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한고은, 멋진 여배우이자 멋진 여자였다!

지난 6일에 방송된 무릎팍 도사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출연을 했습니다.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를 통해 데뷔한 한고은은 큰 키와 도시적이면서 서구적인 외모로 다소 기가 세 보이고, 화려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습니다. 이 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여자, 까칠한 여자일 것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무릎팍도사를 통해서 보여준 한고은의 모습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르게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5년 동안 배우로서 활동을 하면서 생겼던 열애설과 공개열애, 자신의 인간관계 고민과 연기력 논란 등 그동안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차가운 이미지, 그녀에게도 상처가 된다!
한고은이 가장 먼저 토로한 고민은 사람과 단 둘이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불편하지 않은 사람은 어머니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이성이든 동생이든, 어머니를 제외하고 단 둘이 다른 사람과 있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의외로 인간관계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성격이었습니다. 자신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라서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며, 인간관게에 서투른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했습니다. 차가운 이미지가 그녀에게도 상처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캔들에 대해서 당당히 밝힌 한고은, 쿨함의 종결자
한고은은 그동안 연예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스캔들에게 대해서도 당당히 밝혔습니다.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얼버무리는 MC 강호동 대신에, 자신이 먼저 상대방의 실명을 내뱉을 정도로 쿨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공개열애에 대한 자신의 소신도 드러냈습니다. 본의 아니게 열애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사랑하는 게 죄도 아닌데 굳이 감춰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젠 열애 공개에 대해서 좀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공개연애를 하게 되면서 그동안 받은 상처 때문에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기 위해서 이제는 물어봐도 공개를 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중에 결혼 발표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였지요.

그리고 성남 일화 소속 축구선수 샤샤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샤샤와는 절대로 사귀지는 않았다. 몇 번 만나고 식사만 했을뿐이라며, 열애설이 아니라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흥밋거리가 되었던 것이 불쾌했다며 자신의 당시 심정을 이야기하기도 했지요.


그리고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을 때의 심경, 소속사와의 갈등 문제 등 그동안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사실대로 담담히 이야기했습니다.

멋진 여배우이자, 멋진 여자
이번 무릎팍 도사를 통하여 그동안 차가워 보이기만 했던 그녀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흔을 코앞에 둔 지금의 모습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가 없었는데요. 데뷔 후부터 변하지 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이미지와 다른 털털이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특히 자기가 원하는 이미지대로 꾸미면서 이야기하지 않고, 짓궂은 질문에도 쿨하게 받아들였던 그녀의 모습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 한고은은 멋진 여배우이자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가진 멋진 여자인 것 같습니다.
그녀가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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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윤세아, 눈빛연기 몰입도 최고였다!

자홍명(윤세아)가 최강치(이승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드디어 알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상단을 이끄는 단주 자홍명과 조관웅(이성재)는 서로 동맹 관계를 맺고 있지만, 중요한 조선의 지도를 최강치가 몰래 빼내오면서 자홍명과 조관웅의 동맹 관계까지 틀어질 위기에 쳐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이 조선의 지도를 분실한 사실을 알게 되고, 자홍명에게 결단을 내리라고 말했습니다. '난 남도의 상권을 장악하고 싶다. 단주의 얼굴을 보이고 연맹 관계를 맺던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사이의 거래를 없던 것으로 하자고 말을 했지요. 도난 당한 지도가 이순신 손에 들어가면 자신의 명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초강수를 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얼굴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자홍명은 지도를 되찾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을 보자마자 윤서화라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자홍명은 발뺌했습니다. 조관웅은 자신이 죽인 윤서화와 너무나 닮은 자홍명의 얼굴에 말문이 막힌 나머지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조관웅은 자홍명의 청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최강치를 잡기 위해서 함정을 파놓았습니다. 강치에게 청조(이유비)가 보자 한다며 춘화간으로 강치를 유인했고, 이후 청조로 둔갑한 월선은 강치에게 술을 먹여 강치가 힘을 쓰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한 강치는 조관웅의 손에 넘어가게 되었던 것이지요.

