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자 욕설, 성난 민심의 마음을 대변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연합뉴스 기자에게 욕설을 하며 버럭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고발뉴스와 팩트TV가 진도 팽성항에서 현장 중계를 하며 해양수산부장관과 해경청장 등과의 대화를 생중계했습니다.


이상호 기자 연합뉴스 기자에게 버럭 한 이유
이상호 기자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부가 구조활동을 잘해주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문을 연뒤 연합뉴스의 한 기사를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목이 이렇습니다. 라고 연합뉴스의 기사를 소개하려는듯 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기사를 읽다가 말고 연합뉴스 기자들에게 말을 했는데요. 여기에 연합뉴스 기자들이 있을텐데... 라고 잠시 머뭇거리더니, <넌 내 후배였으면 죽었어 XXX야! 연합뉴스 XXX야. 그게 기사야 이 XX야 연합뉴스 어디있어?>라고 갑자기 욕설과 함께 화를 버럭 냈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영상을 본 필자 역시 깜짝 놀랐는데요. 그 자리에 있던 시민들과 정부 관계자들 역시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이상호 기자의 욕설은 민심의 마음을 대변했다!


연합뉴스 기자에게 화를 버럭 낸 다음 이상호 기자는 연합뉴스의 한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뭐라고 쓴지 아십니까? 사상 최대의 작전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그는 당국은 배 수십척과 헬기를 동원하고 신호탄을 수백 발을 쏘아 올리는 등의 밤샘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지만, 지금 이 시간에는 배 한척도 보이지 않는다>고 현장을 설명했지요.

실제로 연합뉴스의 한 기사에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9일째인 24일 사상 최대 규모의 수색 작업을 벌인다며,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이 되었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 됐다>라고 보도를 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실상은 연합뉴스 기사와 정반대였습니다. 이상호 기자와 함께 있던 실종자 가족들이 불빛도 잘 안보이고 제대로 된 수색이 이루어지지 않다고 말을 했기 때문이지요. 이것을 현장에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상호 기자가 맞는 말을 했다고 반응하며, 잘못된 언론의 기사를 비난했지요.

이상호기자 욕설 성난 민심의 마음을 대변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세월초 구조 상황을 TV 언론의 보도로만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제대로 된 구조 작업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구조에 도움이 되는 첨단 장비들도 몇일이 지난 뒤에 뒤늦게 투입을 하는 등 정부의 구조 활동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척 더디게 보이고, 답답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언론을 통하여 공개되었던 일부 기사들이 잘못된 기사라는 것을 국민들도 알게 되고, 늦장 대응으로 생존자들의 구조 가능성을 점점 낮추고 있는 정부의 구조 활동을 비난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일어나게 된 과정과 원인들이 하나둘씩 밝혀질 때마다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되었지요.


이런 상태에도 지속적으로 터져나오는 언론의 과장 기사와 오보들은 민심을 더욱 화나게 만들었는데요. 어쩌면 이상호기자의 욕설은 성난 민심의 마음을 대변했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같은 기자에게 욕을 했다는 것이 무조건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 사실을 전달해줘야 할 의무가 있는 언론의 잘못된 기사는 국민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화가나도 마음 속으로 삼킬 수밖에 없었던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여 제멋대로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를 향한 이상호기자의 욕설이 무척 시원하게 느껴진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기자들이 좀 더 제대로 된 정보, 거짓없는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세월호 사건을 안타깝게 여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상호 기자의 '발끈'은 민심의 마음을 대변하는 무척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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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울컥, 정관용 눈물에 변희재 맹비난, 지금 상황에서 해야 할 말인가?

