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스쿨 유이 신드롬이라고 할 정도로 최근 예능과 가요계를 막론하고 유이(21)의 인기는 뜨겁다. 청순함과 섹시미를 모두 갖춘 그녀는 자신이 속해있는 6인조 그룹 애프터 스쿨에서 가장 돋보이는 인물중에 한명이다. 최근 제 2의 이효리, 손담비를 연상시키며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유이.
마이데일리 ▲ 그룹 애프터 스쿨의 유이, All Right Reserved

 그녀의 인기를 실감이라도 하듯 현재 3社 월화드라마를 대표하는 사극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고현정)아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데뷔한지 얼마되지 않은 그녀가 선덕여왕 미실의 아역이라는 비중있는 역할을 맡긴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캐스팅이 아닐수가 없다.

미실 아역으로 유이를 낙점지은건 옳은 선택일까?

 얼핏 고현정과 닮은 외모와 최근 그녀의 인기를 실감한다면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도 들수가 있다. 연기력만 받쳐준다면, 시청자들을 더 몰입하게 할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는 그녀의 연기력이 고현정의 포스를 이어갈수있을까? 자칫 주목받고 있는 인기 드라마를 망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스러운 생각도 든다.  한창 드라마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뒤늦게 2회(13,14부)라는 긴 시간동안 등장하는것 또한 연장 방영을 위해서 급조한 스토리가 아닌가라는 의문도 들게 된다.



 최근 경쟁 상대가 될 신인여성 그룹(2NE1, 포미닛등)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가수로도 완벽히 자리를 잡지 못한 그녀연기자로 투입하는건 애프터 스쿨에게 좋을수만은 없다. 그녀의 인기가 그룹내에 자신만 돋보이게 하는것 같아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수도 있을것이다. 그녀의 캐스팅이 '선덕여왕'과 앞으로 그녀의 가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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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이어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 오늘은 평소보다 긴 25분정도 라디오 스타 -룰라편-이 방송되었다. 데뷔 15주년 기념앨범을 들고 다시 돌아온 룰라. 필자도 그들의 컴백을 반기며, 다시 돌아온 룰라. 보고싶었다! 라는 글을 적은적이 있었다.


  하지만, 라디오 스타에 나온 룰라편은 그들을 기다렸던 팬으로서, 불편한 방송이 아닐수가없었다. 그들은 시작부터 맴버끼리 서로를 폭로하고 이미지를 안좋게 하는 이야기로 웃음만 주려했을뿐 팬들에게 보여줬던건 하나도없었다.
데뷔초부터 현재까지 그들이 사귀었던 상대의 이름을 거론하는등 상대를 전혀 배려하지 않고 거침없이 폭로하는등 오늘 하루종일 실시간 이슈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음반에 대한 이야기는 헌정음반이라는 단어뿐 25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앨범에 대한 소개는 부족하기 그지없었다. 라디오 스타 MC들 또한 서로를 폭로 하도록 부추기며, 웃음만을 주려했을뿐...10년만에 다시뭉친 룰라에 대한 감동과 감흥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무릎팍 도사 인순이편을 보고나서 더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컴백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대화거리가 없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7월 2일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 캡쳐>
 


 룰라 맴버들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남기고 간것은 스캔들 상대가 누구냐라는 궁금증과 실추된 이미지뿐 아무것도 없었다. 물론, 예능 프로에 나와 서로를 폭로하고 이미지를 실추 시켜서라도 웃기기만 하면된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라디오 스타를 통하여 10년만에 컴백하는 룰라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답답하고 불편한 방송이 아닐수가 없었다. 평소보다 유독 무릎팍 도사 인순이편이 짧게 느껴졌던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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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과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매회 스릴넘치는 전투씬과 눈물연기로 3社 월화드라마를 주도하고 있다. 선덕여왕의 또 다른 재미중에 하나는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콤비 연기이다. 덕만(이요원) 곁을 항상 따라다니며 감칠맛나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S2,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류담, All Right Reserved

 이문식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코믹한 연기를 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믹연기의 달인이라 할수있다. 이문식과 콤비를 이루고 있는 또 한명의 감초 류담은 KBS 18기 공채 개그맨이다. 현재 개그 콘서트에 달인코너에 출연중인 류담은 고음 불가를 통하여 노래 잘하는 개그맨으로 인식 되어왔을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선덕여왕'은 그가 출연하는 첫 사극 드라마이자 그를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요즘 사극이나 드라마의 트랜드는 코믹이라고 말하듯 언젠가부터 개그맨의 출연이 잦아졌다. 개그맨의 감초역할은 자칫 딱딱해 질수있는 사극 드라마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류담, All Right Reserved