최강치와 자홍명의 운명적인 만남

쇠사슬에 강치를 묶어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강치를 잡았음을 알렸습니다. 자홍명을 윤서화라고 생각하는 조관웅은 자홍명에게 들으란 듯 '저 놈은 사람이 아니다. 반은 신수, 반은 인간이다'라고 자홍명이 찾던 아들임을 돌려서 말을 했습니다. 이어 강치의 팔찌를 강제로 빼도록 해 신수로 변하게 만들었습니다.


설마설마 했던 자홍명은 신수로 변한 강치를 보면서 강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차리게 되지요. 강치가 자홍명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앞에서 증명을 보이도록 하는 모습에서 조관웅의 악랄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신의 아들이 아파하는 모습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고스란히 지켜봐야 하는 자홍명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강치를 바라보는 자홍명의 눈빛은 '강치야 너무나 보고 싶었다. 너를 찾고 있었다'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엄마와 아들의 재회가 이렇게 비극적으로 그려져서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자홍명의 눈빛에서는 아들 최강치를 바라보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났던 것 같았어요. 윤세아의 눈빛 연기는 이번 회 최고의 몰입도를 주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강치의 어머니 윤서화가 이연희였는데 갑자기 일본 상단의 단주 자홍명으로 나타나고, 배우 역시 윤세아로 바뀌었던 것이 그동안 구가의 서를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볼때마나 몰입이 안될 때가 있었습니다. 이연희의 모습과 윤세아의 이미지가 너무나 달라서 매치가 안될 때가 많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런 배역의 오점을 윤세아는 연기력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강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된 자홍명이 조관웅 앞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위기에 빠진 강치를 어떻게 구할지 다음 주가 너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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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태환,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국가의 보물

지난 3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연했습니다. 박태환은 5살부터 20년 동안 홀로 수영을 하면서 겪었던 외로움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연애이야기, 절친 기성용 선수에 대한 이야기, 수영 연맹과 불화설 등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박태환은 축구하는 기성용 선수가 부럽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수영이란 종목이 장시간 홀로 훈련해야 하기에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말하며, 물에 대한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서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몇시간씩 수영연습을 한다고하지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 자신과의 싸움을 매일같이 반복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박태환 선수는 가끔 축구하는 기성용 선수가 부럽다고 느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어렵게 밝힌 수영 연맹과의 불화설
한동안 박태환 선수와 수영 연맹과의 불화설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불화설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동안 밝힌 적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도 많이 궁금해 있던 상태였습니다.


이날 힐링 캠프를 통하여 박태환은 수연 연맹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자신이 미운털이 박힌 것 같다며, 베이징 올림픽 당시 실격 판정 논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수영 연맹에서 주최하는 마스터즈 대회 불참 이야기, 포상금 미지급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의 사정과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박태환이 그동안의 국가대표 수영선수들과 전혀 다른 케이스였기 때문에 수영 연맹과의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불러 일으켰고, 수영 연맹과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던 것이었지요. 그래도 박태환 선수가 어렵게 수영 연맹과의 불화설에 대해서 밝히며, 자신에 대한 오해와 섭섭한 감정을 푸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통하여 앞으로 수영 연맹과의 갈등을 풀 수 있는 길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태환,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국가의 보물
우리나라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아마 박태환 선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수영선수보다 훨씬 작은 체구 그리고 갖춰지지 않은 대한민국 수영 인프라에서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나온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우리나라 수영 역사를 새롭게 쓴 인물이며, 박태환 선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박태환 선수에게는 그에 대한 대접을 해주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영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부족하고, 현재에는 후원사도 없고 자신의 자비로 훈련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렇게 가슴이 아플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선수로서는 두 번 다시 나올 수 없는 보물임에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수영 연맹은 박태환 선수를 너무 홀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세계적인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중에서 이런 대접을 받고 있는 사람은 박태환 선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천재들이 항상 겪는 아픔, 100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한 수영천재 박태환을 우리는 이렇게 홀대하고 있습니다. 축구나 야구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의 과도한 영웅 만들기는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박태환 선수는 그들과는 케이스가 많이 다른, 국가의 보물인 만큼 그를 홀대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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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갖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나요? 계획임신 노하우

