다 출연료가 턱없이 적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김경란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할 때에도 돈 때문이 아닐까? 라는 비난이 있었지요.


그러나 김경란 아나운서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자신만의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퇴사 걱정을 덜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 배경에 대해서 '지진 후 아이티에 갔을 당시 나무와 흙 색깔마저도 죽음의 도시와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멀쩡한 건물도 있었지만, 건물이 무너질까 봐 텐트에서 잠을 자고 개 짖는 소리에도 안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봤다'고 설명하며, 그곳 사람들과 나누었던 교감 그리고 그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티 봉사활동을 통해서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겼고, 좀 더 봉사활동을 하고자 했으며, 봉사활동을 가는 것이 정말 설레고 가슴이 뛰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수단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보육원 아이들에게 꿈을 물으면 하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며, 하얀 사람들은 돕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해 자신들도 커서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고 말할 때 가슴이 뭉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그녀의 눈에서 이건 정말이구나! 라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소신에 따라서 프리랜서를 결정하는 모습 그것이 돈이 아니고, 봉사활동 때문이라는 그녀의 모습은 충분히 박수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돈 때문에 프리 선언하는 아나운서를 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 사이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 미래에 대한 보장 등 회사를 나가는 이유는 충분히 많기 때문입니다. 가치관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라디오스타 아나운서 편을 통하여 그동안 몰랐던 김경란 아나운서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으며,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에 대한 편견도 많이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이 예뻐도 너무 예쁜 김경란 아나운서, 방송을 통하여 그녀를 더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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