최근 일주일 넘게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온나라가 침울해져 있는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이 무척 조심스러웠기 때문입니다. 단 한 사람의 생존자로도 더 찾기만을 바라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생존자 없이 사망자만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지는데요. 사고를 예방하지 못해서 일어난 사고라고 한다면 모든 단체가 협동하여 구조가 좀 더 빨리 이루어졌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두고두고 안타깝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손석희 울컥, 정관용 눈물에 변희재 맹비난
최근 JTBC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앵커가 뉴스를 진행하다가 울컥하면서 눈물을 보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손석희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백점기 교수를 모시고,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생존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는 냉정한 답변을 듣고 감정이 북받쳐 약 10초간 말을 잇지 못했으며, 지난 21일 방송에서도 <지난 번에 인터뷰를 했던 실종자 가족과 전화 연결을 하려 했지만 못하게 됐다. 그분의 따님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져 인터뷰가 어렵게 되었다>며 난감한 사연을 보도하면서 또 다시 울음이 차오르는 듯 고개를 숙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자극했습니다.

추천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정관용 앵커도 지난 21일에 방송된 JTBC 정관용 라이브에서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전하던 중에 실종자 가족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다음 멘트를 이어서 하지 못하고 한동안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있던 패널들도 말을 잇지 못해서 한동안 방송에 침묵이 흐리기도 했습니다.


손석희 앵커와 정관용 앵커의 눈물을 보면서 지금 대한민국의 아프고 슬픈 현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시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너무 안타깝고 슬프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두 앵커의 눈물에 대해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맹비난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변희재는 자신의 SNS를 통하여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앵터 중의 하나인 TV조선 김미선 앵커가 납북자 이야기 보도하다 울음을 터뜨린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 때도 비판적인 멘션을 했었죠. 하물며 나잇살 먹은 표절석희, 표절관용 등이 방송에서 울고 불고 하는 것은 역겨운 작태죠>라고 독설을 날렸습니다. 그리고 <윌리엄 하트 주연의 영화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서는 시청률을 위해서 고의로 안약을 넣어 눈물 흘리는 앵커 이야기가 나옵니다. 최근 JTBC 손석희, 정관용 등이 그런 낡은 수법을 쓰고 있는 듯합니다. 원조는 삼풍 때 울어버린 정동영이죠.> 라고 적으며, 거침없는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방송 앵커는 더 냉정해야 합니다. 앵커도 사람이라 감정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브로드캐스트 뉴스란 영화부터 보세요 등등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대중의 입장에서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과 국민들은 늘어나는 사망자들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이런 논란을 만들어 자극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필자 역시 뉴스만 봐도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데, 아무리 냉정해야 할 앵커라고 하더라도 그들 역시 인간이고 감정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눈물을 보이고,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데, 그것을 무조건 잘못된 행태라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두 앵커가 방송 중에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그들이 얻는 것도 없으며, 방송에 큰 지장을 줄 정도로 펑펑 울었던 것도 아니고 유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북받쳐서 눈물을 억지로 참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이것을 쇼로 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집고 넘어가야 할 일이었고, 하고 싶었던 말이었다고 하더라도 지금 상황에 이런 말을 하여 논란을 일으키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온국민이 아파하고, 슬픔에 빠져 분노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가만히 있는 것이 그들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요? 괜한 논란을 일으켜 국민들을 자극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가 침몰된지도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적을 바라기는 너무나 늦은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0.01%의 가능성이라도 남아 있다면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차가운 바닷속에 희생자들이 있었을 것이란 생각만해도 눈물이 흐릅니다.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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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민방위 발언 논란, 박경림 사과 공식입장은?


