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스파,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

스파 좋아하시나요? 저는 스파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스파를 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을 풀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다보면 스파를 통하여 피로를 푸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 없지요. 이번 글에서는 괜찮은 스파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리솜포레스트의 해브나인 힐링스파(HAVE9 HEALING SPA)입니다.


리솜포레스트 리조트
리솜포레스트 리조트는 힐링리조트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리적 위치나 자연과 함께 만들어진 리조트의 특성때문인데요. 평균해발고도 600M, 충북 제천 주론산 자락의 울창한 원시림 안에 위치한 리솜포레스트는 국내 최초 힐링리조트로 친환경 개발 원칙 아래 만들어진 리조트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풍광과 지형을 살린 단지 내 산책로도 있고, 둘레길이나 에코힐링코스 등을 만들어서 인공적인 설계 및 놀이중심의 기존 리조트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의 힐링리조트입니다. 자연을 최대한 살려서 리조트를 만들었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이지요.

바데풀

리솜포레스트의 스파븝랜드 <해브나인 힐링스파>
리솜포레스트에서 새롭게 론칭한 스파브랜드 해브나인 힐링스파에 대해서 소개해드리자면, 그동안의 스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스파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9가지 힐링테마로 구성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9가지 힐링테마를 소개해드리자면 위와 같은데요. 건강과 몸의 릴렉스를 위해서 만들어진 9가지 힐링테마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쿠아힐링과 푸드힐링에 가장 관심이 갔는데요. 일단 아쿠아힐링은 하이드로테라피, 스파, 아쿠아헬스, 수영, 노천스파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볍게 몸을 움직이면서 몸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푸드힐링은 먹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유기농식단과 한방요리 사상체질음식, 지역토속음식 등 건강식단 음식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몸이 건강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솜포레스트 안에 있는 레스토랑 해밀은 친환경 식재로를 사용한 건강식만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먹는 음식까지 신경쓴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쿠아바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약 16,500m(약 5천평)규모로 사우나와 찜질방 그리고 힐링스파존, 야외 네이처스파존, 해브나인 뷰티스파존, 아쿠아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리솜포레스트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 숲힐링, 아트컨테츠와 연계된 50여가지 힐링스파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피톤치드 물에너지 스파존
자가 진단시스템을 통해서 체질에 맞는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사상체질 스파존
짐 풀에서 진행되는 와추, 아쿠아테라피
가족 및 부부끼리 즐길 수 있는 패밀리스파
아이들의 위주의 물놀이 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아쿠아 플레이존

등등 흥미롭고 새로운 컨텐츠가 가득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곳에서 몇 일만 지내다 간다면 몸이 정말 가벼워지고 힐링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친환경적이고,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해주는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있어도 걱정 없다. 리솜포레스트 힐링스파!
아이가 있어서 스파를 하기가 힘들다고 생각되는 분들로 리솜포레스트에서라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피톤키즈락, 아쿠아플레이존 등과 같이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시설이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자연과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통유리창으로 탁 트인 숲이 전망되는 성인전형 힐링스파존과 남녀노소 모두 이용이 가능한 아쿠아플레이존, 피톤치드 물에너지스파, 패밀리스파, 사상체질스파, 찜질방 등 색다른 치유형 고급스파 시설이 있기 때문에 스파 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는 무척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 건강식을 제공하는 오가닉레스토랑과 와인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복합 힐링스파센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스파를 하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스파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할 수 있는 요금은 위와 같은데요. 꼭 해브나인 힐링스파를 하지 않더라도 사우나나 찜질방을 가볍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양한 입장권 할인도 가능하니, 잘 활용한다면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찜질방도 이렇게나 좋아요^^

국내스파여행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꼭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스파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다녀와봐야겠습니다^^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파를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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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박보영 사태, 해프닝으로 넘기긴 힘들다!


정글의 법칙을 시청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에 참여 중인 배우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의 SNS를 통한 발언 때문이었는데요. 김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 이어 <여행 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 개뻥 프로그램>이라는 원색적인 단어로 비난을 했습니다. 김대표의 이런 발언은 리얼 정글 체험, 혁신적인 예능프로그램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던 '정글의 법칙'이 리얼이 아닌 조작 논란의 의심의 들게 만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정글의 법칙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은 리얼이 아니라 모든 것이 조작이었다며 배신감을 토로하는 이도 많이 있었지요.