요즘 엄마, 아빠들은 똑똑해서 뭐든지 계획을 잘세워서, 모든 일이든 똑부러지게 잘하는 것 같아요. 임신도 마찬가지인데요. 건강한 자녀를 출산하기 위해서 요즘 엄마, 아빠들은 계획임신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엄마, 아빠가 아이를 갖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를 가지기 전에는 계획 임신을 시도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계획 임신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가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계획임신 무조건 되지는 않아요.
계획임신을 하려고 해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무조건 임신이 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아이는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말이 있듯이, 운도 따라줘야 하고, 엄마, 아빠가 건강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져야지만, 뱃속에 있는 아이도 건강할 수 있지요. 계획임신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무조건 임신이 되지는 않다는 것을 먼저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계획임신 과정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테니 결론적으로는 모두에게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계획임신을 하기 위해서 이런 노력들을 했습니다.

1. 계획임신 3개월전부터 금주, 금연
일단 저는 술을 먹지 않아서 괜찮지만, 신랑은 담배는 안피우지만 술을 좋아했어요. 그런데 아이를 가지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술은 거의 마시지 않았고, 계획 임신(관계를 가질 때)을 할 때에는 더욱 몸 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 여자보다는 남자가 결혼 전에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금주와 금연을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고, 몸에 나쁜 것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엽산을 꾸준히 섭취했어요!
저는 오랫동안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엽산을 꾸준히 섭취했습니다. 산부인과 간호사로 있는 동생이 임신 전에 예비엄마가 엽산을 섭취하면 태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더라구요. 계획하던대로 임신이 되지 않아서 저는 임신이 될 때까지 1년 정도 엽산을 먹은 것 같네요. 그래도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이정도 귀찮음은 극복할 수 있었답니다! 다행이 현재 뱃속에 있는 둥이들은 무척 건강하게 크고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저는 직장을 다닐 때부터 임신을 시도했는데, 몸도 피곤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임신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했지요.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컨디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스트레스 관리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스트레스 관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체중관리

예비맘이나 예비아빠나 모두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해요! 비만인 사람들은 임신도 잘 안되고, 수정도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살이찌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방문하는 한약방에서나 병원에서나 체중이 늘어나지 않도록 항상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라고 하더라구요. 비만이 불임의 원인의 하나가 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집안에 체중계를 하나 가져다 높으시고, 체중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신랑과 함께 병원 검진도 필요합니다.
저는 5개월 정도 시도를 했는데, 임신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혹시 신랑과 저 둘 중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병원에 가보기러 했지요. 그런데 다행이도 두 사람모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검사를 하고 나니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고, 얼마후 몇 번의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남자들은 특히 병원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것 같은데요. 정자 검사를 하는 것이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원인불명의 불임이 정말 많이 있으니 꼭 함께가서 건강한지 진료를 받아보고 마음 편하게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만약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요즘은 기술이 좋아서 치료 후 임신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 병원을 미루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6. 건강한 몸 만들기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육류, 어류, 채소류 등 골고루 음식을 섭취했어요. 비타민이나 엽산은 그동안 계속 먹고 있었구요. 그리고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면서, 신랑과 저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답니다. 식단관리와 운동을 통해서 몸관리를 했더니 몸이 한층 가벼워졌고, 컨디션도 정말 좋아지더라구요.^^ 일단 임신이 아니더라도, 몸이 건강해지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구요!

7. 긍정적인 생각

사람은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고, 좋게좋게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임신에 몇 번 실패를 하니 짜증이 나고,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이런 나쁜 생각은 임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건강한 임신을 하고,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좋게 생각하는 평소의 마음가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신랑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겠죠?^^

저는 아이를 갖기 위해서 신랑과 함께 이런 노력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신랑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의 도움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저는 임신 전에는 오히려 신랑의 몸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는 임신 후의 몸 관리, 즉 태교가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다른 답변도 확인해보기[링크]

계획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위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계획임신 노하우는 제가 육아정보 사이트인 베베톡 지식질문에 답변을 남겼던 내용인데요. 베베톡에서는 매일(평일) 지식질문 이벤트를 통해서 엄마들의 육아노하우, 예비맘 노하우 등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 답변 외에도 엄마들이 직접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들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 직접 경험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답변도 더 신뢰할 수 있지요. 그리고 자신이 답변이 채택이 될 경우에는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도 될 수 있으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한 번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월에도 푸짐한 지식질문 경품이 기다리고 있네요. 베베톡이 어떤 사이트인지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한 번 방문해보세요!