 류담은 선덕여왕에서 고도역할을 맡으며 웃음뿐만아니라 눈물 연기로도 많은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있다. 29일 선덕여왕 11화. 시열의 죽음앞에서 류담의 눈물 연기는 정통배우 못지 않았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개그맨 류담을 넘어 배우 류담으로 진화하고 있는것만 같았다.  '선덕여왕'은 웃길줄만 아는 개그맨 류담의 이미지를 벗고 당당히 배우 류담의 모습을 보여줄수 있는 계기가 되고있다. 이문식과 함께 신선한 웃음을 주고 있는 류담. 진정한 배우로 진화하고 있는 류담의 연기를 보는것또한 '선덕여왕'을 시청하는 재미중에 하나가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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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 '분장실 강선생님' 코너가 26일 타계한 故 마이클 잭슨을 희화화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故 마이클 잭슨은 세계적 팝스타로 미국뿐만아니라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故 마이클 잭슨의 타계는 필자뿐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전세계  곳곳에서는 故 마이클 잭슨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의 음반 판매가 급증하는 등 추모열기가 식을줄 모르고있다.

  최근 곽한구 벤츠절도, 대한뉘우스등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사고있던 개그콘서트가 이런 추모의 분위기 속에서 '분장실 강선생님'코너를 편집없이 그대로 내보내며 분위기 파악을 전혀 못하고 있는듯하다. 비록 마이클 잭슨의 타계전에 녹화한 방송이며, 개그는 개그일뿐이라고 하여도 마이클 잭슨을 개그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려하였던것은 문제가 있지않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KBS2 ▲ 개그 콘서트의 강유미, All Right Reserved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故 마이클 잭슨의 추모열기가 그렇게 뜨껍지 않다. 하지만 유럽, 미국 그리고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등은 추모장을 따로 만들어 연일 추모열기로 뜨겁다. 만약 이 방송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인들이 보게 된다면, 분명 '분장실 강선생'코너는 큰 비난을 받을것이다. 아니 어쩌면 국민성을 논하며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욕을 먹고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
연합뉴스 , All Right Reserved

 故 노무현 전대통령이 타계했을때 일본 네티즌이 만들었던 故 노무현 전대통령을 조롱하는듯한 UCC를 보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크게 분노하며 일본의 국민성까지 논하며, 입에 담지 못할 욕과 비난을 서슴없이 했다. 그랬던 우리가 이번 문제로 비난을 받게된다면, 변명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최소한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방송을 하지는 못할망정, 분위기 파악못하고 故 마이클 잭슨을 희화화한것은 문제가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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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친구가 드라마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실망과 기대감을 동시에 안겨주고 첫방송이 끝나버렸다.  첫회의 부담감과 한때 한국 영화사상 최고의 흥행 수입을 올린 영화를 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드라마로 하기에는 다소 2%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영화에서 느꼈던 재미를 드라마에서 전부 느끼려고 했던것 자체가 잘못된것일수도 있다.

  영화 친구가 대중들에게 워낙 강한 인상을 남겨 주어 실망감이 더컸는지도 모른다. 드라마 친구는 영화 친구와 같으면서, 다른점을 많이 볼수있었다.  배역들의 이름은 같았지만, 그들이 장동건, 유오성이 연기한 동수, 준석을 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듯 보였다. 드라마 친구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은 뽑으라면 아역들의 연기였다.  어떤 드라마든 첫회 아역들의 연기는 드라마 흥행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드라마 친구에서의 아역들의 연기는 영화에서 느껴던 재미를 느끼기엔 다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역들의 어색한 연기.  원작을 억지로 짜맞추려는듯한 느낌이 들어 큰 아쉬움이 남는다. 드라마 친구에서는 아역 동수와 준석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공영 방송 특성상 특정 부분(싸움장면,비디오)의 어쩔수 없는 모자이크 처리 또한 드라마의 재미를 반감하였다. 19라는 숫자가 항상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심의 규정상 어쩔수없는 모자이크 처리또한 드라마의 한계를 절실히 실감 할 수 있었다.



 어색한 부분이 있을때 마다 영화 친구의 장면이 생각나서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영화 친구라는 것을 잊고 그냥 드라마로 본다면, 괜찮은 드라마가 될수있겠다라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빈, 김민준의 구수한 부산 사투리. 두 배우들만의 카리스마. 드라마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것도 괜찮을듯하다. 아직 첫회라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원작 친구의 부담을 떨쳐버리고 자신들만 캐릭터 동수, 준석을 만들어 드라마만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가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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