SBS 측에서는 현지 촬영팀에 문의한 결과 폭우로 촬영을 긴급철수하고 호텔에 임시캠프를 마련해 머물고 있는 동안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스태프들과 맥주를 마신 것이라며, 이런 일들을 촬영지를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일이라고 설명을 하며 절대 조작도 없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박보영이 촬영을 하면서 제대로 먹지 못하고 고생한 것을 보자 최소한의 배려를 해주지 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상했고, 김 대표가 만취 상태에서 개인감정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전하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정글의 법칙, 진정성 문제를 의심하게 만들다.
정글의 법칙을 애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김 대표의 발언에 대한 진위여부를 떠나서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정글의 법칙을 오지 리얼 생존기로 여기고 너무나도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맨손으로 사냥을 하고, 벌레들과 사투를 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김병만을 비롯하여 출연하는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으며, 그들의 열정을 늘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문명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을 보여주고 생존을 위해서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은 진정성 있게 다가왔고, 이 결과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논란으로 인하여 김이 팍 세버렸다고 할 수 있지요. 이번 논란으로 인하여, 100% 리얼이라고 하더라도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진정성 문제를 의심하게 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박보영 사태, 해프닝으로 넘기긴 힘들다.
소속사 대표와 SBS 측에서는 배우를 아끼는 마음으로 생긴 해프닝이라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지만, 해프닝으로 넘기기는 힘들 정도로 그 여파는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로 큰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은 박보영을 하차시켜야 한다. 박보영 촬영분을 편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인서트 촬영(오프닝 촬영)을 위해서 동물을 풀어 놓은 것. 그리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술을 먹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제작진 스스로 인정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비춰지는 모습이 100% 리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도 막상 이런 소동이 생기니 시청자들이 느끼는 배신감은 이루 말하지 못할 정도로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을 사적인 공간으로 생각해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토로한 듯 보였으나 결국 프로그램을 위기에 빠뜨리고 소속사 배우의 이미지에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김 대표는 파문이 일어나자 글을 지웠으나, 이미 대중들에게 퍼질 때로 퍼졌고, 기사화 되어 만천하에 공개되었습니다. 글을 지웠지만, 평생 기록으로 남아 정글의 법칙에나 박보영에게 언제고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의 명운이 결정될 정도로 이번 논란은 해프닝으로 넘기긴 힘들 정도로 큰 사건이 된 것 같네요.

과연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또 시청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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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통장추천 적금통장 만들기

재테크의 시작은 저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2013년 목돈을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적금통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적금통장만들기에 대해서 그리고 괜찮은 적금통장추천을 해드릴까합니다.

적금통장만들기
적금은 매달 정기적으로 가입한 상품에 돈을 넣는 것을 말합니다. 적금은 자유적금과 정기적금으로 나뉘는데요. 자유적금은 금액을 자유롭게 넣고 싶을 때 넣는 것이고, 정기적금은 정해진 금액을 정해진 날짜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적금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입이 불규칙하다면 자유적금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수입이 일정하다면 정기적금을 넣는 것이 좋지요. 제 경험상 정기적금의 경우 정해진 날짜에 매달 넣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돈을 모으기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금을 빼먹지 않고 넣기 위해서는 월급을 받는 동시에 돈이 빠져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적금통장은 월급날을 기준으로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적금통장을 만들 때에 살펴봐야 할 것은 금리, 은행의 편의성, 신뢰도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금통장추천
우선 최근 인기 있는 적금상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금리는 최저 연 3.20% 이상이며, 2금융권의 적금 상품의 경우 연 4.0%가 넘는 상품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금융권의 적금 상품도 괜찮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일단 예금자보호가 되기 때문에 5천만 원 미만까지는 안전하게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 싶다면 2금융권의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표면적인 금리만 볼 것이 아니라, 월복리 상품인지? 비과세 상품인지?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 세금우대, 생계형 상품인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최대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금상품이 최고의 재테크 상품은 아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는 적금 상품의 매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같은 돈을 투자해도 받게 되는 이자는 그만큼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최근에는 조금의 수익이라도 더 낼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상품이 바로 적립식펀드 상품입니다. 적립식펀드의 경우 원금손실의 우려도 있지만, 장기투자시 대부분 적금금리를 초과하는 수익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지요.