베베톡 바로가기[링크]

계획임신 노하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엄마가 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엄마들을 응원하고 싶네요^^ 계획임신을 통해서 아이를 가지고 싶다면, 현재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극복해나가려 노력하고, 아이를 가지기 위한 부부의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이 꼭 임신에 성공하셔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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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그는 왜 본적 없는 여자에게 돈을 부쳤나?


지난 31일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본 적 없는 여자를 사랑한 순정남의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정현철씨는 인터넷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고, 그녀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올해 마흔 세 살인 현철씨는 남들보다 늦었지만, 행복한 결혼을 앞두고 한 여자와 약혼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녀와 결혼하기로 한 여성을 현철씨는 한 번도 만나 본적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왜 그녀에게 매일 돈을 부쳤나?
현철씨는 마흔 세살이었지만, 누구보다 꿈이 많은 남자였습니다. 결혼정보 사이트를 통해서 서른 살은 김현정씨를 보게 된 그녀의 사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었지요. 그 후 현철씨는 매일매일 현정씨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고,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정상적인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한 번도 만난 적도 없고, 목소리만으로 사랑을 나눈 사이였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현철씨는 이상적인 사랑에 빠져 목소리만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됐고, 그녀가 하는 부탁을 모두 들어주었지요. 반대로 현정씨는 현철씨의 돈만 보고 마음에도 없던 사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하루에 4~5번씩 통화를 하면서 결혼 약속까지 잡을 정도로 정은 깊어갔지만, 두 사람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지요.

현철씨는 현정씨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으면서도 매일같이 그녀에게 돈을 부쳐줬습니다. 몇만 원씩 하루에도 몇 번씩 돈을 부쳐줬지요. 그렇게 1년 6개월을 보내준 돈이 자그마치 2,500만원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20일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마지막 문자와 함께 홀연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결혼까지 약속을 했지만, 한 달하고도 보름째 현철씨는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질 않았고, 답답한 현철씨는 궁금한이야기 Y 제작진에 연락을 하게 된 것이었지요.


사라진 약혼녀 김현정 아니 정순심을 찾아라!
현철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를 보살피며 살고 있는 착한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그녀를 찾고 싶었지만, 찾을 시간이 별로 없었지요. 결국, 제작진은 현철씨 대신에 그녀를 찾아주기로 했고, 수소문 끝에 현정씨가 살았다는 부산의 집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현철씨의 휴대전화에 녹음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동네 주민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현정씨가 아니라 정순심이라는 여자라고 말을 했고, 현철씨가 알고 있던 사진은 인터넷 얼짱의 사진을 도용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밀린 월세 때문에 집에서 쫓겨났고, 모텔을 전전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머물고 있는 모텔을 알게 된 제작진은 현철씨와 함께 그곳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는 현철씨가 생각하고 있었던 여성이 아닌 정순심이라는 다른 여성이 있었고, 자포자기 한 듯 현철씨가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녀가 경찰에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기 때문에 차라리 잘된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찰서까지 함께 동행한 현철씨... 하지만, 목소리로만 나눈 정이었지만, 누구보다 사랑했던 그녀였기에 현철씨는 고소를 취하하였고, 잘못을 뉘우친 현정씨는 현철씨에게 돈을 조금씩 갚아가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목소리로 나눈 정이었지만, 미래를 함께 약속할 정도로 사랑했던 남자.
그런 남자의 마음을 이용하여 돈을 뜯어냈던 여자.


이번 일을 보면서 절박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도 많이 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소리로만 나눈 정이었지만,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엄청나게 큰 사랑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한 번도 만난적 없는 사람에게는 쉽게 정을 줘서도 안 되고 또한, 금전적인 거래는 절대로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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