연예인은 정말 말을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도 갚을 수 있지만, 말 한마디에 패가망신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인 박경림이 이것을 잘 알려주었던 것 같은데요. 라디오에서 경솔한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으며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경림 민방위 발언 논란
박경림은 14일 오후에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민방위 훈련 때문에 방송이 늦었던 것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말했습니다. 사전에 고지가 된 민방위 훈련.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민방위 훈련 때문에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는 예정시간인 오후 2시보다 20분 늦은 오후 2시 20분부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방송이 시작이되고  박경림은 오프닝 멘트로 이런 말을 했는데요. <방송을 조금 늦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민방위 훈련 때문에 늦어진 20분은 누구에게 보상받아야 하느냐?> 라고 청취자들에게 농담 섞인 인사를 전했지요. 바로 이 발언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민방위 훈련을 너무나 가볍게 생각을 하고, 민방위 훈련 때문에 늦어진 20분에 대해서 투정을 하는 것이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민방위 훈련은 일반 시민들은 별달리 하지 않아도 되는 훈련입니다. 민방위 훈련은 전쟁이나 국방에서 적의 전투활동이 초래하는 생명과 재산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벌이는 비군사적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요. 매년 정기적으로 민방위 훈련을 통하여 국가 안보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혹시 생길지 모르는 일들에 대비를 하게 됩니다. 민망위 훈련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박경림이 이것을 너무나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경림이 자신의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고,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전쟁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전중일뿐이니 전쟁은 현재 진행중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서 하는 훈련을 이렇게 생각하고, 농담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발언을 했다는 자체가 큰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국가가 없으며, 개인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박경림은 오프닝 때 했던 민방위에 대한 발언은 방송 내내 청취자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박경림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과 함께 하차를 요구하는 청취자들까지 있었지요. 박경림도 이런 댓글이 올라오자, 이때부터 자신이 경솔한 발언을 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박경림은 방송 도중에 두 번이나 청취자들에게 사과하는 뜻을 전했는데요. 방송 도중에는 <오프닝 멘트에서 민방위 훈련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서도 <오늘 마이크 앞에 선 방송인이 얼마나 말에 책임을 지고 조심해야 하는지 배웠다. 나의 경솔했던 말 때문에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경림 사과 공식입장
방송이 끝난 후 박경림 소속사 코엔 스타즈 역시 민방위 발언 논란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오늘 오후에 방송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박경림이 민방위 훈련과 관련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라디오에서 박경림이 한 발언은 분명 잘못된 발언이고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이었습니다. 대중들의 질타를 받아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리고 박경림이 자신의 한 발언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 오랫동안 방송을 했던 방송인이었고, 자신의 한 일에 대해서는 자신이 책임을 지어야 할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발언을 했다고, 그녀의 인신을 공격하거나 가족을 언급하는 악플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박경림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비난은 하되, 무조건적인 악플로 상처를 주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박경림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최대한 빨리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되나, 이번 민방위 훈련에 대한 발언으로 대중들의 비난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민방위 훈련 때문에 우리가 불편함을 느끼고는 있지만, 이 불편함을 참고 왜 민방위 훈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박경림이 이번 논란을 계기로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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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월간조선 발언논란 해명, 실망스럽게 느껴진 이유!

함익병 원장은 백년손님 자기야를 통해서 속깊은 사위의 모습을 보여주어 국민 사위로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힐링캠프와 같은 여러 예능에 출연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그런데 한 여성잡지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국민사위가 아닌 국민밉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익병 월간조선 발언논란
필자가 직접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잡지를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하여 그가 했던 인터뷰의 내용들이 공개가 되었고, 본인 스스로 그 발언에 대해서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언론에서 공개한 내용들이 사실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함익병이 월간조선 인터뷰를 통하여 비난을 바고 있는 발언은 한 두가지가 아니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것 같은데요. 여성의 국방의무에 대한 본인의 생각과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치인 안철수를 비판하는 발언 그리고 독재가 민주주의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발언 등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함익병 발언논란! 구설수에 오를만했다고 생각된다면 추천!


1.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이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을 하며,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밝혔습니다.

2. 독재가 왜 잘못된 것이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만약 대한민국이 1960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정치성향도 솔직하게 드러냈습니다.