펀드의 경우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등으로 나눠지는데, 이런 펀드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투자시기를 잘 활용하고,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겠습니다.

금융상품 잘 선택하는 방법
금융상품을 잘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상품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자사의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우호적이고 추천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자사의 상품을 추천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파는 물건이 나쁘다고 말하는 주인은 없으니 말이죠.


그래서 무엇보다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에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무설계를 통하여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추천 재무설계센터를 통하여 재무설계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월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무료재무설계를 받고 있으며, 상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니 필요한 분들이라면 한 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적금이나 예금 상품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펀드 상품과 비과세가 가능한 연금,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추천 재무설계센터 바로가기<링크>

재테크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실천과 행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금통장을 만들고, 선택하는 것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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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백광현, 여자관계 너무 복잡하다!


마의에서 백광현 역으로 출연 중인 조승우는 여자 복이 타고난 배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드라마 마의 속에서 여배우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말이죠. 백광현의 캐릭터를 좋게 말하면, 여자 복이 너무나 많은 캐릭터, 나쁘게 말하면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한 바람둥이 캐릭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그녀들..

백광현의 첫사랑 강지녕(이요원)
강지녕은 태어나자마자 백광현과 운명이 바뀐채 살아가는 인물로, 백광현의 첫사랑 영달입니다. 어린 시절 왈패들 소굴에서 백광현이 영달이의 목숨을 구해주고, 신발이 없는 자신의 발에 짚신을 신겨준 사람이 바로 백광현이었지요. 강지녕은 그 때의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하고, 백광현을 그리워하며 짚신을 그 어떤 보물처럼 소중하게 간직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채 호감을 가지며 살아가지요. 그러나 두 사람이 어릴적 서로를 좋아하던 영달이와 광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백광현은 누명을 쓰고 청나라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백광현은 청나라 황비의 병을 외과술로 치료를 하고 3년 만에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는 두 번 다시 헤어지지 않으리라 마음먹으며 두 사람은 재회를 했고,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편단심 숙휘공주(김소은)
천방지축 말괄량이의 숙휘공주는 드라마 마의 캐릭터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눈에 보는 순간부터 백광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며, 공주라는 신분으로 천민 백광현을 짝사랑하기 시작했지요. 나라가 발칵 뒤집어질 사랑, 신분의 차이를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사랑이었지만, 백광현을 향한 숙휘공주의 사랑은 그 어떤 사랑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백광현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는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서 최대한 도와주려고 노력했고, 신분 차이를 극복한 사랑을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백광현이 누명을 씌고 청나라로 떠나고, 결혼을 한 숙휘공주는 남편이 죽고 청상과부가 되었습니다. 백광현이 다시 조선으로 돌아왔지만,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숙휘공주는 백광현을 포기하게 됩니다.
<난 이제 백의생을 정인이 아닌 벗으로 여기기로 했다. 이제 나도 마냥 애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말을 하는 숙휘공주의 모습의 그렇게 예뻐 보일 수 없었습니다...

백광현은 생명의 은인 서은서(조보아)
좌의정 정성조(김창완)의 며느리로 어린 나이에 청상과부가 된 이후 유방암까지 걸리게 되며,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해서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광현을 만나게 되면서 병도 치료하게 되고, 마음의 병까지 치유하게 되지요. 조보아를 살린 백광현의 한마디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왜 부끄러워 하냐?>


서은서는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위험을 무릅쓰고, 시아버지 정성조를 반하는 행보를 펼쳐냈습니다. 서은서가 백광현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보다 백광현을 위하고 그의 성공을 돕는 인물은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소가영(엄현경)

백광현의 스승으로 광현에게 의술을 가르쳐 주는 사암도인의 제자로 혜성처럼 등장한 소가영. 소가영의 등장은 백광현이 얼마나 여복이 타고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청나라에서 늘 함께하며, 조선에까지 함께와 백광현은 의관으로 소가영은 의녀로 생활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많아보이지는 않지만, 백광현이 어의가 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인물임이 틀림없습니다.


백광현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하다!
이처럼 백광현은 여복이 타고났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복잡한 여자관계가 오히려 드라마의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지난 5일 방송된 37회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청나라 황제의 칙서를 들고난 백광현은 고주만(이순재)영감의 사망과 관련된 누명을 벗고 사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7품 직장의 관직까지 하사받게 되었지요. 사면이 되어 조선 땅에서 다시 살 수 있게 된 백광현은 자신이 그토록 만나고 싶어했던 강지녕(이요원) 찾아갔고, 서로를 찾아 헤매다 궐 밖에서 서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3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하며, 서로 너무나 애틋한 감정을 보여줬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면 눈물을 쏟아냈지요. 그러나 3년 만의 재회, 정말 애틋해야 할 재회였음에도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 만큼의 감동이나 애틋함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복잡한 여자관계가 오히려 감동을 반감시켜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도 백광현의 그녀들, 특히 숙휘공주가 생각나서 그렇게 달달해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관계가 너무 복잡한 백광현이기 때문에, 늘 주위에 여자가 있기 때문에 사랑을 통해서 감동을 주어야 할 장면이나 애틋함을 보여줘야 할 장면에서는 오히려 감정이 반감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백광현의 복잡한 여자관계가 이런 부작용도 만드는 것 같네요.

조선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의술을 펼치기 시작한 백광현. 백광현이 어의가 되는 과정에서 '백광현의 그녀들'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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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백광현, 이명환에 날린 통쾌한 한 방!


지난 4일 방송된 마의 36회에서 드디어 백광현(조승우)이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종(한상진)은 이명환(손창민)이 가망 없다고 진단을 했던 오규태 대감이 다리 하나를 잃긴 했지만, 외과술을 받고 병이 회복되고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현종은 <이번에도 사술이라고 할 것인가?>라며 이명환을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특별 시료청의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를 명령했고, 이명환은 파직 위기에까지 놓였습니다.


위기에 빠진 이명환은 외과술로 치료 한 의원(백광현)의 정체를 캐고 자객을 시켜 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당하기만 하던 백광현이 아니었습니다. 백광현은 미리 자객의 습격을 예상했고, 청나라 군사들의 보호를 받아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요.

청나라 사신은 황비의 병을 치료해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서 조선에 특사를 보냈습니다. 이에 황비를 돌봤던 이명환은 떨어진 자신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청나라 특사는 진짜 황비마마의 병을 치유한 의원은 이명환이 아닌 조선의 다른 의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환과 의료진이 돌아간 후 황비의 상태가 다시금 위중해졌고, 다시 악화된 황비를 살려낸 것이 조선의 다른 의원이었다며, 그 의원을 이 자리에 특별히 청했는데 모셔도 되겠냐고? 현종에게 동의를 구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백광현, 이명환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다!
청나라 사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백광현이 등장했습니다. 광현의 모습을 본 사람들을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당당하게 알렸고, 청나라 황비를 고쳐낸 인물 역시 자신임을 당당하게 밝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당하기만 했던 백광현은 이제 더 이상 당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실력으로 성공하는 것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향한 가장 큰 복수>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이명환에게 완벽한 복수를 선사했습니다.

몰락만 남은 이명환
황비를 진짜 치료한 인물이 백광현이라는 것을 알게된 이명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청나라 특사를 통하여 떨어진 자신의 위상을 되살리려는 것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규태 대감의 치료를 백광현이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시료청에서 포기한 병자들을 백광현이 치료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명환은 더욱 설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명환의 앞길에는 몰락만 남았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죽은 고주만(이순재)는 이명환에게 이런 말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같은 마의 출신이지만, 백광현은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이명환은 부끄러워 감추려고만 했기 때문에 임금의 병을 알아낼 수 없었다> 병자를 떠나서 권력만 쫓아가다 보니 재능마저 잃게 되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이명환은 고주만의 말대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고 병자를 제대로 돌보지 않고, 권력만 쫓고 악행을 저지르다가 백광현에 의해서 몰락할 운명에 처해지게 된 것입니다.

백광현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동안의 비리가 낱낱히 공개되면, 이명환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입니다. 물론, 최후의 발악을 하겠지만, 예전과 달라진 백광현의 의술과 인지도는 이겨내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명환의 악행을 힘없이 당하고만 있는 백광현을 보는 것이 너무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백광현의 역습을 즐겁게 지켜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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