3.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 면허 소지자다.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다.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간다.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된다. 한국처럼 단일화니, '힐링캠프'에 출연하니 하면서 단숨에 대통령 후보가 되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함익병의 이같은 발언은 정말로 그가 한 발언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고, 실망스럽게 느껴졌는데요. 그동안 방송을 통하여 보여줬던 국민 사위의 모습, 왠지 모르게 친근하고 옆집 아저씨 같이 느껴졌던 모습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발언이었습니다. 3가지의 발언 중에 어떤 것이 더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의 발언은 처음부터 끝까지 충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누구보다 딸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여자의 국방 의무에 대해서 했던 발언, 민주주의 국가에서 독재가 더 낫다고 하는 발언,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안철수 의원에 대한 독설 등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너무나 가정적이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그였기 때문에 이런 그의 발언이 더욱 실망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요. 국민사위라는 단어가 아깝게 느껴질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역시 사람은 보이는 겉모습만 보고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습니다.


함익병 발언논란 해명
함익병 원장의 병원 관계자는 이번 발언논란에 대해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인터뷰는 1월 진행했던 인터뷰로 이제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어서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인터뷰가 실린 여성지가 나왔는지조차 몰랐다며,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어서 직접 서점에 가서 확인해보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하루 종일 진료가 이어져 찬찬히 여성지를 읽어볼 시간 조차 없었다며, 간간히 여성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이번 인터뷰가 이렇게 논란이 돼어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어떤 해명이나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발언을 한다면 다시 한번 부풀어질 것이라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함익병이 발언논란에 대한 해명은 마치 본인은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해당 잡지에서 부풀려 이야기를 했다는 뉘앙스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이번 논란에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억울해하는 것 같은데요. 그의 이같은 해명 역시 실망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차라리 자신이 했던 발언을 인정하고, 불편하게 느낀 사람이 있다면 죄송하고 용서를 빌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랬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었을테니 말입니다. 누구나 각기 다른 개인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익병 발언논란으로 현재 그의 병원 홈페이지와 SBS 자기야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들의 항의 글로 도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발언이 그가 출연 중인 방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함익병은 자기야를 통하여 2013년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비예능인으로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논란으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이처럼 공적으로 말하는 것은 항상 책임이 수반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그가 알고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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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김해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 이만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줬으면...


이만기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마도 30대 이상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씨름 선수로 이만기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스타라고 할 수 있지요. 모래판의 황제라고 할 수 있는 이만기는 강호동을 제외한 동시대의 모든 선수들에게 상대전적이 앞서며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라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만기는 현재 인제대 교수로 최근에는 우리동네 예체능(배드민턴)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화제가 되기도 한 방송인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만기가 김해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만기 김해시장 새누리당으로 출마
이만기의 김해시장 출마 선언으로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로는 이만기를 포함해 전 경남발전연구원장 김정권, 전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11명이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아직까지 김해시장 후보라고 거론을 하기에는 조금 빠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새누리당 다른 후보들과 경쟁을 해서 공천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씨름스타 이만기, 스포츠의 숭고한 정신을 바탕으로 페어플레이 정치를 해줬으면...

우선은 이만기가 정치권에 발을 들여다놓는 것이 의외였으며, 새누리당으로 출마를 했다는 것 자체가 대중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마산시 갑선거구에 출마를 했던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열린우리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옮겨서 출마를 한다는 것 자체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만기 씨름 스타로 남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이만기가 김해시장으로 출마를 한다는 자체가 한 사람의 대중으로서 별로 썩 내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씨름 선수에서 교수, 교수에서 방송인, 방송인에서 정치인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보면서 결국 지금까지 정치를 하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을 했던 것일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씨름스타 이만기는 너무 정감이 있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지만, 왠지 정치인 이만기라고 하면 거부감부터 먼저 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방송에서 보았던 그런 친근함은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TV방송을 통하여 이만기의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그냥 왕년의 씨름 스타로 남아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편으로는 아쉽게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만기는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서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 당선이 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겸손한 자세로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는데요.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다짐하는 말과는 크게 다를 바 없었지만, 이왕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고 출마를 선언했다면 깨끗하고 수렴한 정치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만기는 김해시장 출마와 함께 앞으로 방송에도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부디 씨름 선수로 경험했던 것을 밑바탕으로 숭고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페어플레이로 깨끗한 정치, 서민의 정치, 국민의 정치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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